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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06] 북토리, 현장 디자이너를 위한 ‘컬러 배색 가이드북’ 출시

_장비 및 제품소개_

by 월간인쇄계 2022. 6.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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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학술전문도서를 만들어온 한국학술정보㈜의 인쇄서비스 브랜드 북토리(www.booktory.com)가 최근 현장 디자이너들을 위한 ‘컬러 배색 가이드북’을 출시했다.

북토리가 펴낸 ‘컬러 배색 가이드북’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펀딩을 실시, 당초 목표에서 1,120% 초과 달성한 천 백 여만원을 모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컬러 배색 가이드북은 북토리 디자인센터에서 기획부터 인쇄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서 출시되었다. 책의 기획 단계부터 매번 색 조합을 고민하는 디자이너 및 모니터와 출력물의 컬러 차이로 고민하는 현장 실무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나아가 몇 가지 색을 제시하고 그 색들을 조합한 단편적인 이미지만 보여주던 기존의 배색 관련 서적의 개선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텀블벅을 통해 처음 출시된 가이드북은 가장 대중적이고 사용 빈도가 높은 총 60개의 테마를 보여준다. 내용은 테마에 맞는 5가지 컬러를 제안하고 이를 활용한 구체적인 이미지로 구성되었다. CMYK와 RGB 색상 수치가 표시되어 있어 디자이너의 작업환경과 실제 인쇄물 컬러비교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북토리는 정확한 컬러구현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으며 아이디얼라이언스(Idealliance)의 G7 Master인증을 획득한 인쇄 시설에서 제작되어 정확하고 일관된 컬러를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가이드북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과의 회의 또는 고객사와의 미팅 과정에서 색에 관한 추상적인 생각이나 느낌을 책으로 직접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책에는 배색 뿐 아니라 다양한 텍스트와 디자인 레이아웃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디자인에 대한 영감이나 레이아웃을 잡을 때, 주제는 있는데 참고할 샘플 시안이 필요할 때 등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북토리 관계자는 “배색 가이드북은 북토리 고객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본문 용지 대표 3종인 스노우지 150g, 모조지 백색 120g, 모조지 미색 100g으로 구성된 3권의 책이 한 세트”라고 하면서 “이 책을 통해 디자인 실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인쇄 용지별 달라지는 색차로 고민하는 디자이너에게 좋은 조력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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