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인쇄부회, 2009년 정기총회 개최
인쇄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상업인쇄부회(간사장 남원호)의 2009년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18일 서울인쇄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 남원호 간사장은 “인쇄산업은 프리프레스부터 후가공까지 인쇄물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협업이 필요한 업종 중 하나로 국가 경쟁력에 뒷받침하면서 살아왔다”고 하면서 ”회원사 여러분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고 서울인쇄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CEO교육에 참가하여 이 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제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경인쇄조합 청산문제, 인쇄서체문제 등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여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가야 할 것”이며 “경제 회복기에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는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 구축과 인력 양성을 단체, 기업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 인쇄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국내에 TC130 위원회를 조직하여 단체, 학계, 장비 공급 업체 간의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조정석 이사장은 “조합에서는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조합쇼핑몰 이용시 조합원 이용이 편리하도록 보증금액이 5천 만원 미만인 경우 구매카드 발급을 사업자등록 만으로 발급할 수 있으며 보안문제에도 대폭 개선을 했다”고 B2B인터넷 쇼핑몰의 개선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서울인쇄센터에서는 CEO교육, 수출업무 지원, 기술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부의안건에서는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임기가 3년에서 4년으로 늘어난 것에 따라 상업인쇄부회 회칙 제3장 제15조 임원의 임기를 3년에서 4년으로 개정한다는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이에 따른 임원 보선에 대해서는 남원호 간사장이 1년간 잔여 임기를 맡는 것으로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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