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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06] 글로벌 패키지 전문기업 파피어벅 란츠후트 미틀러,하이델베르그 최신 패키징 솔루션 도입으로 품질과 생산성 향상 목표 달성

_기업탐방_/해외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22. 6.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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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그의 새로운 2020세대 Speedmaster XL 75와 새로운 MK Diana Smart 115 도입

독일의 글로벌 패키지 전문기업 파피어벅 란츠후트 미틀러(Papierwerk Landshut Mittler/이하 PLM)가 지난해 하이델베르그의 새로운 2020 세대 Speedmaster XL 75와 새로운 MK Diana Smart 115를 도입, 최신 패키징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완성했다.

품질과 신뢰성, 열정으로 대표되는 고품질 패키지 전문 제조기업 PLM은 이번 도입을 통해서 최첨단의 혁신 기술의 사용으로 보다 품질 수준을 높이면서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게 되었다.

1914년 설립된 PLM은 독일, 오스트리아 및 스위스의 중소 제약 회사 및 제조업체의 패키지가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 화장품 및 일반 소비재용 패키지를 생산하고 있다. PLM은 이 외에도 국제적으로 유명한 제약업체와 협력, 전 세계적으로 생산이 잘 조율될 수 있도록 하는 복잡한 컬러 가이드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가업으로 3대째 PLM의 경영을 맡고 있는 귄터 버닝하우스(Günther Berninghaus)씨는 “고객에게 최고의 패키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항상 가장 혁신적인 장비를 찾고 있다”고 하면서, “PLM의 슬로건 ‘Beyond the box’도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PLM은 1996년부터 독일 바이에른 란츠후트 지역의 뵈르트 안 데어 이자르(Wörth an der Isar)로 옮겨 구조화된 생산 프로세스와 추가 성장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134명의 전체 임직원 가운데 절반 가까운 직원을 여성으로 고용하고 있는 귄터 버닝하우스(Günther Berninghaus)씨는 “우리는 항상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공장 한 곳에 집중하고 자체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윈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하이델베르그와의 파트너십

수 십년 전부터 시작된 하이델베르그와 PLM의 파트너십은 양측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1992년 첫 번째 컨셉 고객 중 하나였던 PLM은 수년 동안 50×70 규격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제 PLM의 인쇄실에서는 2008년식 스피드마스터 XL 75-6+L, 3년 전에 추가된 스피드마스터 XL 75-5+L, 그리고 가장 최근에 설치된 2020년 세대의 스피드마스터 XL 75-7+L이 운용되고 있다. 605×750mm 규격의 3종 인쇄기는 모두 시간당 18,000매의 속도로 작동하며 패키지 회사에 적합하다.

인쇄기 시장을 검토하면서 규격을 늘리는 것을 검토했던 PLM은 큰 실린더 직경으로 판지가 인쇄기를 통해 원활하게 운반되도록 하고, 새로운 하이델베르그 사용자 경험(UX)을 통한 명확한 작동 개념, 우수한 접근성, 이 인쇄기 시리즈에 완벽하게 최적화된 잉킹 유닛 덕분에 높은 인쇄 품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2020세대의 혁신적인 솔루션인 스피드마스터(Speedmaster) XL 75 도입을 결정했다.

귄터 버닝하우스(Günther Berninghaus)씨는 “우리는 하이델베르그의 거의 동일한 인쇄기 3 대를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작업자들은 모든 인쇄기에서 작업할 수 있고 표준화된 인쇄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고객에게 결함이 없는 인쇄물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고 하면서, “중간 크기 형식은 현재 우리에게도 완벽하게 맞다. 이것은 수익성으로 확인되며 더 빠른 설정 시간, 높은 색상 안정성 및 전체 시트에 걸쳐 균일한 색상을 제공하므로 많은 합판 작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요약했다.

PLM은 가장 오래된 스피드마스터 XL 75를 제외한 모든 모델에서 3교대로 인쇄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주말에도 가동된다.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제약업계의 수요 가 증가하고 보다 활발한 영업 활동을 통해 지난해 PLM은 12% 성장한 2천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신 워크스테이션 및 생산성 향상

인쇄사 관리자인 군터 조틀(Günter Zöttl)씨는 3종의 인쇄기가 제공하는 생산성 향상을 주시하고 있다. 새로운 2020세대 스피드마스터(Speedmaster) XL 75는 2008년 인쇄기보다 30% 더 효율적이며, 2018년 인쇄기보다 5% 더 효율적이다. 새로운 2020 세대 인쇄기는 신뢰성, 안정성, 품질 및 우수한 접근성에서 차별화된다. 귄터 조에틀(Günter Zöttl)씨는 “인쇄기 오퍼레이터들에게 작업하기 가장 좋은 인쇄기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항상 새로운 2020세대 스피드마스터를 꼽는다”고 하면서, “그들은 새로운 작업자 가이드 시스템의 열렬한 팬이며, 새로운 24인치 터치 스크린은 작업을 보다 직접적이고 간단하게 만든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PLM은 내비게이션 인쇄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다. Intellistart 3는 두 작업을 비교하고 작업자에게 최상의 생산 방식을 제안한다. 인쇄 유닛의 LED줄을 통한 광학 가이드 시스템인 Intelliline은 뛰어난 내비게이션이 되며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지원한다.

별색은 PLM에서 사용되는 잉크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업의 색상이 증가하고 있어 색상이 자주 변경된다. 이제 새로운 Wash Assistant와 인공 지능을 사용하면 훨씬 쉬워진다. Wash Assistant는 해당 작업 및 인쇄 매개 변수를 기반으로 잉킹 유닛 및 습수 시스템, 블랑켓 및 압통 실린더에 적합한 세척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잉크 롤러를 세척할 때 어두운 색상에서 밝은 색상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식별하고 최적의 세척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필요하면 자동으로 딥 클리닝을 시작할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하는 것 외에도 세척액과 세척천을 절약할 수 있다. 필요하지 않은 잉킹 유닛에는 새로운 ‘Auto Protect’기능을 통해 롤러 보호액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 잉크가 다시 추가되면 작업자가 입력할 필요 없이 Intellistart 3 워크 플로우에서 롤러 보호가 완전 자동으로 제거된다.

PLM 인쇄 작업의 평균 통수는 8,000매 미만으로 주로 220~500g/㎡ 카드보드지를 사용하고 있다. 3교대 일정에 따라 4대의 다이커터와 다이아나 시리즈 접착기를 함께 가동하고 있으며, 최신 제품인 다이아나 스마트(Diana Smart) 115로 교체하면서 새로운 접착 옵션을 추가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새로운 다이아나(Diana) 시리즈 접착기는 품질과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팀 정신과 뛰어난 협력

앞으로 PLM은 하이델베르그 인쇄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와 패키징 워크플로우 간의 통합을 개선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다음 세대를 위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경영학 학위를 받고 회사에서 관리자로 3년 동안 일한 귄터 버닝하우스(Günther Berninghaus)씨의 아들 다니엘(Daniel)은 “우리는 빠르고 유연하며 민첩한 팀 정신, 개방적인 의사 교환 및 훌륭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요약했다. 이러한 특성은 독립적인 중간 규모 기업 PLM이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계속해서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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