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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02] 2023년도 인쇄인 신년인사회 개최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23. 4.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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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원종철/www.print.or.kr)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래수/www.pico.or.kr), 대한그래픽기술협회(회장 이영수),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www.spiic.or.kr)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3 인쇄인 신년 인사회’가 지난 1월 5일 PJ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경제 환경과 난관에 봉착해 있는 인쇄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경제전문가의 특강과 다과회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인쇄인들이 모여 내실 있는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되었다.

홍우동 대한인쇄문화협회 전 회장과 이충원 대한인쇄연합회 전 회장,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명예회장, 고수곤 대한인쇄연합회 명예회장, 김진배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전 회장, 박삼도 대한그래픽기술협회 명예 회장, 이상훈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정전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 박영국 대전충남세종인쇄조합 이사장, 박희준 대구경북인쇄조합 전 이사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오성상 한국인쇄학회 회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등 전직 인쇄단체장과 외빈, 원종철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과 박래수 대한인쇄연합회 회장,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김남수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등 현직 인쇄단체장, 여러 인쇄인들이 함께 한 이날 인사회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의 <2023년 경제 전망과 인쇄산업의 대응 방안:‘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트렌드>라는 제목의 경제 강연을 시작으로 인쇄단체장들의 새해 인사말, 기념 떡 커팅식과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다복, 번영, 행복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건강과 번창을 기원하면서 인사말을 시작한 원종철 회장은,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지난해 11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오랜 숙원이던 한국인쇄진흥재단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하면서, “한국인쇄진흥재단은 그동안 업계 내에 공익적 성격의 기관이나 법인이 없어 한계가 있던 정부의 지원사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수행하게 될 것이며, 인쇄문화산업의 중장기 진흥 정책을 수립·제안하고, 우리 업계의 경영현대화와 인력양성, 해외시장 개척과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우동, 이충원 전 회장이 단체장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인쇄문화산업 진흥법을 바탕으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원 회장은, “앞으로 인쇄진흥재단이 우리 업계에 빠르게 정착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인쇄인들의 애정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래수 대한인쇄연합회 회장은, “인쇄연합회가 지난해 인쇄 대·중소기업상생협의회를 통해 진행한 ‘인쇄물 적정가격 산출 연구·용역사업’ 보고서가 완성되었다”고 하면서, “이는 조달청 인쇄기준요금제도 폐지 이후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 결과물이 물가정보지에 게재 되고, 나아가 공공기관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을 통해 제도화 하는데 온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새로 마련된 인쇄기준가격이 폐지된 조달청 인쇄기준요금제처럼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쇄단체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인쇄단체들이 합심해서 한 목소리로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책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며, 인쇄인들은 부단한 노력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인쇄물 생산에 주력해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새해에는 인쇄인들이 서로 믿고 소통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한해는 희망만을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의 서두를 꺼낸 김남수 이사장은, “인쇄인들의 숙원인 ‘인쇄물 제값받기’와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 코로나로부터의 완전한 일상 회복과 함께 인쇄 수주물량 확대를 통해 인쇄업계가 활기를 되찾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하면서, “서울인쇄조합을 비롯해서 새로운 단체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과 깔끔한 승복, 승자의 아량을 통해 선거가 화합과 단결로 이어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8년의 재임 기간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 희망을 준 인쇄인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하면서, “어떤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의지와 행동으로, 희망만을 이야기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신년인사회 기념 떡 커팅식

인쇄단체장들의 새해 인사말이 끝난 뒤에는 신년인사회 기념 떡 커팅식과 조정석 명예회장의건배 제의가 진행됐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다과회가 이어졌으며 이날 인사회에 참석한 인쇄인들은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희망찬 새해에 대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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