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3.05] 한국폴리텍대학 출판편집디자인과, 올해 주요 학사 일정 발표

한국폴리텍대학 출판편집디자인과(학과장 윤미진)가 최근 올해 주요 학사 일정을 발표했다. 

학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아 매년 제작하는 잡지 형식의 출판물, 북소리  

북소리는 출판편집디자인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아 1년에 한번 제작하는 잡지 형식의 출판물이다. 1학기 동안 강의시간에 배운 기술을 활용해서 기획부터 편집, 디자인,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제작 기간은 5월부터 7월 방학 전까지 진행된다. 

북소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학생들은 다양한 작품을 즐기면서 출판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실제 출판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경험하고,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는 프로젝트 실습(졸업작품)

출판편집디자인과 프로젝트 실습은 2학기가 시작되는 8월 중순에 시작해서 10월 말에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잡지, 단행본, 신문을 기본 과제로 진행하고 부수적으로 전자책, 달력 등 출판물과 관련된 상품을 함께 제작한다. 기본 과제의 내용은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담은 내용물로 구성되며, 문학,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수록된다. 또한, 출판관련 이슈와 정보, 작가 인터뷰 등의 콘텐츠도 함께 담고 있다.

학생들은 출판 관련 기술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서 프로젝트 작품을 제작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실제 출판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경험하고,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북소리와 프로젝트 작품은 학교 내 외부 경진대회에 작품으로 출품하고 있으며, 학교 내부 경진대회에서는 매년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출판편집디자인과 차재영 교수는, “현재 학생들 작품을 출품할 수 있는 이름 있는 인쇄, 출판관련 외부경진대회가 없어 출품하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디자인 관련 외부 경진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인쇄출판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홍보를 위해서 인쇄 출판 관련 전공 학생들이나 관련 분야의 젊은 종사자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공모전이 생기고, 여기서 수상한 작품들이 K-PRINT와 같은 인쇄관련 전시회에서 전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폴리텍대학 출판편집디자인과는 출판 인력 양성과 함께 산학협력단에서 디지털 인쇄 분야를 중심으로 재직자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자와 비전공자 구분 없이 1년 미만의 신입 사원은 일학습병행제를 활용해서 이론과 현장 교육을 함께 이수해서, 이를 통해 현장 인력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산학협력단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출판편집디자인과에서는 5월에는 파주 프린피아 인쇄 현장과 두성종이, 삼원페이퍼 등의 용지 공급 기업을 견학하고, 6월 16일에는 국제도서전 현장을 찾아 세계 각국 도서들의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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