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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04]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인쇄화상전공, 상동화에서 현장 수업 진행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22. 3.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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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인쇄출판학과 인쇄화상전공에서는 지난 3월 15일 상동화 세미나실에서 인쇄화상세미나 현장 수업을 진행했다.

패키지 인쇄분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된 이날 수업은 오성상 교수와 하영백 교수, 10여 명의 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에스코에서 프리세일즈와 어플리케이션 매니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기호 부장을 초빙, 에스코에서 제공하고 있는 패키지 인쇄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원생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상 교수는 “패키지 인쇄 관련 솔루션 공급을 통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스코 관계자를 초빙해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전체 인쇄시장에서 패키지 인쇄 부문의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오늘 수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수업에서는 패키지의 역할을 시작으로 패키지 시장 관련 여러 가지 통계 자료와 소프트웨어 관련 동영상과 함께 패키징 디자인용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구조디자인 소프트웨어 아티오스 캐드(ArtiosCAD)와 디자이너와 인쇄업체 및 가공업체를 위한 3D패키징 소프트웨어 스튜디오(Studio), 프리프레스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오토메이션 엔진(Automation Engine), 인쇄 영역 확장을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작업자가 선택한 잉크 세트에 인쇄기를 표준화하는 에퀴녹스(Equinox), 최적의 제품 크기, 케이스 갯수, 케이스 크기 및 팔레트 하중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듈식 팔레트화 소프트웨어 제품군 케이프 팩(Cape Pack) 등 에스코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져 패키지 인쇄 관련 디자인 기술 상황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수업이 마무리된 후 원생들은 이날 수업 강사 초빙과 함께 장소를 제공해 준 상동화 김원기 대표이사에게 간단한 선물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상동화 김원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 강의가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이번 패키지 인쇄 관련 소프트웨어 세미나가 원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다음에는 원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플렉소 인쇄 제판부터 관련 시장 현황에 대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이번 수업과 같은 교육을 상시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개설된 인쇄화상전공은 IT산업의 발전과 함께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화상재료의 범주에 대하여 꼭 필요한 인쇄, 전자화상재료, 잉크, 제지, 전자출판, 색채학, 인쇄경영 등의 인쇄화상분야에 관한 지식과 새로운 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쇄화상 분야에 관한 기초 및 전문적인 지식과 새로운 기술 교육을 통해서 인쇄 전반에 대한 공정과 인쇄재료 면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인쇄화상 산업 전 분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고급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벨기에의 기술집약적 벤처기업이었던 에스코(ESKO)는 지난 2011년 미국 다나허 그룹에 인수, 합병되어 현재는 글로벌 기업으로 패키지 인쇄 관련 솔루션을 공급,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979년 창립 이래 도요보(TOYOBO) 레터프레스 수지판을 중심으로 자체기술로 제작한 노광기와 세척기가 포함된 플렉소 제판시스템, 에스코 플렉소 CtP, SPG DLE(제관용 판재 레이저 조각시스템),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라벨인쇄시스템, X-rite 농도계 등 인쇄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상동화는 오랜 기간 국내 시장에 공급해 왔던 레터프레스, 플렉소 인쇄용 판재와 더불어 2015년부터 SPG DLE(제관용 판재 레이저 조각시스템),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라벨인쇄시스템, X-rite 농도계 등을 차례로 취급 품목에 추가하면서 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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