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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Esko), 콩스버스(Kongsberg)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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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1. 2. 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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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Esko), 콩스버스(Kongsberg) 매각

미국 사모펀드 회사 오픈게이트 캐피탈에 매각 예정

 

에스코가 콩스버그 커팅 테이블 사업을 제품 제공 확대와 비즈니스 툴 및 소모품 부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 사모 펀드 회사인 오픈게이트 캐피탈(OpenGate Capital)에 매각할 예정이다.

콩스버그는 1965년 노르웨이에서 설립되었으며, 이후 1998년 현재 에스코의 전신인 바코에 의해 인수되었다. 첫 대형 UV 평판 인쇄기가 등장하면서 적시에 콩스버그가 바코로 인수되었으며, 이 장비는 인쇄기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단단한 보드 인쇄물을 위한 디지털 커팅 테이블에 대한 수요 증가로 후가공 속도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각광받았다.

 이후 에스코는 패키징 시장의 확장을 리드하면서 골판지 보드를 다룰 수 있는 여러 가지 도구를 개발했다.

팬톤, 에스코, X-Rite 및 AVT의 사장인 마티아스 비스트롬(Mattias Byström)씨는 “에스코는 브랜드에서 프리미디어, 패키징 인쇄사 및 컨버터에 이르기까지 패키징 공급망 전반에 걸쳐 고객을 위한 엔드 투 엔드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이 제공하는 성장과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디지털화와 자동화 및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픈게이트는 콩스버그의 강력하고 전략적인 보금자리가 될 것이며, 이 업체와 함께 일할 직원들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이번 매각에 대해 설명했다.

양사는 모두 아직 완전히 종결되지 않은 협상 조건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계획된 매각에는 노르웨이 콩스버그에 있는 연구 개발 시설과 체코 브르노에 있는 생산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현 에스코 디지털 후가공 이사인 스튜어트 폭스씨가 오픈게이트캐피털에서 새롭게 설립될 콩스버그 PCS라는 새로운 회사의 사장으로 내정되어 있다. 현재 콩스버그 직원 가운데 약 400명은 고객들이 너무 많은 혼란을 겪지 않도록 새로운 벤처기업으로 흡수될 계획이며, 기존 대리점 또한 함께 이전될 예정이다.

2005년에 설립된 오픈게이트캐피털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에 유럽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운영 개선, 혁신 및 성장을 통해 기업 인수 및 가치 성장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북미와 유럽 전역의 기업 매각, 경영권 인수, 개인 판매자와의 거래를 포함해 30건 이상의 인수에 성공했다.

오픈게이트캐피털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앤드류 니코우(Andrew Nikou)씨는 “패키징 부문에서 유망한 투자 기회에 에스코로부터 신뢰의 표를 얻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픈게이트캐피털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는데 콩스버그 모든 직원들을 환영하는 바이며, 그들과 협력해 사업 목표를 지원하고 회사의 성공을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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