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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05] 매머드급으로 코닥 솔루션을 적용한 온라인프린터스 그룹

_기업탐방_/해외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22. 3.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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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퓌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럽 최대 온라인 프린트숍 가운데 하나인 온라인프린터스 그룹(ONLINEPRINTERS Group)이 코닥의 고성능 CtP 및 SONORA 무현상 판재로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2004년부터 온라인 인쇄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프린터스 그룹은 현재 다섯 개 국가의 생산 시설에 1,500명이 넘는 고급 인력을 갖추고 유럽 30개국 1백만 이상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9대의 매엽식 오프셋 인쇄기를 통해 주로 3B 포맷(70×100cm) 인쇄물을 처리하고 있는 온라인프린터스 그룹은 노이슈타트(Neustadt an der Aisch; 독일)의 생산 플랜트 외에도, 영국(사우스엔드온시의 Solopress), 덴마크와 폴란드(오르후스와 슈체친의 LaserTryk)에 독립 생산을 하는 온라인 프린트숍과 스페인(마드리드의 Copysell)의 프린팅 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다.

하루 최대 10,000개 소포가 Neustadt an der Aisch의 독일 시설에서 운송되는데, 이곳 한 곳의 수출량이 총 인쇄 출력물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생산은 이곳의 세 개 현장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3교대로 밤낮없이 이루어지며, 인쇄된 작업물의 절반 이상이 오프셋으로 생산된다. 이런 매머드급 오프셋 인쇄는 최고 수준의 판재 제작 효율을 전제로 한다. 평균적인 시기에 이 프레스는 하루에 811×1,055mm 포맷의 약 2,500장의 판재에 더해 790×1,030mm 포맷의 600장의 판재를 처리하는데, 2020년초부터 코닥 SONORA 무현상 판재를 이용하면서 이 필요가 충족되었다. 습식 현상약품으로 현상을 하는 기존 판재 타입에서 코닥 무현상 판재로의 전환은 고도로 자동화된 코닥 MAGNUS Q800 플레이트세터의 구입과 연관이 있다.

실제 운영에서의 강력한 조합

2019년 2분기에 온라인프린터스는 싱글 팔레트 로더에서 자동으로 판재를 적재하는 새로운 T-스피드 코닥 MAGNUS Q800 플레이트세터의 베타 유저가 되었다. 팔레트 용량은 간지를 포함해 1,500장의 판재에 달하며, 코닥 SONORA X 무현상 판재를 이용한 시범 생산도 시작되었다.

온라인프린터스의 COO(최고운영책임자) 위르겐 윙클러는 “사실 우리는 SONORA 판재에서의 코팅이 develop-on-press 원리 때문에 파운틴 용액을 오염시켜 워터 팬이나 필터를 막히게 할까 봐 크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이러한 의심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되려 우리는 SONORA 판재의 품질과 기술, 매우 수월해진 판재 제작 방식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 프레스에서 판재는 매우 빠르고 깨끗하게 인쇄되며 인쇄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시범 및 도입 단계에서 파트너십에 주안점을 둔 코닥 전문가들의 전문 지원 역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데 기여했다. 윙클러는 “인쇄 공정을 보다 환경 친화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야 말로 우리 비즈니스 모델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우리 고객들 대다수, 특히 대형 고객들은 탄소발자국을 개선하는데 이런 식으로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종래의 판재 현상을 없앴을 때 따라오는 무현상의 지속가능성 효과도 언급했다.

더 빠른 속도 이미징과 탄탄해진 조작법, 내쇄력 최적화도 가능해진 SONORA XTRA

온라인프린터스 그룹은 T-스피드 MAGNUS Q800 플레이트세터의 기능을 광범위하게 테스트해보았고 이 경험이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윙클러는 “4컬러 프레스용 이미징 판재를 시작으로 8컬러로 넘어갔고, 생산성에 항상 주의를 기울였다. 오프셋에서 우리의 평균적인 내쇄력은 2,400장 범위이고, 그래서 꾸준하고 빠른 판재 공급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결국, 시범 기간에 MAGNUS 1대만으로 4대의 프레스를 운영했는데, 그 이유는 이것을 믿고 시간 당 80장 판재를 처리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45초마다 판재 하나를 출력해내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뻤고 그래서 전체 CtP 이미징을 코닥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3대의 MAGNUS Q800 플레이트세터가 Neustadt an der Aisch의 온라인프린터스 시설들에서 실제로 운용되고 있고 3대 각각에 전자동 싱글 팔레트 로더가 판재를 공급한다. 올 후반기에 같은 타입의 CtP 시스템 두 대가 1,500장 판재용 싱글 팔레트 로더와 함께 추가되면 남아있던 다른 제조사의 두 시스템까지 대체할 예정이다.

CtP 장비는 프레스룸에 바로 통합되며, 이따금씩 일어나는 판재 교체를 제외하고 전체 공정은 무인으로 진행된다. 이 플레이트세터는 프레스 가까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인쇄 담당자들은 어떤 판재를 원하든 이것으로 직접 판재를 이미징 할 수 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효율 개선은 정기적인 청소 및 유지관리에 어떤 판재 현상기도 필요 없어졌다는 점이다. 그래서 윙클러는 종래의 판재 현상에 들던 에너지, 물, 현상약품 소비가 제로로 떨어지면서 노이슈타트 현장에서 약 50,000유로의 연간 비용절감이 달성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신 코닥 무현상 판재, SONORA XTRA는 이 전체 공정을 한층 더 개선시켰다. 이미지 대비가 크게 향상되었고 동시에 더 빠른 속도의 이미징과 더 탄탄해진 조작법, 내쇄력 최적화도 가능해졌다. 온라인프린터스 그룹은 2020년 9월에 SONORA XTRA 판재로 완전히 바꿨고, 위르겐 윙클러는 다양한 기능 개선들을 실제 사용하며 확인했다며, “보다 강렬해진 코팅 대비로 보다 효율적인 판재 취급이 가능해지면 프리프레스 최종 확인 검사도 간소해진다. 이것은 우리 같은 인쇄사들에게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프린터스 그룹의 100% 무현상

코닥의 CtP와 무현상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볼 때, 온라인프린터스 그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덴마크와 폴란드의 생산 현장들은 이미 새로운 MAGNUS Q800 플레이트세터를 구비하고, 마찬가지로 SONORA XTRA 판재 인쇄로 넘어갔다. 한편, 영국의 Solopress는 코닥의 플레이트세터와 무현상 판재를 오랫동안 이용해오고 있다. 윙클러는 “SONORA 판재는 우리 생산 그룹 전체의 80%에 사용되고 있다. 스페인에서도 당장 무현상 판재를 구현할 최고의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라고 말하며, “가시적 목표는 코닥의 SONORA XTRA 판재와 자동 CtP 솔루션을 이용해 올해 안에 그룹 전체가 100% 무현상 판재로 생산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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