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친화적이면서, 현상기와 화학 약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인건비를 절감하면서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 무현상 판재를 사용하는 인쇄업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판재 특성상 이미징 후에 무현상 판재는 가장 높은 반사율이 노광에서 사용되는 레이저와 동일한 파장인 810nm의 적외선 영역으로, 가시 콘트라스트가 낮아 화선부 이미지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인쇄 시작 전 수동으로 잉크 키를 프리세팅 하는데 있어 문제가 발생 할 수 밖에 없으며, 노광된 망점을 육안이나 일반 플레이트 측정기로는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이면서 수준 높은 인쇄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높은 정밀도를 가진 무현상 측정 장비를 통해 출력된 무현상 판재의 상태를 정확히 측정한 후에 인쇄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무현상 판재를 사용하는 대다수의 인쇄 업체들은 판재 측정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디지털 컬러 관리와 워크플로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휴닉스(대표 명노삼/www.hunics.net)에서는 독일의 인쇄관련 광전자 측정 시스템 전문기업 테콘(TECHKON)의 고정밀 플레이트 측정기, 스펙트로플레이트(SpectroPlate)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명노삼 대표는, “무현상 판재를 사용하는데 있어, 보다 안정적이면서 효율적인 인쇄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CIP3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출력된 판재를 정확하게 검수해서 인쇄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판재 측정 장비가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무현상 판재는 일반 판재와 달리 시각적으로 출력된 판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판재 측정 장비를 통해서 화선부의 하이라이트와 중간 톤, 섀도우 부분 등이 원하는 망점%만큼 노광됐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유일한 인쇄판 측정 장비인 테콘 고정밀 플레이트 측정기 스펙트로플레이트(SpectroPlate) All-Vision에는 가시광선 조명과 적외선 LED 조명이 장착되어 있어, 적절한 측정 위치를 찾아서 낮은 콘트라스트의 무현상 판재의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여러 무현상 판재 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판재에 대한 프로파일이 내장되어 있어, 어떤 브랜드의 무현상 판재라도 정확한 측정값을 얻을 수 있다. 테콘에서는 지속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새로 출시되는 판재에 대한 프로파일 데이터를 추가하고 있다.
스펙트로플레이트(SpectroPlate) All-Vision은 판재 측정 장비에서 가장 중요한 망점 %와 스크린 선수, 스크린 각도 기능을 제공하며 AM과 FM, 하이브리드 스크리닝과 같은 거의 모든 타입의 오프셋 판재와 플렉소 판재, 필름, 종이와 같은 소재까지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장비 디스플레이 상에서 곡선 커브와 도트 게인 커브, 상하 좌우 지름과 같은 도트 형상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완벽하게 판재 품질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용지 별로 도트 게인의 보정 커브와 허용 오차 값을 입력해서 판재를 측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렇게 측정된 수치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스펙트로플레이트 Connect 소프트웨어를 통해 PC로 전송해서 분석, 저장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코닥과 후지필름, 아그파 등 무현상 판재를 생산하는 업체에서는 담당 기술자들이 스펙트로플레이트(SpectroPlate)를 사용해서 생산된 판재를 측정, 품질을 검수하고 있다.
테콘 스펙트로플레이트(SpectroPlate)의 주요 특장점
인증 기술 서비스 파트너인 휴닉스를 통해 안정된 사후 서비스와 장비 교정을 국내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장비문의 - 휴닉스|
전화 02)312-8550 │ www.hunic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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