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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2.12]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인쇄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인부터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고급 패키지 생산에 나설 것 - (유)보문특수칼라 고광옥 대표이사

_인터뷰_/CEO Interview

by 월간인쇄계 2023. 3.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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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남양주 1, 2, 3 공장 신설 계기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보문특수칼라는 1991년 설립 이후 국내외 고급 패키지 인쇄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지기구조 개발부터 디자인, 인쇄, 후가공 및 납품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실현시키기 위한 필요 조건들을 차례차례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조금 더 발전시켜 나아가고자 남양주 1,2,3 공장의 이전 및 확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1공장은 인쇄, 2공장은 지함 가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기 구조 연구 등 패키지 디자인과 시스템 관리를 위해 3공장을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2일 3공장 준공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하이델베르그 10도 인라인 UV 코팅 인쇄기 Speedmaster CX104-10+L 과 Suprasetter 106 CtP(시간 당 55판 출력 가능) 등의 새로운 설비를 추가로 도입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하이델베르그와 함께 하여 고품질 위주의 패키지를 제작하였으며 이로 인해 인쇄 품질의 향상 및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델베르그 설비로 인쇄된 제품의 품질은 고객사들에게도 인정을 받으며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의 자동화 및 인력의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이번에도 하이델베르그 설비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하이델베르그 10도 인라인 UV 코팅 인쇄기 Speedmaster CX104-10+L
▲ 하이델베르그 Suprasetter 106 CtP

최근 스마트팩토리와 공정자동화가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고 계십니까.

스마트 팩토리가 이슈화 되면서 국내 많은 제조업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자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패키지 인쇄 제조에서 완벽한 공정의 자동화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예로 해외 시장에서는 표준화된 팬톤이나 DIC컬러를 기준으로 별색 인쇄를 진행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별색 인쇄 작업에서 디자이너들 본인의 주관을 피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주관적인 기준의 별색 컬러에 맞춰 생산이 되다보니 100%의 공정의 자동화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보문특수칼라에서는 부분적으로 별색을 데이터화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보다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부분으로 별색의 데이터화를 위한 장비 도입과 직원 교육을 통하여 많은 잉크 절감의 효과를 보았으며, 특히 다품종 소량 작업에서의 생산의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별색 자동화 시스템은 최근 도입한 하이델베르그 인쇄기와 함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감리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기 때 문에 거래처 디자이너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고, 별색이 많은 화장품 패키지 특성상 기존 6도 인쇄기로는 두, 세 번 작업했던 것을 한 번에 인라인 UV코팅까지 마 무리할 수 있기 때문에 야간 작업이 줄고,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고급화되고 있는 패키지 시장에서 디자인 연 구소와 함께 안정적으로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곳의 상업 인쇄업체들이 대형 양면기를 도입한 것과 같이 앞으로 패키지 인쇄 분야에서도 인라인 코팅이 가능한 10도 인쇄기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패키지 디자인에 대해 거래처와의 소통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모든 인쇄 분야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은 더욱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은 단순한 디자인과 색상 선택 뿐만 아니라, 그에 알맞은 지기 구조를 개발하고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여 이를 잘 구현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제안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업계 흐름이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저희 고객 가운데에서도 디자인을 포함하는 패키지 제작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보문특수칼라 내 디자인 연구소에서는 패키지만을 전문으로 한 디자이너들이 1:1로 고객을 담당하며 지기구조 개발부터 납품까지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특히, 뷰티 산업 분야의 경우 최근 신생 되어지고 있는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업체들의 디자인 의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반 상업 인쇄와 다르게 패키지 제작 공정은 디자인 외에도 지기 구조와 용지 선택, 후가공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보문특수칼라를 통한 패키지 디자인 작업만으로도 큰 만족을 표시하는 고객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인쇄분야에 있어 친환경이라고 하면 잉크와 용지 선택, 부자재의 재활용 등이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화장품 패키지는 후가공 공정에서 까다로운 요구들이 많아 친환경 인쇄의 실천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패키지 인쇄 공정에서 100% 친환경 인쇄를 구현하는 것은 어렵지만, 최근 사회적으로 친환경과 재생에너지 등이 강조되면서 거의 모든 제조업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친환경 관련 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친환경 이슈가 작지 않기 때문에 4년 전부터 FSC 인증과 소이(Soy)잉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문의 증가와 함께 저희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화장품 패키지는 패키지 제품군 가운데에서도 가장 화려하면서 다양한 후가공이 추가되는데요, 최근 디자인이나 후가공에 있어 제품의 트렌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화장품 방문 판매가 많이 이루어졌던 90년대까지는 주 고객층이 50~60대이기 때문에 화장품 패키지도 금은박이나 형압 등을 통해 화려함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이는 메이크업 제품에는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데, 최근 친환경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화려함이 주를 이루던 화장품 패키지에도 1, 2도 인쇄 작업을 거친 심플한 디자인과 단순한 컬러로 차별화한 제품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기업들의 이런 차별화가 장기적으로 트렌드가 될 수는 없겠지만 최근에는 지기 구조를 통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제품들도 있어 이는 주목할 만한 트렌드라고 생각하며 저희 내부적으로도 이 부분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기 구조를 통한 차별화는 패키지 예산을 더 늘리더라도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심플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지기 구조라는 패키지 분야의 트렌드는 조금 더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브랜드 별로 제품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중요시하는 화장품은 바탕 인쇄로 브랜드 고유 컬러를 인쇄한 뒤에 먹 1도로 텍스트를 인쇄하는 심플함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대기업 화장품과 유명 건강식품 브랜드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고급화를 추구하면서 용지 선택에서도 고가의 수입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후가공에서도 더욱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톰슨이나 누름선(오시) 공정의 편차가 없는 저희 자동화된 후가공 시스템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하시는 것을 종합하면 데이터화와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컬러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지기 구조를 포함하는 패키지 디자인, 편차 없는 완벽한 수준의 후가공 등을 키워드로 패키지에 관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패키지 관련 플랫폼 기업이 장기적인 방향성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렇죠. 저희는 패키지 관련 컨설팅, 디자인부터 인쇄, 후가공, 납품까지 종합적으로 한 번에 처리해드릴 수 있고 특히 디자인 같은 경우도 대기업이나 유명 뷰티 관련 기업들이 자체 디자이너팀에 만족하지 못한 부분을 저희한테 의뢰하고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단상자에서부터 지함, 싸바리, 표지발이 수작업까지 종합적인 인쇄 패키지에 관한 포털 시스템을 다 갖추고 있는 전문 기업으로 높은 품질 수준의 패키지 인쇄물을 제작하면서 단순 시각 디자인을 넘어 지기 구조부터 용지와 컬러 선택, 후가공까지 고객이 원하는 패키지 인쇄물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 패키지 디자인/컨설팅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디자인연구소 차원에서는 어떤 방향성을 갖고 계십니까.

현재 방산시장이나 을지로등 오프라인으로 소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소량의 패키지 판매 전문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패키지 또한 실질적으로 만져보고 포장해 보면서 ‘나의 제품에 어떠한 패키지가 어울릴까?’ 라는 고민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디자인연구소에서는 영업 부서와 함께 이러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량 생산 및 특별한 지기 구조의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직접적으로 판매를 하며 고객층을 넓혀갈 수 있는 부분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최근 젊은 세대들이 지역에 만들어 가고 있는 소규모 카페나 식당 및 소규모 제조업체들로 고객층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대 변화에 따라 이제 패키지는 단순히 제품을 담는 그릇을 넘어 많은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보문특수칼라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급 패키지 제작을 위해 인쇄, 후가공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컨설팅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입니다. 

오랜 기간 업계에 몸 담아 오신 입장에서 인쇄 단가와 인력 양성, 입찰 등에 있어 지나친 가격 경쟁 등 업계의 고질적인 현안들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가 50년 가까이 인쇄업계에 있으면서 안타깝게 느끼는 것은 가장 변화가 필요한 두 가지, 인쇄 단가와 오너들의 직원들에 대한 사고 방식이 변화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대적으로 이미 노동과 환경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인쇄 업체들의 지속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변하지 않으면서 많은 현안들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일단 기업이 지속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직원들의 뒷받침이 필수적인데 이들의 복리 후생을 위한 인쇄 단가가 몇 십 년째 차이가 없이 가다 보니, 더 나은 근무 조건은 커녕 희생만을 강요하는 구조에 내몰리게 됩니다. 직원들의 복리 후생에 신경쓰지 못하니 당연히 설비 투자도 할 수 없습니다.  

[사진_월간인쇄계]

인쇄 단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나서주길 바랍니다. 

제조기업으로 지속성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기본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이 부분에 대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다음 인쇄인들이 상호 교류하고 기술 인력들의 재교육과 신규 인력 양성을 위한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하며, 이는 당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인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는 당면 현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인쇄 업체들이 흐름에 맞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전혀 없이 지금 같은 상태가 이어진다면 많은 업체들이 고사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선 인쇄 단체들이 나서서 인쇄인들이 보다 업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국가와 지자체들에 이야기한다면,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획했던 매출 성장을 이어가는 것이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설비를 확충하면서 직원들을 위한 복지 후생을 더욱 늘려 모든 직원들이 계속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또한 오랜 기간 업계에서 일해온 만큼, 사회적으로나 인쇄 업계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보문특수칼라에서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10도 인라인 UV 코팅 인쇄기, 
하이델베르그 Speedmaster CX104-10+L


2021년 하이델베르그에서 소개한 Speedmaster CX 104는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새롭고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며 완전히 새로운 작동 방법(Heidelberg UX)과 함께 다양한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는 Prinect Press Center XL 3 콘트롤 스테이션과 인쇄기 자체에서 작업자에게 최상의 지원을 제공하며, 작업 준비 시간을 항상 짧게 유지하기 위해 특허 받은 인텔리스타트(Intellistart) 3 시스템은 인쇄 작업에 필요한 작업 준비 과정을 자동으로 결정한다. 여기에는 지속적으로 인쇄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대기 작업들과 비교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Intellistart 3는 준비 프로세스를 시작하고 자동으로 수행한다. 인텔리가이드(Intelliguide)와 인쇄 및 코팅 유닛의 인텔리라인(Intelliline) 컬러 LED 표시 장치는 작업자에게 언제든 인쇄기 작동 상태를 알려주고 수동 개입이 필요한 경우를 표시한다. 

새로 개발된 인텔리런(Intellirun) 소프트웨어는 작업자를 준비 프로세스를 넘어 다음에 계획된 작업들의 미리보기로 안내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상황에 따라 중요한 정보를 받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서 불필요한 가동 중단을 방지할 수 있다. 워시 어시스턴트(Wash Assistant) 및 컬러 어시스턴트 프로(Color Assistant Pro)와 같은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한 여러 지원 시스템도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사용자가 기계를 쉽고 직관적이며 안정적으로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준비 시간을 최소화하고 손지를 감소시키며 에너지 사용을 절감해서 인쇄기 성능을 향상시킨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최고 품질의 마감 효과를 올리는 새로운 코팅 유닛

Speedmaster CX 104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새로운 코팅 유닛이다. 이것은 XL 기술을 기반으로 하면서 작업 단순화, 빠른 작업 준비 및 코팅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둔다.

핵심 장치들이 재배열된 덕분에 접근성이 뛰어나다. 아니록스 롤러의 무게가 30% 감소해서 작업 전환이 인체 공학적이고 훨씬 빨라진다. 1인 작업을 기준으로 최대 75%의 시간이 절약된다는 것은 이미 고객사 작업 현장에서 확인되었다. 새로운 코팅 블랭킷 실린더를 사용하면 코팅 폼을 보다 쉽고 최대 25%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코팅 블랭킷과 코팅 판에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컴비네이션 클램핑 시스템이 있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많아진다. 새롭고 콤팩트한 베어링 유닛과 새로운 챔버 블레이드 개념에 따라 최고 속도에서도 코팅이 균일하게 적용된다. Speedmaster CX 104는 하이델베르그에서 제조한 새로운 ‘펄스 레이저 공정(PLP)’ 스크린 롤러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최초의 인쇄기이다. 표적 레이저 펄스를 사용하는 이 특허 프로세스는 특히 부드럽게 롤러를 조각해서 균일한 코팅 표면을 만들고 균일하게 높은 광택을 올리게 한다. 이러한 장점은 UV 코팅과 새로운 가압 챔버 블레이드 시스템과 함께 나선형으로 새겨진 아니록스 롤러를 사용할 때 더 특별하다. 챔버의 일정한 압력은 코팅의 공기 주머니를 방지해서 거품 발생을 억제한다. 최고 인쇄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생산 조건에서 우수한 광택 품질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팅 유닛 자체에서 모든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Press Center XL 3에서 많은 기능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원격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

Suprasetter 106는 모듈식 디자인으로 높은 유연성을 자랑한다. 특히 보문특수칼라는 시간 당 55판 속도 사양을 갖추어 생산성이 매우 높다. 하이델베르그가 직접 개발한 지능형 다이오드 시스템(IDS)은 뛰어난 이미징 품질을 제공할 뿐 아니라, 몇 개의 다이오드에 문제가 발생해도 계속 작동할 수 있으며, 인쇄판의 불균형을 보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높은 초점 깊이를 제공한다. 또한 냉각 시스템, 펀칭, 분진 제거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Suprasetter는 매우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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