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쇄학회, 2023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한국인쇄학회, 2023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인쇄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행사장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 진행 

 

(사)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www.kgcs.or.kr) 2023 춘계학술발표회가 지난 5월 18일 PJ호텔 베라홀에서 개최되었다.<사진>

이날 발표회에서는 ‘스마트 공장의 개념 및 이해, 도입 전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문수 전문위원), ‘인쇄 출판 산업 동향과 출판 시장 변화’(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 대표), ‘인쇄 출판 산업과 디지털 인쇄’(㈜프린피아 서동일 대표이사), ‘About The Sustainable Packaging UV Inks’(디어스아이㈜ 신재근 책임연구원), ‘Hunkeler Innovation 2023-Next Level Automation’(㈜스크린HD코리아 심홍렬 차장, ㈜딥스코리아 김향목 이사) 등 다섯 가지 주제의 초청 강연과 간친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성상 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 4개월만에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모처럼 마스크를 벗고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가움이 크다”고 하면서, “오늘 학술발표회가 여러분들이 우리 인쇄업계의 미래를 한번 더 생각하고, 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최신 업계 정보 공유와 함께 격의 없는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2년 7월 17일, 인쇄 관련 학문 및 기술의 체계화 도모와 관련 사업을 수행해서 인쇄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인쇄학회는 초대 김성근 회장을 시작으로 김성빈, 최정병, 신종순, 오규남, 구철회 등의 회장들이 학회를 이끌어 왔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오성상 회장이 재임하고 있다.

학회지 및 전문 도서의 간행, 학술 교류, 강연회, 인쇄분야 NCS 개발 등 다양한 인쇄산업 관련 사업들을 진행해 온 인쇄학회는 특히 1993년부터 50여 회가 넘는 인쇄관련 학술논문발표회를 통해 200여 편이 넘는 인쇄 기술 논문이 발표되어 국내 인쇄산업의 질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