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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03] 한국후지제록스,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i 시리즈(Versant 180i/3100i)’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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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1. 5.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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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대표이사 오타니 다카시/www.fujixerox.co.kr)가 지난 2월 4일 ‘5G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New 디지털 인쇄기로 새로운 기회를 찾자’라는 부제로 용지 수용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i 시리즈(Versant 180i/3100i)’를 보다 자세히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후지제록스의 독점 기술인 ‘공기 흡입 급지대’를 장착한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i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서 인쇄 비즈니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생산성과 신속성, 정확성을 요구하는 상업인쇄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한층 구체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한국후지제록스 GCS 마케팅팀 이혁열 대리와 이경호 주임이 최근 인쇄시장의 트렌드와 함께 관련 동영상과 출력 인쇄물을 보여주면서 ‘버산트-i 시리즈’에 탑재된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으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한국후지제록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마련해서 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인쇄시장이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인쇄시장의 성장 원동력, IT기술과 디지털 인쇄 장비의 발전, 그리고 똑똑한 소비자들

20세기 인쇄업계의 화두는 인쇄 품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었다.

고정된 포맷을 대량으로 인쇄하는 것이 대세였으며 이를 통해 마진율을 높일 수 있었다.

그러나 사회가 다양화됨에 따라 다양한 수요층이 발생했으며 인쇄포맷도 세분화되었으나 작업당 인쇄량은 점차 감소하게 되었다. 바야흐로 다품종 소량 시대가 열린 것이다.

현재 인쇄시장에 존재하는 디지털과 오프셋 인쇄방식은 장단점이 뚜렷해서 서로 상호 보완을 하며 인쇄시장을 이끌어왔다.

다품종 소량의 시대가 열리게 되면서 맞춤화된 디지털 기기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국내 디지털 컬러 인쇄기의 판매는 소폭이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설턴트 업체 스미더스 피라는 2024년까지 전 세계 인쇄 물량의 19.1%가 디지털 인쇄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국내 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같은 기간 동안 디지털 장비 출력량과 매출의 증가추세와 더불어 아날로그 장비 출력과 매출 감소세가 뚜렷해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인쇄시장의 성장 원동력은 IT기술과 디지털 인쇄 장비의 발전, 그리고 똑똑한 소비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B2C 시장의 가능성이 점차적으로 대두되었다.

대량 인쇄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인쇄물 수주가 IT기술과 접목되면서 일반 소비자에게 넘어간 것이다.

2014년부터 소비자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대표적인 디지털 컬러 인쇄기, 후지제록스 버산트 시리즈

디지털 장비 사용이 편리해졌다고해도 품질과 생산성이 떨어지면 고객 눈높이를 맞출 수 없었을 것이다. 한국후지제록스 또한 이러한 인쇄 산업 변화에 발맞춰 꾸준히 자사 장비의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특히 지금까지 아태지역에서 무려 7,500대가 판매된 버산트 시리즈는 2014년부터 출시되어 소비자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대표적인 디지털 인쇄기이다. 

2014년 벨트 퓨저를 용지 장착부에 도입한 디지털 인쇄기가 버산트 시리즈의 시작이다. 이후 버산트 시리즈는 자체 개발한 GX 프린트 서버와의 호환성 극대화(2015년), 누름 자국, 삼방재단과 같은 다양한 인쇄 후가공이 가능한 피니셔 도입(2018년) 등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2021년 생산성 증대를 위해 오프셋 인쇄기에서만 운영되던 급지 방식인 ASF(Air Suction Feeder), 업계 최초 100% 공기 흡입 방식의 용지 급지대를 도입했다.

폭 넓은 용지 수용성과 다양한 후가공이 가능한 버산트-i 시리즈

한국후지제록스는 2014년 80매, 100매급 버산트 시리즈를 처음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비즈니스들을 소화했으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계속해서 향상된 기능들을 탑재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버산트-i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버산트 180i 프레스(Versant 180i Press)는 프린트 엔진 부분에 컴팩트 퓨징 벨트 유닛을 탑재했으며 이 정착 모듈은 기존의 롤 방식보다 용지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서 최대 400gsm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 버산트 180i 프레스

또한 다양한 미디어, 특수지, 봉투 등을 출력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옵션들을 선택, 누름선과 Z접지, 중철, 삼방재단 등의 후가공을 인라인으로 작업할 수 있다.

장비의 윗 부분에는 A3 이하의 용지를 1분에 최대 200매까지 스캔이 가능한 자동 원고 이송 장치가 있으며 원고대를 통해서도 스캔이 가능하다.

버산트 180i 프레스는 어드밴스드 SIQA(Simple Image Quality Adjustment) 기능을 통해 규격, 비규격 용지들의 양면 정합을 손쉽게 맞출 수 있다.

후지제록스에서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한 GX 프린트 서버는 1,200×1,200dpi 10bit의 고해상도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한다.

또한 간단한 양단면 트레이 설정, 해상도부터 색상, 조정, 조합 작업 등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여러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자 자리에서 서버를 조작할 수 있는 제어 프로그램 제공 외에도 이번에 새롭게 버산트-i 시리즈가 출시하면서 GX 프린트 서버도 웹에서 저장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윈도우, 맥 등 다양한 pc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도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서버를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버산트-i 시리즈에 새롭게 탑재된 에어 석션 피더(Air Suction Feeder)

버산트-i 시리즈에는 새롭게 출시한 에어 석션 피더(Air Suction Feeder)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버산트-i 시리즈는 취급이 어려웠던 경량 및 중량 용지들을 보다 손쉽게 취급할 수 있게 되었다.

에어 석션 피더(Air Suction Feeder)는 용지 양쪽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1차적으로 용지를 분리해 주고 그 후 셔틀 헤드로 맨 위에 있는 용지를 끌어올려 준다.

이때 끌어올린 용지들 중에서도 서로 붙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에어 나이프를 통해 한 번 더 용지를 분리해준다.

그 후 셔틀 헤드가 프린트 엔진 쪽으로 이동하면서 급지를 시작하게 된다. 이때 플레이트가 있어서 한 번 더 다수의 용지가 프린터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준다.

에어 석션 피더를 통해 기존 장치보다 훨씬 더 경량, 중량지나 지분 있는 용지들을 취급이 가능해졌으며 중송, 용지 걸림 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업그레이드된 배너 프린팅

버산트-i 시리즈에서는 최대 1,200mm까지 배너 인쇄를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버산트 180i 프레스의 경우 단면 기준 최대 330×1,200mm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양면으로는 최대 330×864mm까지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용지 적재량도 향상되었는데 90g 기준으로 1,200mm까지 최대 100매, 864mm까지는 최대 800매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더욱 빠르게 다양한 인쇄물을 처리할 수 있는 버산트-i 시리즈

버산트-i는 생산량과 사용 용도에 따라 분당 80매급인 V180i와 100매급인 V3100i,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GX 프린트 서버를 출시했는데 V3100i에는 외장용 GX 프린터 서버를, V180i는 내장형 또는 외장용 GX 프린트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서 설치할 수 있다.

버산트-i는 공기 흡입 급지대의 도입으로 같은 양의 작업을 더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한국후지제록스에서 버산트-i와 그 이전 모델, 그리고 경쟁사의 주요 기종을 놓고 여러 종류의 용지들을 혼합해서 각각 13가지 출력물을 제작해 본 결과, V3100i는 이전 모델보다 11% 빨랐으며 V180i는 4% 빨라졌다. 또한 V3100i는 경쟁사 동급 기준보다는 36%나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즉, V3100i 기기를 쉼 없이 운용했다고 했을 때 1개월 동안 경쟁사 대비 57% 더 많이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버산트 3100i 프레스

싱가포르에 위치한 후지제록스 메인 쇼룸에서 5시간 동안 V180i에 공기 흡입 급지대 그리고 D6 피니셔를 장착해서 A4사이즈 210g 용지의 브로셔 12,000페이지를 인쇄하는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테스트 중에 용지 걸림도 없었으며 인쇄와 인라인 후가공이 매끄럽게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버산트-i 시리즈에는 양면 정합 기능이 있어 카탈로그 제작에도 용이하다.

단면은 1,200mm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연속적으로 1,200mm 사이즈 용지를 출력함에도 정확한 용지 정렬을 유지한다.

864mm까지 양면 출력이 가능해서 양면 리플렛 제작을 할 수 있으며, 400g 용지까지 출력이 가능해 두꺼운 태그도 제작이 가능하다.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는데 한발 다가선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i 시리즈

디지털 인쇄가 성장하게 된 중요 요인 가운데 하나는 똑똑한 소비자이다.

똑똑해진 소비자는 제작에 참여하는 의지가 있고 정보공유와 연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업체를 선정한다. 따라서 콘텐츠와 호환이 뛰어난 디지털 인쇄가 발달해 온 것이고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디지털 인쇄가 성장했다고 해서 후지제록스를 포함한 장비제조업체나 인쇄회사가 호황을 누렸던 것은 아니다. 장비제조업체들 간의 경쟁적인 기술 발전으로 인쇄업체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었다.

한국후지제록스의 임직원들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가 주인인 이 시대에는 획일화된 가치가 아닌 맞춤형 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버산트-i가 이런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는데 한발 다가선 디지털 인쇄기라고 자부한다. 버산트-i 시리즈는 생산성이 향상됨으로써 더 많은 주문을 소화할 수 있고, 나아가 콘텐츠 플랫폼을 갖추고 한국후지제록스 솔루션과의 적절한 호환을 통해 워크플로우를 개선시키면 더욱 효율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또한 한국후지제록스는 디지털 인쇄시장 전문 부서인 GCS,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GCS 부문은 디지털 인쇄시장에서 한국후지제록스의 영업 전문성과 방대한 서비스 인프라를 상징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고객별 맞춤형 영업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설치 후에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서 고객들의 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후지제록스는 버산트-i 시리즈 기술력과 GCS, 영업, 엔지니어, 마케팅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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