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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사, ‘美 캘리포니아를 담은 문구류 ‘Fringe Studio’ 제품 국내 론칭’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3. 7.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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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사, ‘美 캘리포니아를 담은 문구류 ‘Fringe Studio’ 제품 국내 론칭’

KOFOD에 판매 수익의 10%를 기부하기로 결정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은 패키징 인쇄 전문기업 ㈜송운사(대표이사 송순국/www.songunsa.com)가 최근 캘리포니아의 자유분방함을 예술로 풀어내는 디자인 문구류 브랜드 ‘프린지스튜디오(Fringe studio)’ 제품의 국내 론칭을 시작했다. <사진>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이지만 송운사와 Fringe Studio사이에는 인연이 깊다.

미국의 ‘National Geographic’이나 영국의 ‘Oxford University Press’와 같은 대형 출판 업체들의 서적을 비롯, K-Pop 스타들의 앨범 케이스와 국내 대기업들의 패키지를 맡아 생산하던 송운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2018년부터 연간 미화 50만 달러 규모 이상의 Fringe Studio 제품들을 생산해서 전량 수출해 왔으며, 이번에 국내 고객들을 위해 Fringe Studio의 라이선스를 받아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 

‘Fringe Studio’는 미국 내에서도 자연물이나 골동품과 같은 다양한 소재들을 이용하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인 브랜드이다. 특히 함께 협업하는 디자이너들은 자폐증이나 과잉행동장애와 같은 정신적 장애가 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각자의 재능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일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며 더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본사의 철학에 발 맞추기 위해 송운사 역시 선한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단체 총연합회(KOFOD)와 손을 잡고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송운사는 지난해 6월부터 KOFOD에 약 42종의 문구류제품 1만부(6천만원 상당)를 기부한 것에 이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Fringe Studio 제품의 국내 판매 수익 중 1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송운사 관계자는, “이러한 기부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Fringe Studio와 협업하는 디자이너처럼 장애를 딛고 어엿한 한 명의 예술가로 거듭나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이는 회사 차원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이번에 송운사에서 론칭한 Fringe Studio의 문구 제품들은 송운사의 웹사이트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FRINGE STUDIO - (주)송운사 문구브랜드 펠리즈

 

www.songunsa.co.kr

☎ 031)949-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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