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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05] 서울인쇄조합, 중구 인쇄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대토론회 개최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23. 7.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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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 이하 서울인쇄조합)이 세운 재정비 개발사업으로 인해 국내 최대 인쇄산업 생태계가 파괴될 위기에 처한 현 상황에 대해 인쇄인들의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구 인쇄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대토론회’를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인쇄조합은 이번 대토론회 이후 인쇄인들의 목소리를 모아 서울시 및 중구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대토론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설명하는 발제와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과 질의 응답, 건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도시개발·인쇄 분야 전문가 등 발제자 3인은 ‘중구 인쇄인 생존권 수호대책 마련’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세운 재정비사업과 중구 인쇄산업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사)한국인쇄학회 오성상 회장이 좌장을 맡아 조합 이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 토론을 진행하며, 토론된 내용을 중심으로 청중과의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마지막 순서로는 서울시에 중구 인쇄산업 집적지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낭독함과 동시에 대토론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연대 서명을 받는다. 이날 취합한 서명은 건의서와 함께 추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에 제출된다.

이번 대토론회를 준비한 서울인쇄조합의 김윤중 이사장은 “낙후된 서울 도심의 환경개선을 위해 재정비사업의 필요성은 일부 인정할 수 있으나, 국내 최대의 인쇄업체 집적지인 중구의 인쇄 생태계를 보전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인쇄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서울시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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