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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01]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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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3. 3.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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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래수/www.pico.or.kr, 이하 인쇄연합회)가 지난 12월 13일 PJ호텔 베라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충원, 고수곤 전임 회장과 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 부산인쇄조합 서정봉 이사장, 인천인쇄조합 정용석 이사장, 경기인쇄조합 김충복 이사장, 충북인쇄조합 신태악 이사장, 대전세종충남인쇄조합 박영국 이사장, 전북인쇄조합 서정환 이사장, 광주전남인쇄조합 최경채 이사장, 울산경남인쇄조합 장태권 이사장, 제주인쇄조합 고상호 이사장 등 전국 회원조합 이사장과 인쇄연합회 이사진,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유창준 전무이사, 서울인쇄조합 진용득 상무이사 등 인쇄 관련단체 관계자, 한국제지연합회 성기태 본부장, 한솔제지 양종명 상무이사, 한국제지 김홍락 이사, 무림페이퍼 조성진 이사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이충원, 고수곤 전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박래수 회장의 인사말, 축하떡 커팅, 기념 사진 촬영, 인쇄연합회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박래수 회장

박래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0년을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지만 우리 인쇄 산업은 역설적으로 디지털화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과 사회 구조 변화에 따른 인쇄물 수요 감소 등으로 몰락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면서, “오늘 인쇄연합회는 60주년을 계기로 세계 최초의 목판 인쇄기술과 금속 활자를 발명한 선인들의 위대한 업적을 되새겨, 인쇄 산업이 새로이 부흥기를 맞아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 함께 이를 위해 힘차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주요 내외빈들이 함께 한 축하떡 커팅에 이어 인쇄연합회 6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되었다.

‘조합과 함께 한 60년, 다시 도약하는 100년!’이라는 제목의 15분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1962년 설립 당시부터 역대 회장들의 업적과 함께 이충원, 고수곤 전임 회장과 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의 인터뷰를 통해 인쇄 교육과 세미나, 해외시장 개척, 대정부 건의와 인쇄 관련 기업들과의 상생 노력 등 인쇄연합회가 수행해 왔던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고, 대한인쇄문화협회 원종철 회장 등의 축하 인사말과 앞으로의 바람 등을 담고 있다. 

기념 영상의 마지막에서 박래수 회장은, “인쇄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인쇄연합회에서는 공식 채널을 마련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방안 확대, 연관 단체와 업체들과의 대화를 통한 상생 방안의 도출, 보다 원활한 인력 수급 체계의 마련 등 인쇄업체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국 인쇄조합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리나라 인쇄정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협동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북돋아 회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1962년 4월 23일 서울 중구 저동1가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인쇄연합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삼화인쇄㈜ 유기정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오상찬 회장(중외출판사), 이학수 회장(고려서적), 김준기 회장(보진재), 이일수 회장(평화당 인쇄), 채복기 회장(삼성인쇄), 김직승 회장(태양당인쇄), 곽득룡 회장(삼문인쇄), 최창근 회장(한성인쇄), 이충원 회장(선문사), 고수곤 회장(전광인쇄정보) 등 11명의 전직 회장을 거쳐 박래수 회장(삼부문화)이 23대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인쇄업계 현안과 관련된 두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했던 인쇄연합회는 최근 인쇄대·중소기업상생협의회를 통해 수행한 인쇄물 적정가격 산출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에서 이번에 만들어진 인쇄물 적정가격을 대정부기관에 적극적으로 제도적 활용을 협조 요청하기로 했으며, 인쇄용지와 부자재 공동구매사업 등을 통해 업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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