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지기와 필름라미네이팅 기계 전문 생산기업 ㈜지성기계(대표이사 전용환/www.jsflcd.co.kr)는 이번 K-PRINT 2021 전시회에 새로 개발한 디지털 라미네이팅기 Digital 780과 디지털 소형 후가공 장비를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지성기계 전한수 실장은, “예전에는 라미네이팅과 같은 후가공을 필요로 하는 물량이 국전 사이즈의 대량 오프셋 인쇄물이 다수였지만 이제는 HP인디고를 비롯한 디지털 인쇄장비로 작업할 수 있는 200장 미만의 국전 보다 작은 사이즈 물량이 늘고 있다”고 하면서, “이 때문에 충무로와 을지로에 위치하고 있는 인쇄/후가공 업체들을 중심으로 작은 공간에서 높은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후가공 장비에 대한 수요가 이어져 왔고, 이번에 출품하는 디지털 라미네이팅기 Digital 780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년에 걸쳐 개발, 출시된 장비”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라미네이팅기 Digital 780의 개발 계기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1982년 창립 이후 40여년 가까이 줄곧 합지기와 필름라미네이팅 기계의 연구, 개발을 이어왔기 때문에 이제 국내외에서 지성기계에서 제작한 산업용 대형 라미네이팅 장비들은 이미 많은 대수가 문제없이 운용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재구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던 국전 사이즈의 대량 오프셋 인쇄물량이 줄어들고, HP인디고를 비롯한 디지털 인쇄장비로 작업할 수 있는 200장 미만의 국전 보다 작은 사이즈 물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충무로와 을지로에 위치하고 있는 인쇄/후가공 업체들을 중심으로 작은 공간에서 높은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후가공 장비에 대한 수요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라미네이팅기 Digital 780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년에 걸쳐 개발, 출시된 장비입니다.
장비의 기능적 특징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Digital 780은 기존에 성능과 내구성에서 시장에서 검증받은 지성기계 산업용 대형 장비들의 기능을 축소해서 콤팩트하게 제작한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2년에 개발, 출시했던 초기 개발 모델인 JS-SM 시리즈보다 속도와 재단, 코팅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우선 프레임과 외관 컬러에서부터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외관 컬러는 디지털 인쇄 현장에서도 함께 자리할 수 있도록 HP인디고 장비와 잘 어울릴 수 있는 밝은 그레이 컬러를 채택, 보다 세련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기에 작업 중에는 로고 램프에 점등이 되도록 하는 등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작은 공간에서도 많은 양의 디지털 인쇄물 라미네이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설계를 진행한 Digital 780은 최대 788×545 사이즈 용지의 라미네이팅 작업이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7,500장의 빠른 속도로 작업 속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5미터의 콤팩트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작은 공간에서 높은 생산성으로 작업해야 하는 충무로와 을지로에서 운용하기 적합한 장비입니다.
특히 타사 장비와 달리 788mm 사이즈의 폭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탁월하게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는 Digital 780 외에도 또 하나의 소형 장비가 소개되는데 친환경적인 측면을 많이 고려해서 제작된 장비로 부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소형 사이즈 장비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하반기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보다 콤팩트한 사이즈 장비에 대한 수요가 많았는데, Digital 780의 출시로 이제서야 이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이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Digital 780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신뢰받으면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소량부터 대량까지 탁월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고객 수요와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사이즈의 장비를 제작,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Digital 780은 산업용 대형 라미네이팅 장비 크기로 인해 접근하기 어려웠던 충무로, 을지로 인근의 중소규모 인쇄/후가공 업체들이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부스 방문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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