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설립 이래 접지기 국산화를 통해 국내 인쇄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해 온 광창기계는 K-PRINT 2014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해서 시장에서 스테디셀러 장비로 자리잡은 양면 테이프 자동 컷팅기 TM-600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시장에 소개된 이후 홍보 포스터와 봉함 봉투, 마닐라 박스, 항공사 수하물표, 주차 단속 스티커, 화장품 패키지, PP나 PE와 같은 재질에 인쇄된 타발 광고물 등 다양한 종류의 인쇄물에 정확하게 테이핑 작업을 할 수 있어, 대형 규모의 인쇄업체부터 소규모 후가공 전문업체까지 다수의 인쇄 관련 업체에 30여 대 이상이 판매, 구동 중에 있는 양면 테이프 자동 컷팅기 TM-600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 명이 함께 모여 작업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후가공 업체와 보다 높은 정확도를 필요로 하는 수출 전문 기업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광창기계에서는 전시 부스에서 양면 테이프 자동 커팅기 시연과 함께 최근 새로 제작해서 큰호응을 얻고 있는 종이 상승하강 리프트 KC 1250(대형)/1050(소형)를 소개한다.
접지와 재단 공정에서의 인력 절감과 생산 효율 제고를 위해 고객사의 요구로 개발된 종이 상승하강 리프트는 후가공 업체들을 중심으로 제작, 판매를 시작한지 1개월 여 만에 이미 10여 대가 판매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장비 제작,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대용 과장은, “현장 인력의 노후화를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해 왔던 후가공 업체들이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한 인력난을 겪게 되고, 인력 절감과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종이 상승하강 리프트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고 하면서, “보다 빠른 납품이 가능하도록 장비 제작 속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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