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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10] ㈜프린피아, 스크린 디지털윤전기 2라인 도입계약 조인식

_기업탐방_/국내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22. 11. 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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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피아(대표이사 서동일/www.prinpia.co.kr)는 지난 9월 7일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대표이사 박재완/www.screen-korea.com)와 디지털윤전기 Truepress Jet520HD+ 2라인 도입계약 및 조인식을 진행했다.

㈜프린피아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프린피아 서동일 대표이사와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김유석 GA사장을 비롯해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심홍열 차장, 위희승 대리, ㈜프린피아 조한춘 본부장, 이상현 차장이 참석했다.

㈜프린피아 서동일 대표이사는 “변화해 가는 인쇄 및 책자의 트렌드에 맞춰 고객을 위한 양질의 생산을 가능케 하는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의 협업을 통해 인쇄·출판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김유석 GA사장은 “인쇄·출판 업계에 큰 축을 담당하는 ㈜프린피아와 함께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무엇보다 인쇄물과 책을 구매하는 많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거라 기대하며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테크노 기업인 ㈜프린피아가 앞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오프셋 인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쇄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입계약을 통해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가 ㈜프린피아에 공급하는 디지털윤전기 ‘Truepress Jet520HD+’는 SCREEN의 Jet520시리즈(누적판매 1,500대 이상) 중 가장 최신 모델로 상업인쇄·출판인쇄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최적의 장비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부가가치 DM, 고서, 절판도서, 단행본, 학회·학술지, 학교·학원교재, 잡지 및 카탈로그 등 다양한 인쇄물 작업이 가능한 디지털 윤전장비로 최대생산속도 150m/분(2020p/A4)의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최신형 1200dpi 잉크젯 헤드와 넓은 색상 재현력을 통해 오프셋 인쇄에 버금가는 고품질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

㈜프린피아는 먼저 ‘Truepress Jet520HD+’의 건조기술에 주목했다. Truepress Jet520HD+의 건조기술은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3단계 건조방식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단계는 ‘드럼 건조방식’으로 할로겐 램프로 달궈진 드럼에 인쇄물이 지나가면 건조가 되는 구조이다. 2단계는 ‘에어식 건조방식’으로 온풍으로 인쇄물을 직접 건조하는 방식이다. 마지막 3단계는 최신 기술인 ‘NIR(Near Infrared) 근적외선 건조방식’을 통해 건조하는 방식으로 잉크 커버리지가 많은 인쇄물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린피아는 기존 잉크젯 장비와는 차별화된 3단계 건조 과정을 통해 인쇄물에 주름이 지는 문제나 바가지가 지는 컬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도 Truepress Jet520HD+의 최대 장점은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저온 건조도 가능하며 실제 전기사용량이 동급장비 대비 현저히 적기 때문에 코스트 다운과 친환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Truepress Jet520HD+에는 SCREEN의 SC(Superior Color) 잉크가 사용된다. 이는 내수성, 내광성, 내열성이 뛰어난 친환경 수성 안료 잉크로 어떠한 사전/사후처리(오버/언더코팅) 없이도 언코트지는 물론 매트지, 코트지 등 일반 오프셋 용지(40g/㎡ ~ 250g/㎡까지 지원 가능)까지 인쇄가 가능하다.

㈜프린피아는 이처럼 고품질과 고속생산, 뛰어난 가격 등 압도적인 경쟁력을 지닌 Truepress Jet520HD+로 소품종 대량의 오프셋 인쇄에서 다품종 소량의 디지털인쇄로 변화하고 있는 인쇄시장에 대응하여 모든 고객들을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프린피아는 이번 도입계약에서 Truepress Jet520HD+뿐만 아니라 호리존의 최신형 무선 제책기 ‘BQ-500’과 3방 재단기 ‘HT-80’도 공급받기로 했다. 디지털인쇄 때 완벽한 제책 퀄리티와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서이다.

한편 ㈜프린피아는 1990년 천재교육의 계열사로 인쇄업계에 진출해 다양한 출판 인쇄물을 출력·인쇄·제책·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인쇄기업이다. 현재 파주출판단지에 미래를 위한 신공장 설립을 계획 중이며,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첨단 물류센터를 포함한 자동화된 디지털인쇄 및 후가공 솔루션에 대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지속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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