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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05] 생산량 및 수출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하이델베르그 중국 상하이 공장

_기업탐방_/해외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22. 3.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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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에도 불구하고 특히 아시아 핵심 시장에서 인쇄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다시 위기 이전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

상하이에 있는 하이델베르그(Heidelberger Druckmaschinen AG)의 생산량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생산되는 인쇄기의 수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5년에 설립되어 후가공 시스템 조립을 시작한 이래, 중국 시장을 위한 기본 소형 인쇄기 생산을 시작한 하이델베르그 상하이 공장은, 현재 약 450명의 직원들이 주로 70×100 규격으로 특히 Speedmaster CD 102 및 Speedmaster CS 92 모델을 중심으로 모든 표준 규격의 상업 및 패키징 인쇄용 인쇄기를 제작하고 있다.

 

40 개국 이상의 고객들이 신뢰하는 중국에서 생산된 하이델베르그 제품 품질

하이델베르그는 현재 상하이 공장에서 40 개국 이상으로 기계를 수출하고 있다.

중국 이외에 일본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및 필리핀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유럽으로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및 프랑스에는 중국 공장에서 제조된 하이델베르그 인쇄기가 설치되었다. 남미와 중미에서는 멕시코와 브라질과 같은 국가에서 주문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중국의 수출 비율은 현재 19%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하이델베르그 라이너 훈스도퍼(Rainer Hundsdörfer) CEO는 “중국 상하이 공장은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고 있다. 이미 제작 중인 모든 하이델베르그 인쇄 유닛의 약 3분의 1이 이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코로나 대유행으로부터 아시아 시장이 급속히 회복해감에 따라 하이델베르그의 현지화는 위기 극복에 전략적 이점이 있음이 입증되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러한 지역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높아진 생산성과 용지 유연성에 만족, 재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델베르그의 오랜 고객들

하이델베르그의 오랜 고객이자 1959년에 설립된 일본 인쇄기업 에바라 인쇄(Ebara Printing Co., Ltd.)는 3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하이델베르그의 오랜 고객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글로벌 기업들의 인증된 공급 업체이기도 한 미디어 서비스 제공 업체 에바라 인쇄(Ebara Printing)는 투자 결정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엄격한 기준을 정한다. 상세한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에바라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혁신해서 고전적인 비즈니스 및 사무용 문구에서 패키징 인쇄 솔루션 제공 업체로 변모했다. 성공의 열쇠는 0.03mm~1.0mm 두께의 용지로 다양한 제품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판지에서 PP 및 PET 플라스틱에 이르는 재료에 인쇄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 에바라 인쇄는 2004년 독일에서 제작한 UV 기술이 적용된 Speedmaster CD 102에 투자했다. 2020년 5월 코로나19 대유행 가운데 에바라는 2대의 구형 인쇄기를 대체하기 위해 중국에서 제조한 Speedmaster CD 102-5+L을 두 번째 인쇄기로 설치했다.

하이델베르그 상하이 공장에서 새롭게 도입한 Speedmaster CD 102-5+L은 플라스틱 인쇄 뿐만 아니라 카드를 인쇄하는데도 사용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에바라 아키노리 후루카와(Akinori Furukawa) 전무이사는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우리는 새로운 Speedmaster CD 102의 모든 측면을 매우 신중하게 조사했고, 결국 우리는 인쇄기의 발전된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새로운 Speedmaster CD 102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용지에 대해서도 유연성이 크게 높아졌다. 우리는 새로운 Speedmaster CD 102와 하이델베르그와 함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Bunkado, 중국에서 생산된 스피드마스터 CD를 설치한 최초의 일본 인쇄 회사

일본 오다와라시에 위치한 분카도 인쇄(Bunkado Printing Co., Ltd.)는 2018년, 상하이 공장으로부터 하이델베르그의 UV 기술이 적용된 Speedmaster CD 102를 도입해 설치한 일본 최초의 인쇄 회사가 되었다.

이것으로 분카도 인쇄는 현재 70×100 규격의 UV 기술이 적용된 Speedmaster 인쇄기 총 3대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번 도입으로 17년된 Speedmaster CD 102를 대체, 회사의 생산성을 두 배로 높일 수 있었다. 생산성과 더불어 인쇄기의 유연성은 분카도 인쇄가 성장하는 패키징 인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결과적으로 매우 유연하고 품질 중심의 매엽 오프셋 인쇄는 윤전 오프셋 인쇄와 함께 이 회사의 두 번째 중심 사업이 되었다.

분카도 인쇄의 카즈토 나카니시(Kazuto Nakanishi) 전무이사는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UV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인쇄기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하이델베르그 중국 공장에서 짧은 시간 내에 Speedmaster CD 102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 전 상하이에 있는 하이델베르그 공장을 직접 보고 최첨단 제조 기술과 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도입을 결정했고 인쇄 품질, 생산성 및 신뢰성은 독일에서 제조된 하이델베르그 인쇄기에서 기대하는 것과 동일한 높은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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