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플러스(대표 서길원/www.copyplus.co.kr)가 지난 11월 19일부터 이틀간 코니카미놀타의 프리미엄 디지털 컬러 인쇄기 아큐리오프레스(AccurioPress) C14000 도입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일 합정동에서 양평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카피플러스는 이전과 함께 코니카미놀타 아큐리오프레스(AccurioPress) C14000과 대형 출력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을 탑재한 HP 디자인젯(DesignJet ) Z9+ Pro 프린터, 제책도 고품질로 요구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을 보다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는 후가공 솔루션 호리존(Horizon) 무선제책기 BQ-270V 등의 장비들을 새로 도입해서, 보다 높은 품질로 더욱 다양한 품목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오픈하우스에는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이하 코니카미놀타코리아) 나카 다이스케 대표이사와 조용민 본부장, ㈜이스텍솔루션 구성모 대표이사 등 장비 업체 관계자들과 디지털 인쇄장비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인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 아큐리오프레스 C14000으로 작업한 소량 중철 카탈로그와 접지 인쇄물, 명함, 900mm 사이즈의 양면 배너 인쇄물 등의 샘플을 둘러봤으며 코니카미놀타코리아 영업서비스본부 전보영 차장은 장비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시연을 진행, 참석자들의 장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서길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 업체들의 증가와 지역 기반 업체들의 축소 추세에 따라 원활한 물류 배송시스템을 갖춘다면, 본점 위치에 관계 없이 고객층을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본점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이전 배경을 설명하고, “수준 높은 인쇄 품질 구현과 중철, 컷팅, 누름선 등 인라인 후가공을 활용해서 신속한 맞춤형 인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코니카미놀타 아큐리오프레스 C14000을 적극 활용해서 지금까지 오프셋 인쇄방식으로 작업했던 소량 카탈로그와 다양한 형태의 접지 인쇄물, 최대 900mm까지 가능한 양면 배너 인쇄 등의 품목 다양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인쇄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카피플러스가 본점 이전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인쇄 관련 장비를 도입, 품목을 대폭 확대하게 되면서, 앞으로 카피플러스의 디지털 인쇄 생산 시스템을 통한 고객층 확대 여부는 지금까지 디지털이 인쇄 품질과, 단가 등의 측면에서 오프셋 인쇄에 미치지 못한다는 인식을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내년 이후 다른 업체들의 디지털 인쇄장비 도입에도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진 내구성과 용지 수용성, 정확한 핀 맞춤 등 확실한 기능적 강점을 살려 나갈 것
카피플러스는 이번에 아큐리오프레스 C14000을 도입하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후가공 TU-510(4방재단 명함제작 + 누름선), SD-513(3방재단 + 중철 + 누름선 + 접지) 옵션을 모두 장착, 설치했다.
이는 인쇄부터 후가공까지 인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서 인력을 절감하면서 업무 능력은 대폭 확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별도의 후가공 작업을 최대한 줄이고 디지털 인쇄기에서 바로 완성품으로 제작 후 포장, 출고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게 제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보다 높은 수준의 컬러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카피플러스에서 취급 품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이다.
“아큐리오프레스 C14000은 코니카미놀타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가장 최근에 시장에 선보인 디지털 인쇄기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디지털 인쇄에서 잘 표현하지 못했던 컬러 그라데이션이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고객사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디자인을 최적의 해상도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 서길원 대표는 장비의 기능적인 강점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또 이 장비가 다른 기계보다 월등하게 차이가 나는 것은 330×900mm 사이즈에 450gsm 두께의 용지까지 양면으로 인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긴 용지를 양면으로 작업하게 되면 양면 핀이 안 맞는 경우가 생기는데 아큐리오프레스 C14000은 기본으로 탑재된 자동 품질 조정 옵션(Intelligent quality optimizer IQ-501)이 인쇄 중 실시간으로 인쇄물의 컬러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보정이 가능해서 인쇄된 첫 장과 마지막 장의 품질이 동일하며 정확한 양면 핀 맞춤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라고 품질 일관성과 핀 맞춤 기능을 강조한 서 대표는, “특히 900mm의 긴 사이즈 작업물을 별도의 재단기 없이 인라인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여러 가지로 대단히 큰 확장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라인 후가공의 장점을 말했다.
높은 인쇄품질로 오프셋 인쇄보다 저렴한 디지털 인쇄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
카피플러스에서 앞으로 아큐리오프레스 C14000을 통해 선보일 품목은 기업 소량 카탈로그와 명함, 다양한 접지 인쇄물, 양면 최대 900mm, 단면 최대 1,300mm의 긴 사이즈 배너와 표지 날개 등의 인쇄물이다.
서길원 대표는, “물론 이전에 해 왔던 품목들을 그대로 할 수도 있겠지만 아큐리오프레스 C14000의 다재다능함과 장비 엔진이 가지는 속도를 적극 활용해서 물량에 관계없이 다양한 품목을 더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특히 품질은 높아지면서 사이즈와 용지, 후가공 선택에 있어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이전에 오프셋 대국전 장비로 작업했던 물량들을 더욱 빠르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소량 카탈로그와 같은 품목은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명함 역시 별도의 후가공 장비 없이 인라인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량 POD 품목의 적극적인 활성화 계획을 밝힌 서 대표는, “장비를 설치하고 세팅하는 기간은 힘들었지만, 직접 장비를 운용해 본 결과, 내구성과 용지 수용성, 정확한 핀 맞춤 등에 만족스러운 신뢰감과 흡족함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높은 생산성을 가진 장비들로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운용하는 스마트한 생산 현장을 추구
이번 본점 이전과 함께 서길원 대표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구했던 부분은 장비의 기능적인 측면을 최대한 활용해서 생산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었다.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HP PageWide XL 8000 프린터는 A1 사이즈 기준 분당 30매를 생산할 수 있는데 도면 인쇄작업을 하루 2만장까지 할 수 있다. 이렇게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의 생산성이 충분히 올라가 있고 그걸 물량으로 뒷받침해 주면 아주 크지 않은 공간에서 여러 가지 품목을 생산하면서 스마트한 생산 공정을 운용하는 인쇄 공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한 서 대표는, “특히 본점 외에 구로디지털과 성남, 이대, 의정부에 분점을 가지고 있는 카피플러스는 각 지점들이 직접 처리하지 못하는 물량을 본점에서 높은 생산성을 가진 장비들로 빠르게 작업해서 물류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강점을 극대화 해서 보다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 이후, 고객사 비즈니스의 확장된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
카피플러스에 국내 다섯 번째로 아큐리오프레스 14000을 설치한 코니카미놀타코리아 입장에서도 이번 도입은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용민 본부장은,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아큐리오프레스 14000을 도입한 카피플러스는 다양한 인라인 후가공 옵션을 장착해서 소량 카탈로그와 다양한 형태의 접지 인쇄물, 소량 책자 등으로 디지털 인쇄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고객사에서 현재 하고 있는 비즈니스 어떻게 확장을 해서 어떤 서비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를 같이 고민하면서 코니카미놀타 장비 도입 이후 고객사 비즈니스의 확장된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으며, 카피플러스의 고객층 확대에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단 국내 시장에서 아큐리오프레스 14000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좋은데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해 요청한 수요만큼,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점”이라고 하면서, “국내 100매급 이하 컬러 장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잘 살려, 내년에는 100매 이상 시장에서도 1위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내년 계획을 밝혔다.
카피플러스가 본점 이전과 함께 도입한 호리존(Horizon) 무선제책기 BQ-270V는 자동화와 친환경 트렌드에 발 맞춰 인쇄 역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디지털 인쇄의 발전 속도만큼 완벽한 후가공, 제책도 고품질로 요구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을 보다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는 후가공 솔루션이다.
이번 도입에 대해 서길원 대표는 필요한 만큼 생산하는 디지털 POD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디지털인쇄기와 더불어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 적합한 호리존 무선제책기 BQ-270V 도입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BQ-270V는 이미 디지털 인쇄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무선제책기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비전문가라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완벽한 제책 품질을 발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손쉬운 조작성, 완벽한 품질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1클램프 무선제책기 호리존 BQ-270V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제책 품질을 결정할 수 있는 책등의 두께, 누름선(오시선) 등이 자동화로 이루어지고 파본을 생성하지 않고도 한번에 완벽한 제책을 할 수 있어 1권, 2권 등 적은 수량부터 50부, 100부 이상의 소, 중량의 인쇄물을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친화적 제책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
책자의 내지를 캘리퍼에서 측정하면 자동으로 책 두께 데이터가 입력이 되어 장비에 적용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제책 전문가가 아니라도 완벽한 제책을 실현한다.
대형 제책기에서 사용되는 강력한 기계식 니핑과 책등 두께 측정과 동시에 세팅이 이루어지는 자동 책등 누름선을 통해 제책 품질 강화에 한층 더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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