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창립 이래, 국내 인쇄출판문화를 선도해 온 ㈜교학사 설립자 양철우 회장(97세)이 사재를 출연해서 재단법인 양철우과학장학재단(이사장 양진오/cwy.or.kr)을 설립했다.
양철우과학장학재단은 2022년 4월 26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우수한 이공계 고등학생, 대학생,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원해서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공익 활동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철우 회장을 이어 ㈜교학사를 이끌고 있는 양진오 대표이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은 고수곤 전광인쇄정보㈜ 회장 외에 오랜 사회 봉사 활동과 교육 분야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양철우과학장학재단의 설립자인 양철우 회장은 72년 전통의 교육 출판 전문 기업 ㈜교학사의 설립자이다.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전란 속에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교육 출판 사업을 통해 인재를 길러 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학사를 창립해서 국내 굴지의 교육 출판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양철우 회장은 1991년 용옥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 고등학교 영어 교사들의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등 기업 소득 이윤의 사회 환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재단을 통해 지난 32년 동안 3천 여 명의 학생과 교사에게 50억 원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특히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지극한 양철우 회장은 재단의 명칭을 부모님 함자인 아버님 ‘용’자와 어머님 ‘옥’자를 따서 용옥장학문화재단으로 명명했다.
재단의 이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는 고수곤 전광인쇄정보㈜ 회장은 “창립 이후 국내 인쇄 출판 분야 발전에 앞장 서 온 큰 어른이신 양철우 회장께서 용옥장학문화재단에 이어 10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서 과학장학재단을 설립, 장기적으로 국가 발전 기반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한 공익 활동 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인쇄 분야 후배들이 반드시 본 받아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재단 이사회의 일원으로 양철우과학장학재단이 젊은 과학자들의 창의적인 연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우 회장은 “21세기는 과학 기술이 중심이 되는 지식 기반 사회가 될 것이며, 과학 기술의 발전 없이는 국가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 기술은 한 나라를 먹여 살릴 미래 자원이기 때문에 과학을 장려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일은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 세대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라고 말하며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설립하는 양철우과학장학재단이 대한민국 과학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미래의 아인슈타인을 꿈꾸는 학생과 젊은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양철우과학장학재단의 후원과 기부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cw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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