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GT(Ryobi MHI Graphic Technology), 제3차 공장 증축 발표

 

RMGT(Ryobi MHI Graphic Technology), 제3차 공장 증축 발표

4,398.98㎡의 규모로 2023년 10월 완공 예정

 

RMGT(Ryobi MHI Graphic Technology)가 제3공장 증축을 발표했다. <사진> 

RMGT관계자는 제3공장 신축에 대해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인쇄시장을 비롯한 제조시장의 환경이 크게 변화되어, 패키지 인쇄시장의 성장으로 패키지 전용 LX모델의 주문이 늘었고, 이에 대비해 출판과 상업시장은 다소 축소되는 경향이었으나 이러한 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인쇄사가 종래 편면기 2~3대를 반출하는 대신 고성능 양면인쇄기에 투자하면서 TP모델의 주문이 크게 늘어났다”고 하면서, “주문 대수는 늘어난 반면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급등과 부품 조달 정체가 이어지면서 기계 납기가 종래보다 길어지게 되어 생산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있었고, 이와 같은 현상을 해소하고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제 3공장 증축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증축 계기를 말하고, “신설되는 공장은 양면 인쇄기 1060TP 모델과 패키지용 인쇄기 1060LX 등 대형 오프셋 인쇄기 전용 공장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3공장은 제1, 제2 공장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며, 4,398.98㎡의 규모로 2023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신설 공장은 대형 크레인을 갖춘 대형 오프셋 인쇄기(RMGT 10시리즈)제조 전문 공장으로 활용될 것이며, 기존 공장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공장 전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로 효율적인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 통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쓰비시중공기계시스템과 료비, 두 회사가 매엽 오프셋 인쇄기기사업을 통합하면서 설립된 조인트벤처기업 RMGT는 오프셋 인쇄기 제조에 있어 전통 있는 두 회사의 융합으로 업계에 독창적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생각으로 2014년 설립되었다. 

RMGT 설립 이후, 오프셋 인쇄기는 히로시마현 후추시(府中市)의 제1, 제2공장을 메인으로 전량이 생산, 제조되고 국전 사이즈 이상의 조립 및 테스트는 미쓰비시중공의 미하라 공장에서도 출하되고 있었다.

글로벌 브랜드 RMGT 인쇄기는 대형부터 소형까지 고품질, 고부가가치를 부여하는 오프셋 인쇄기를 폭넓게 라인업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을 비롯해서 전 세계 170여국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