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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10] 디지털 라벨 후가공기 전문 기업 ㈜벨로이, K-PRINT 2020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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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1. 1.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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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다품종 인쇄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면서 디지털 인쇄와 후가공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인쇄업체들에게 디지털 인쇄 솔루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디지털 인쇄 장비는 후지제록스, 캐논, 코니카미놀타, 자이콘, HP 인디고 등 품질과 속도, 소량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솔루션이 출시되며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후가공을 위한 디지털 장비에 대한 인식은 아직까지 부정적이다.

특히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스티커와 소량 라벨의 디지털 인쇄 후가공을 위해서 기존의 로터리 장비들을 사용하던 업체에서 디지털 블레이드 커팅기를 사용하고자 할 때 디자인대로 칼날을 제작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평균 분당속도 1m 안팎의 작업 속도는 큰 장애물이 아닐 수 없다.

디지털 후가공기기 전문 제조기업 ㈜벨로이에서는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K-PRINT 2018에서 롤투롤 디지털 블레이드 커팅기 듀오블레이드 SX를 처음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KPRINT 2020에서 A4 사이즈의 OKI 나 MEMJET 등의 기존 디지털 프린터들을 위해 듀오블레이드 SX에 이어 테이블탑(Tabletop) 사이즈의 듀오블레이드 쁘띠(DUOBLADE PETTI)를 선보인다.

이번 KPRINT 2020 에서 벨로이가 선보이는 테이블탑(Tabletop) 사이즈의 듀오블레이드 쁘띠(DUOBLADE PETTI)는 더 작아진 사이즈와 더 빨라진 속도를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링 슬리터는 기존 듀오블레이드 SX보다 더 작아졌지만 더 정교한 커팅 품질과 속도가 인상적이다. 특히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OKI PRO 시리즈나 엡손 등의 인쇄기기와 함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제품들의 사용자라면 전용 후가공기로 속도와 효율성 면에서 큰 만족을 느낄 것이다.

그 외 기존 ㈜벨로이의 스테디셀러였던 롤투롤 디지털 나이프 커팅기 듀오블레이드 SX의 기록을 넘어 새로운 베스트 셀러로 등극한 자동낱장급지 커팅기 듀오블레이드 F도 출시된다. 특히 기존 다른 커팅장비 대비 빠른 절단 속도와 슈퍼 A3 기준 1,000장까지 적재가 가능한 고용량 트레이로 사랑 받았던 듀오블레이드 F가 업그레이드 되어 반칼(Half-cut) 뿐만 아니라 완칼(Full-cut) 작업까지 완벽하게 지원되기 시작하면서, 와우프레스와 아이앤피, 레드프린팅, 만들기대장 등의 대형 업체들은 물론 작은 크기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중소 인쇄업체에서도 꾸준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만 약 20대 이상(해외 포함 약 50대)이 판매되는 등 최근 들어 판매가 큰 폭으로 급증하고 있다.

그 외 제록스 엔진을 탑재하여 저온 토너 정착 기술로 디지털 토너 인쇄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아트지, 크라프트지 등의 종이는 물론 PP와 PET 등의 필름, 나아가 열에 약한 PE, PVC, 타이벡, 알루미늄 호일까지 인쇄가 가능한 비즈프레스 13R도 이번 전시회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벨로이는 내년 상반기에는 듀오블레이드 S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듀오블레이드 WX를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듀오블레이드 WX는 커팅헤드 4개가 기본 장착된 슈퍼 A3 사이즈의 롤투롤 디지털 블레이드 라벨 커팅기로, 분당 속도가 9m에 달하며, 총 3개의 스테이션을 멀티로 병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3개의 스테이션을 동시 장착 시 블레이드는 총 12개로, 분당 최대 속도 27m로 절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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