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이사 오타니 다카시/www.fujixerox.co.kr)가 지난 9월 17일 ‘창의적인 디자인이 곧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자인, 브랜딩, 마케팅, 기획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넘쳐나는 인쇄물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컬러로 차별화된 인쇄 상품을 기획,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후지제록스 권성희 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권성희 팀장(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차별화가 가능한 특수 컬러 및 소재 소개)과 한국후지제록스 유재연 과장(인디자인&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한 디자인 가이드 실습), 언프레임㈜ 김진아 대표이사(언프레임이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 시도하고 있는 신선하고 유니크한 디자인 인쇄물 소개)의 주제 발표와 Q&A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웨비나를 시청한 참석자들은 차별화된 웨비나 내용에 대한 좋은 평가와 함께 특히 네온 핑크를 적용한 인쇄물을 비롯, 이날 소개된 이리데스 장비로 출력한 인쇄 샘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창의적인 디자인이 곧 경쟁력이다.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차별화가 가능한 특수 컬러 및 소재 소개
첫 번째 세션에서 권성희 팀장은 창의적인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과 이를 통해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권 팀장은 “여러 상업인쇄물을 기획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경쟁력을 가진 인쇄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고급 색상지와 가죽, 한지, 패브릭, 스티커지, PET 용지와 같은 특별한 인쇄 미디어와 골드와 실버, 메탈릭 컬러, 네온핑크, 클리어, 화이트와 같은 특별한 컬러를 통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특별한 컬러를 적용한 책 표지와 명함, 미니 배너, 어두운 곳에서 UV램프 아래 빛이 나는 네온 핑크를 활용한 라벨과 패브릭 용지와 PET 용지, 타이벡 등으로 작업한 여러 가지 차별화된 디자인과 컬러의 샘플을 소개한 권 팀장은 이러한 작업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한국후지제록스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는 CMYK 토너 외에 화이트, 실버, 골드, 핑크, 클리어, TX 토너 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화려하고 다양한 미디어에 적용, 경쟁력을 갖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고 이리데스를 소개한 권 팀장은, “이제는 컬러 자체가 아닌 ‘컬러+α’로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시대가 된 만큼, 특별한 미디어와 다양한 컬러를 활용해서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하면서 세션을 마무리했다.
창의적인 인쇄물 디자인은?
인디자인&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한 디자인 가이드 실습
두 번째 세션을 맡은 GCS System Analyst팀 유재연 과장은 이리데스 프러덕션 프레스로 출력할 수 있는 스페셜 컬러를 인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디자인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설정하는지를 시연을 통해 설명했다.
유 과장은, “이리데스의 스페셜 컬러는 실버, 골드, 화이트, 클리어, 핑크 등 총 5가지가 있는데 이중 두 가지를 장비에 장착할 수 있고, 한 번에 스페셜 컬러 두 가지 색과 CMYK를 출력할 수 있어 스페셜 컬러와 CMYK를 섞어서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조색해서 색상을 만들 수도 있고 후지제록스에서 쉽고 다양한 별색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후지제록스 스와치(Fuji Xerox Swatch)라는 컬러 팔렛트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실버와 핑크가 들어간 포스터와 골드가 들어간 청첩장, 일러스트에서 그라데이션을 만들어 실버와 직접 조색, 패키지 디자인을 하는 방법, 부분적으로 적용해서 유광코팅 효과를 낼 수 있고, 패턴으로 적용하면 디자인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클리어 토너를 적용한 명함 샘플 등 총 네 가지의 샘플을 시연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을 진행해서 디자인 실무자들이 이를 보고 스페셜 컬러를 활용해서 상업인쇄물과 패키지 디자인을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경쟁력 있는 디자인 인쇄물 제작 사례
언프레임이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 시도하고 있는 신선하고 유니크한 디자인 인쇄물 소개
권성희 팀장과 김진아 대표이사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세 번째 세션은 언프레임에 대한 소개 영상으로 시작, 디자인 전문업체로 시작한 언프레임이 이리데스를 도입하기까지의 과정을 들었다.
김 대표이사는, “다양한 별색과 함께 핑크 토너로 차별화된 디자인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이리데스를 도입하게 된 계기”라고 하면서, “최근까지 이를 활용한 샘플에 대해 고객사와 디자인 기관 관계자들이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패키지까지 적용해 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직 초보 디자이너들은 지정 방법 자체를 모를 정도로 별색 활용도가 낮지만, 앞으로 이리데스의 강점을 살려 스페셜 컬러를 활용한 다양한 인쇄물들을 제작,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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