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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2.09] 코니카미놀타, 소량 다품종 인쇄에 최적화된 디지털 후가공 인쇄기 아큐리오샤인(AccurioShine) 3600 국내 시장 공식 출시

_장비 및 제품소개_

by 월간인쇄계 2023. 1.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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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대표이사 나카 다이스케/proprint.konicaminolta.co.kr, 이하 코니카미놀타)가 소량 다품종 인쇄에 최적화된 디지털 후가공 인쇄기 AccurioShine 3600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MGI 젯바니쉬 3DS 디지털 후가공기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은 아큐리오샤인(AccurioShine) 시리즈로 제품명이 변경되었다. 투명 바니쉬 후가공만을 위한 AccurioShine 3600은 특수 박인쇄가 동시에 가능한 iFoil One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AccurioShine 3600은 기존 아날로그 스크린인쇄를 통한 바니쉬, 에폭시 효과, 포일을 사용하는 금, 은박 인쇄를 복잡한 공정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급 인쇄가 가능한 디지털 후가공 인쇄기이다.

▲ 코니카미놀타 AccurioShine 3600

고급 인쇄를 위한 다양한 후가공 중의 하나인 바니쉬(에폭시) 및 포일 후처리는 출판물 표지, 명함, 라벨과 스티커, 브로슈어, 엽서, 캘린더, 졸업 앨범 등에 적용되는데, 대부분 전문 후가공 업체에 위탁해서 외주 생산된다. 기존 바니쉬나 박 인쇄 작업에서는 스크린 판, 동판의 별도 제작이 필요한 반면, 디지털 방식의 경우 별도의 동판이 필요 없이 간단한 생산 공정, 저렴한 생산 비용으로 소량 인쇄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특히, 이미지가 변하는 가변 데이터를 사용해서 후가공 효과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부가가치 높은 인쇄물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런 장점과 사업성에도 불구하고, 이전까지 해외에서 개발되어 국내에 소개되었던 디지털 바니쉬, 포일 장비의 경우 제품 사용상의 편의성 및 기능 부족과 인쇄 후 바니쉬 기포 현상, 인쇄물에 따른 바니쉬액을 변경해서 생산해야 하는 비효율성, 바니쉬액 변경에 따른 클리닝 작업, 이외에도 국내 수입 판매사의 A/S 능력 부족으로 고객의 불만 사례가 많았다.

코니카미놀타의 유니버셜 에코 바니쉬액(Universal Eco Varnish)은 Solvent-Free(무용매), NO VOCs(무독성), No Waste(폐기물 제로), No Cleaning(무세척), Deinkable(폐지 잉크 제거), Plastic Free(플라스틱 없음) 등의 특징을 가진 친환경 UV 바니쉬 코팅액이다.

AccurioShine 3600은 코니카미놀타가 지분을 소유한 프랑스 기업인 ‘MGI 디지털 테크놀러지(이하 MGI)’와의 공동으로 개발된 장비이다. MGI는 피니싱 기술, 잉크젯 및 소프트웨어, 피딩 기술 등 다양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40년 넘게 그래픽 아트, 산업용 기계 그리고 인쇄 전자 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MGI의 독자적인 특허 및 기술력과 코니카미놀타의 디지털 잉크젯 노하우를 기반으로 출시된 2세대 제품이 바로 ‘AccurioShine 시리즈’이다.

▲ 코니카미놀타 AccurioShine 3600 + iFoil One

현재 MGI 젯바니쉬 3DS는 서울과 충청, 부산 지역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코니카미놀타 본사에서 직접 안정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개량된 2세대 모델 AccurioShine 3600은 고급 브로슈어와 명함, 그림 엽서, 출판물 표지, 졸업 앨범, 스티커 라벨을 제작하는 상업인쇄업체와 패키징 전문업체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높은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인쇄 기술로 주목해야 할 장비이다.

코니카미놀타 AccurioShine 3600 + iFoil One 장비 사양

  • 용지 사이즈: 최대 364×750mm, 최소 210×297mm
  • 용지 중량 : 135~450gsm
  • 135gsm 기준 최대 30cm 높이 용지 적재
  • 최대 2,077 매/시간 당 디지털 바니쉬 및 포일 처리 생산성(21㎛, A3 사이즈 기준)
  • 단 한 번의 작업(원패스)으로 바니쉬 21~116㎛ 높낮이 표현 가능
  • 다양한 인쇄방식(토너, 오프셋잉크, 전자잉크)에 상관없이 단 한종류의 바니쉬액으로 모든 인쇄물에 처리 가능
  • 이중 급지 센서가 장착된 대용량 진공 급지 트레이 장착
  • AIS(Artificial Intelligent Scanner/스캐닝을 통한 인공지능 자동 정합 조정) 장착으로 작업물에 별도 마크 필요 없이 매 장마다 실시간 스캔처리 후 바니쉬 위치 보정 및 진행
  • 인라인 코로나 CTS(Corona Treatment System) 옵션 장착 가능으로 더 넓은 범위의 소재에 바니쉬 및 포일 인쇄 개선
  • 실시간 데이터 편집 및 수정이 가능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제공(기본 항목)
  • 친환경적인 인라인 LED램프 방식으로 바니쉬 용액의 즉시 경화 및 디지털 후가공 최적화
  • 핫포일 방식 채택으로 국내 일반 포일 원단(금·은·홀로그램 및 다양한 색상 포일)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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