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2.11] BOBST 폴더 접착기를 위한 80년의 혁신

1942년, BOBST는 프랑스와 스위스 고객에게 BOBST 최초의 폴더 접착기를 납품했다. 

2022년, 올해는 BOBST의 발전과 진보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당시 산업 스케일에서의 PCR 382는 일관되게 높은 품질의 박스 생산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PCR 382는 당시의 BOBST 신제품 AP900 다이커터와 함께 완벽한 접이식 상자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BOBST 최초의 폴더 접착기에 투자했던 대다수의 고객들은 여전히 BOBST의 고객들로 남아 있다.

▲ BOBST 최초의 폴더 접착기, PCR 382

속도, 핵심 요소가 되다.

스위스의 샤뗄 생드니(Chatel-St-Denis)에 본사를 둔 오타종(Autajon) 그룹의 자회사 Sauberlin & Pfeiffer SA가 그 중 한 고객이다.

BOBST의 오랜 고객으로 남아있는 이유에 대해 Sauberlin & Pfeiffer의 사장은 “BOBST 기계의 내구성, 안정성은 최고 수준이며, 가동 편의성이 높다”고 말했다. 

패키지 생산에 있어서 관건은 작업 전환 시간 단축이다. 고객들의 높은 품질 유지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 외에 Sauberlin & Pfeffer은 적은 수량의 작업을 빠르게 전환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셋업 시간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그는 이야기했다.

품질의 중요성

바르셀로나에 소재한 엔바세 그라피코(Envase Grafico Industrial SA, EGISA)사의 카를로스 라보리(Carlos Lavori) 최고경영자는 최고로 신뢰할 수 있는 기계로 BOBST를 언급했다.

카를로스 라보리 CEO는 “우리는 BOBST 기계의 높은 품질 외에도 특히 기계에 대한 신뢰성과 내구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하이엔드 패키징 일류 브랜드로서 명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계의 정확도가 필수이다. “폴더 글루잉 작업은 박스가 만들어지는 긴 과정의 마지막 단계이며, 전 공정들에서 발생한 실수들이 가시화되는 단계이기도 하다”고 Labori CEO는 말했다.

오늘날까지 폴딩 글루잉 공정의 기본 메커니즘에 대한 변화는 많이 없었지만, 폴더접착기 기계의 정확도와 효율성의 증대에는 큰 발전이 있었다. Labori CEO는 “BOBST 기계는 제품의 높은 품질과 생산성 증대를 한 기계에서 동시 추구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냈다”고 말하고, “BOBST를 선택한 이후 단순 예비부품을 택시로 배달해주는 것과 같은 사소한 부분을 포함, 줄곧 만족스러운 사후 서비스를 제공받아 왔다. 이런 부분이 우리가 BOBST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이유”라고 앞으로도 BOBST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을 단언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미래를 위한 비전

BOBST 폴더접착기 기계 생산라인 책임자 피에르 빙겔리(Pierre Binggeli)는 “지난 80년간 우리가 이루어낸 결과물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여 년간 BOBST에서 근무하며 BOBST가 이룩해낸 중요 성과들을 지켜봐 왔던 피에르씨는 “오늘날의 최신 기계들은 자동화 사양으로 인해 생산성, 유연함과 정확성이 눈에 띄게 발전했으며 사용법은 더 간단해졌고 작업자를 위한 안전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 BOBST 폴더접착기 기계 생산라인 책임자 피에르 빙겔리(Pierre Binggeli)

BOBST는 수 년 동안 폴더 접착기에 다양한 장치, 모듈 및 주변 장치를 추가해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기계를 선보여 왔다. 오늘날 가장 최근에 개발된 기계에는 고객이 인더스트리(Industry) 4.0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디지털화 및 연결성도 고려되었다.

피에르씨는 “BOBST는 이번 폴더접착기의 진보 80주년을 기념하는데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전적으로 집중해서 BOBST의 4가지 비전인 연결성, 디지털화, 자동화 및 지속가능성 달성에 전념할 것이다. 

오늘날에 우리가 당면한 경제적, 환경적인 도전 과제는 어느 때 보다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패키징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OBST 폴더 접착기의 국내 대리점은 KOMORI 총판 대리점으로 잘 알려진 솔라고PMS㈜이다. 솔라고PMS㈜ ㈜ 담당자는 “국내 패키지 기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인쇄, 다이컷팅, 접착으로 이어지는 고급 패키지 라인을 갖추기 위한 고객들의 토탈 솔루션 제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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