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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11] 벨로이가 소개하는 하이브리드 장비, 마크앤디 ‘디지털프로3(Digital Pro 3)’

_장비 및 제품소개_

by 월간인쇄계 2022. 12.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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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다품종을 넘어 이제 대량 다품종의 시대로 접어들게 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면서도 필요한 수량에 관계 없이 ‘빨리’ 생산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지금까지 라벨 인쇄 시장에서는 소량 다품종을 위한 디지털 인쇄와 디지털 후가공기의 도입이 점진적으로 확산되어 왔고, 많은 사업장에서 디지털 장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디지털 프린터들의 가격이 아직 고가이거나 백색출력이나 UV코팅과 같은 원하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디지털 커팅기는 로타리 커팅기 등의 아날로그 장비들에 비해 품질이나 속도 면에서 현저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실제로 아직 디지털 장비의 운영을 대해 망설이는 인쇄사들이 많다. 또한 품질과 속도 면에서 기존 아날로그 장비들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디지털 장비의 도입은 추가적인 투자비용과 인력 부담을 필요로 한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마크앤디(Mark Andy)에서는 디지털 인쇄기와 플렉소 인쇄 모듈, 아날로그 후가공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비인 ‘디지털프로3(Digital Pro 3)’를 선보였다. 마크앤디는 75년간 인쇄업계의 선구자적 입지를 다져 온 플렉소 로터리 장비 중심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현재 완전 무결한 라벨 생산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디지털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디지털프로3는 디지털 프린터의 전 후에 플렉소 인쇄 모듈을 장착할 수 있어서, 기존 디지털 인쇄기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백색 출력, UV 코팅, 부분 광택 효과(Spot Varnishing) 등의 구현이 가능하며, 은박, 금박, 레인보우 등의 특수 효과를 쉽게 표현할 수 있다. 1200 X 1200dpi 의 코니카미놀타 인쇄 엔진은 아주 작은 글씨와 다양한 글씨체도 매우 선명하게 표현하며, ProWorx 소프트웨어는 PANTONE 매칭 89% 정확도로 색상관리를 보장할 뿐 아니라 DFE 가변출력을 지원한다. 플렉소 모듈의 경우 디지털 프린터의 앞이나 뒤, 도는 모두에 옵션으로 장착이 가능하며, 별색, 백색, 투명색 뿐 아니라 전처리 코팅까지 할 수 있어서 디지털 프린터의 소재 호환성을 극대화한다. 후가공의 경우, UV 코팅과 LED 램프를 이용하여 금박과 은박, 홀로그램 등 손쉬운 호일링(Foiling)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세미로타리 모드로 풀 로터리 커팅 영역의 95% 길이까지 커팅이 가능한 유일한 장비이기도 하다. 반칼 뿐만 아니라 완칼도 가능하며, 완칼 작업을 위한 자동 분류 컨베이어 벨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라벨을 포함한 이중 라벨, 연포장재 뿐만 아니라 완칼 작업으로 티켓, 카드, 태그 생산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소재의 선택에 큰 제약이 없어서 별도의 전처리 비용이나 전용지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 명이 운전할 수 있는 인쇄기와 후가공기를 하나로 결합한 인라인 장비로 인건비, 관리비, 전기세가 현저하게 절약될 뿐만 아니라 프라이머와 솔벤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작업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 플렉소, 디지털 인쇄, 세미로터리 커팅까지 하나의 마크로 정확한 위치보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므로 조작자의 스킬에 의존하지 않는다.

실제 마크앤디 디지털 프로3의 사용자 인터뷰에 다르면, 기존에 잉크젯 프린터와 레이저 후가공기를 함께 사용했었는데 마크앤디 디지털 프로 3으로 장비를 교체하고 난 후 생산량은 약 35% 증가했고, 유지비 등의 비용은 약 18% 감소 했으며, 하루 24시간 내에 작업 완료에서 운반까지 가능한 생산량은 27% 증가했다고 한다. 걱정했던 유지보수 부분에 대해서도 플렉소 수지판이나 링칼을 교체하는데 약 5분이면 충분할 만큼 비전문가도 다루기 쉬워 인건비도 절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K-PRINT 전시회에 소개된 이후, 국내에는 2대가 계약되어 아직 설치를 기다리고 있는 마크앤디의 디지털 프로 장비는, 미국의 경우 출시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약 300대 이상이 판매될 만큼 신뢰도와 안정성이 보장된 장비이다. 국내에서는 듀오블레이드 시리즈를 통해 디지털 후가공기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벨로이(대표 김주형)가 마크앤디 디지털프로의 총판과 기술지원을 맡아 높은 브랜드 신뢰도와 마크앤디의 명성을 이어간다.

샘플 및 데모는 ㈜벨로이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실제 작업으로 테스트 데모 진행도 가능하다.

|장비문의 - ㈜벨로이|

전화 02)6082-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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