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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2.09] 코닛디지털(Kornit Digital), 디지털 패션 혁신 포럼 ‘Fashion the Future’ 개최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23. 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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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이 인쇄 산업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인쇄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새로우면서도 다채로운 방식으로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은 그 한계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여기에 IoT와 IT가 더해져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심플한 생산 공정, 그리고 새로운 풀필먼트 사이클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패션 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접목에 힘입어 기존의 전통적인 패션 산업과는 상당히 차별화된 또 다른 장르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온디멘드 방식의 제작으로 개인의 취향과 표현의 자유를 무한 추구하는 동시에, 독창적이면서도 유일무이한 맞춤형 패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그리고 유통의 환경을 이끌어 내며 새로운 산업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29일 ‘Fashion The Future’라는 타이틀로 마곡동 메이비원 빌딩에서 개최된 코닛디지털 포럼은 패션 산업에 있어 디지털 혁신이 불러온 새로운 아이디어와 패러다임을 공유했으며, 패션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기회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코닛디지털은 세계 최고의 텍스타일 디지털 인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패션업계의 디지털 인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아마존과 티몰(TMALL), PVH, 패션엔터 등 세계적인 패션 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이 코닛디지털의 솔루션을 도입해 패션 비즈니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코닛디지털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롭게 한국 총판으로 선정된 메이비원(대표 황상윤)과 더불어 코닛디지털 디지털 인쇄기의 국내 시장 보급으로 한국 패션 시장에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만반의 준비가 되었음을 알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On Demand Fashion SCM’

지난 7월 29일 포토몬 본사인 서울 마곡 메이비원 빌딩에서 개최된 코닛디지털의 ‘Fashion The Future’포럼은 30여 명의 잠재 고객과 20여 명의 기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최헌일 코닛디지털 한국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닛디지털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인 이란 에라드(Ilan Erad)씨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코닛디지털 로넨 사무엘(Ronen Samuel)CEO가 ‘패션 산업에서 코닛의 역할과 미래의 비전’이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코닛디지털 전략 고문 및 이사 이지현 전략 본부장은 인터액티브한 현장 인터뷰를 통해 ‘코닛이 이커머스 시장에서 어떤 가치를 지닐 수 있는가’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또한, 코닛X의 아론 야넬리(Aaron Yanelli) 대표는 ‘글로벌 유통망과 브랜드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코닛X가 전 세계 패션 시장의 소비와 유통을 어떻게 새로이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최헌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는 B2C 플랫폼은 무신사와 W컨셉,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패션은 소비자와 시장의 수요 예측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적기에 공급하는 밸류 체인이 중요하며, 이번 포럼에서는 온디멘드 패션 SCM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코닛이 제공하는 총체적인 솔루션에 대한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포럼을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한 코닛디지털 로넨 사무엘 CEO는 첫 번째 강연에서 “코닛 디지털 기술은 다양한 유형의 구매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물과 호환되는 친환경 안료 잉크를 사용한다. 지금까지 대규모 작업에는 스크린 인쇄가 일반적이었지만, 개발 시간, 한정된 컬러 등 아날로그 공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 없이 샘플을 생성해야 할 때 디지털은 버튼만 누르면 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최근 ESG가 전 산업의 이슈인 만큼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데, 코닛은 가장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을 간소화하고, 오류 없는 공정, 비즈니스 확장 및 수익 증대. 통합된 마이크로 팩토리 생산 모델을 통해 이커머스가 제시하는 가능성의 폭발과 동등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최근에 개발된 코닛디지털의 고급 MAX 기술은 고객에게 주문형 직접 제작 공정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제공한다. 수영복 및 스포츠웨어와 같은 부문을 포함해서 럭셔리 브랜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거나 능가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주문형 기능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은 이재현 대표의 강연은 코로나 시국에 가장 강력한 유통망으로 떠오른 이커머스 시장에서 코닛이 어떠한 포지션으로 가치를 자리매김할지에 대한 기업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현 대표는 보스턴컨설팅 그룹 부사장 출신이며, 이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로서 지마켓과 옥션 총괄 경영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지역 총괄했으며 이베이 글로벌 지역사업부 총괄 대표를 역임하며 이베이 코리아의 국내 이커머스 업계 수위자리를 장기간 유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기업의 성장에 기여했다. 이후 2021년 코닛 디지털 보드 멤버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아론 코닛X사장은 코닛X는 주문형 생산을 지원하는 엔진이며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글로벌 주문 처리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주문 생성에서 생산 및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정을 관리하며 “풀필먼트에게 코닛X는 프론트 엔드 판매 도구, 백엔드 주문 워크플로우 및 최고의 전자 상거래, 배송 및 회계 서비스와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얘기하고 “브랜드에게 코닛X는 필요할 때 정확히 필요한 것을 생산하고 트렌드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마크다운을 제거하고 낭비를 크게 줄이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무신사, 크리스에프앤씨, 신성통상, 동광인터내셔날 등 주요 패션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 경영자 30여 명이 참석해 코닛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패션과 이커머스 업계의 관심을 반영했다. 포럼 후에는 코닛 디지털의 최고 사양인 디지털 텍스타일 인쇄 솔루션 ‘Atlas MAX(아틀라스 맥스)’에 대한 시연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코닛디지털 솔루션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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