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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06] 한국HP, 2023 한국 고객 사이트 방문행사 ‘POWER YOUR FUTURE’ 개최

_기업탐방_/오픈하우스

by 월간인쇄계 2023. 6.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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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인디고 사업부는 지난 5월 22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3개국 인디고 고객사와 HP 및 채널 파트너 총 42명을 대상으로 2023 한국 고객 사이트 방문행사 ‘POWER YOUR FUTURE’를 개최했다. 

5월 23일 오전에는 지난해 5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인 HP 인디고 100K 디지털 인쇄기와 HP 인디고 7K 디지털 인쇄기, HP 인디고 6K 디지털 인쇄기 2대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애즈랜드(대표이사 최현수/www.adsland.com)를 찾았다. 이번 동남아 3개국 인디고 고객사 관계자들의 애즈랜드 방문 일정은 인디고 100K 장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다수의 인디고 장비와 오프셋 인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소량 다품종부터 대량 인쇄물까지 데이터 접수부터 인쇄, 후가공을 아우르는 인쇄 전 공정을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어하면서 신속하게 고품질 인쇄물을 제공하고 있는 애즈랜드의 인쇄 현장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동남아 인디고 고객들의 요청을 최현수 대표이사가 흔쾌히 수락하면서 성사될 수 있었다. 

오전 9시 30분 최현수 대표이사는 최하은 이사와 함께 동남아 인디고 고객들을 직접 맞이했으며 회사 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디지털캠퍼스 투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1997년 창업 이후,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 애즈랜드는 HP 인디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곳 디지털캠퍼스와 코닉앤바우어 인쇄기를 기반으로 하는 아날로그캠퍼스, 서울캠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0만원으로 시작한 애즈랜드는 현재 자체 추산 500억원의 가지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금도 연 평균 15%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소개를 시작한 최현수 대표이사는, “프린트 플랫폼 애즈랜드에는 하루 3,300여 개 이상의 그래픽 파일이 접수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62% 이상을 사람이 손을 대지 않고 자동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한국 내에서도 가장 완벽한 수준의 JDF/CIP4를 기반으로 한 인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잡(Job) 체인지가 매우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아날로그캠퍼스에서 운용 중인 4대의 코닉앤바우어 인쇄기도 프린트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주문 수량 그대로 인쇄 현장의 기장들이 생산 수량을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인쇄기가 가동되고 있다”고 애즈랜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026년 코스닥 상장 이후, 2027년에는 1천억 원 매출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궁극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프린트 플랫폼의 진화를 통해서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구조 속에서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면 더욱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목표를 설명한 최 대표이사는, 하루 평균 스무 건 정도의 견적을 산출하는 일반 인쇄업체 견적 담당자들과 달리 하루 200만 개 이상의 견적으로 자동으로 산출해내는 애즈랜드의 자동 견적 시스템과 비규격 인쇄물도 다루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수량이나 크기도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정확하게 책등의 두께를 계산할 수 있는 애즈랜드 시스템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최현수 대표이사는, “중요한 것은 고객이 결정한 인쇄 상품과 후가공들을 자동으로 인식을 해서 접수하고 또 조판하고 그것이 생산까지 이어져서 관련 정보 시스템과 일체형으로 공정이 이뤄지는 것으로 곧 여러분들 국가의 언어 버전으로 출시해서 글로벌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애즈랜드 프린팅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장 좋은 품질(Quality)과 가장 빠른 납기(Delivery), 가장 싼 가격(Cost), 가장 좋은 서비스(Service)라는 네 가지 요소를 여러분들이 자국 내에서 실천하게 된다면, 무조건 상위 10% 안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향후 인쇄산업의 방향성에 대해 최현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인쇄는 레드오션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상업 인쇄분야에만 한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조금 돌아보면 상업 인쇄 옆에 라벨과 패키지가 있고, 종이 소재 외에도 페트를 비롯한 다양한 소재가 있으며, 아날로그 인쇄 옆에는 디지털이 있다. 오히려 이제 인쇄산업은 종이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상업인쇄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블루오션이며 이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인터팩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소량 다품종 트렌드를 기반으로 종이 소재 외에 페트와 텍스타일,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연결하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앞으로의 인쇄산업이며, 미래 인쇄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과감한 투자를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투자 없는 성장은 어렵고 과감한 투자가 격차를 벌이는 것”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공동 협업 의지를 피력했다.  

디지털캠퍼스 투어에서 수 많은 소량 다품종 인쇄 데이터들이 HP 인디고 100K를 비롯 여러 대의 인디고와 후가공 장비를 통해서 높은 수준의 품질로 빠르게 제작되고 있는 현장을 보고 방문객들은 매우 놀라워했으며, 질의 응답 시간에는 하루 처리되는 인쇄 작업량과 인쇄 시스템에 대한 개요, 디지털 전환 과정에 있어서의 어려움, 인디고 사용에 있어 장단점 등 정해진 방문 시간을 훨씬 넘길 정도로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모든 방문 일정이 마무리 된 후에는 3개국 대표들이 흔쾌하게 방문을 허락해 준 최현수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으며, 최 대표이사는 유쾌한 미소와 함께 ‘앞으로 공동 협업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인쇄 시장 성장을 이끌어 가자’고 화답하고 기념 사진 촬영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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