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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4.03] 라인메쎄㈜, drupa 2024 기자간담회 개최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24. 5. 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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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pa 한국대표부를 맡고 있는 라인메쎄㈜(대표이사 박정미/www.rmesse.co.kr)가 지난 2월 1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drupa 2024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쇄와 패키지, 텍스타일 등 drupa와 연관된 매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박정미 대표이사가 코로나로 8년 만에 개최되는 drupa 2024의 주요 트렌드와 전시 규모, 부대 행사와 기타 정보에 대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설명했으며, 보다 효율적인 전시 관람이 될 수 있는 사전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이야기하고,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되었다. 

박정미 대표이사는, “이번 드루파의 메가 트렌드, 주제는 ‘디지털과 지속 가능성’으로 이번 드루파는 인쇄산업에도 광범위하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AI와 디지털 전환, 특히, 인쇄 공정 전반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적용과 확대가 인쇄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대해 광범위하게 소개 될 것”이라고 하면서, “2016년 드루파 설명회에서 깊이 있게 다뤄졌던 인더스트리 4.0이 13년이 흐른 지금, 제조 현장에서 완숙 단계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인쇄 산업에 적용된 인더스트리 4.0의 현황에 대해 드루파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성은 이제 단순한 유행어도 아니고 모든 제조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되는 대상이 되었다”고 하면서, “기후 변화와 청정 에너지, 대체 에너지, 탈탄소화와 같은 이슈들은 인쇄 산업도 결코 예외는 아니며, 실제로 인쇄와 포장 산업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리드하는 분야라고 이야기되고 있다. 이번 drupa에서는 지속 가능한 인쇄, 포장 솔루션이 제조에 필요한 중요한 내용들과 트렌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비중 80%, 글로벌 인쇄 기업들이 총 출동하는 drupa 2024

drupa 2024의 해외 참가사 비중은 80%로 글로벌 인쇄 산업의 최신 기술 흐름과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일과 중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스위스, 미국, 일본, 인도 등 50개국 1,427개사가 부스를 마련하는 이번 drupa는 메쎄 뒤셀도르프 전관을 사용해 순 전시 면적 158,237 스퀘어미터 규모로 개최된다.

부스 면적으로 보면 독일이 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 있고, 중국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 인도 등의 기업들이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전체 참가 기업 가운데 30%는 이번 drupa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 이들이 선보이는 솔루션도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주요 해외 참가사로는 하이델베르크, HP, 코닥, 엡손, 캐논, 듀폰(DuPont), 후지필름, 헨켈, 코닉앤바우어, KURZ, 코모리, 코니카미놀타, 리코(Ricoh) 등이 있으며, 홀별 주요 기업 정보는 라인메쎄 홈페이지 내 전시회 정보란을 참고하면 된다(www.rmesse.co.kr). 

국내에서는 에이스기계, 대호기계, 딜리, 광명잉크, 서울디엔에스, 타코플러스, 코인텍, 해뜬상사, 명신물산 등 25개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프리프레스, 후가공/컨버팅/패키징, 재료, 기기/인프라/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품한다. 사이트 내 ‘Exhibitors & Products’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시 전체 기업/제품 확인 및 동선 계획도 가능하다.

포장, 섬유, 지속가능성, 스타트업 등 – 5개 테마별 특별행사 진행

올해 역시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다양한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글로벌 인쇄산업 동향, 산업 혁신 관련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drupa cube’, 신생 기업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일 ‘drupa next age(dna)’,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이는 ‘터치포인트 패키징’, 섬유 마이크로 공장 설치를 포함하는 ‘터치포인트 텍스타일’, 지속 가능성과 순환 경제 테마를 소개하는 ‘터치포인트 지속 가능성’까지 5개 테마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drupa next age(dna)’는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컨셉으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내용들을 다루는 곳으로, 인쇄 산업에 새로 진입하는 뉴페이스들, 재능 있는 신세대 스타트업들을 기존 기업과 연결시키고,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해외 동료들과의 네트워킹을 실현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면모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제공을 하게 된다.

섬유 마이크로 공장 설치를 포함하는 ‘터치포인트 텍스타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섬유 인쇄 산업에 적용되는 인쇄 기술이 점점 더 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drupa에서는 관련 솔루션을 제시한다. 

주목할 것은 인쇄 산업이 새로운 적용 분야를 개척하고 확장하는데 있어, 그 가운데 텍스타일 분야가 굉장히 중요하게 이야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drupa에서는 독일 섬유연구소와 함께 디지털 텍스타일 마이크로 팩토리,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마이크로 팩토리를 소개하며, 고객 문의하면 디자인 애니메이션과 가상 렌더링 그리고 생산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통합된 프로세스 전체를 제시하게 된다.

모든 포럼 및 컨퍼런스 연사 및 자세한 정보는 drupa 홈페이지 내 program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drupa 전시회는 홈페이지 www.drupa.com에서 입장권 구매 후 참관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전 drupa와 달리 이번에는 전시 입장권으로 뒤셀도르프 시내 교통 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없는 만큼, 개별 관람 일정을 준비하는 경우 이점도 숙지해야 한다.  

기타 전시회 참가 및 참관 문의는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로 연락하면 된다(info@rmesse.co.kr, 02-798-4383). 

drupa 1990부터 40여 년 동안 2천 5백 여 인쇄인들의 drupa 참관 일정을 책임져 온 남강항공은 이번에도 전시회에 집중하거나 전시 관람 후 유럽 각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17개 코스를 준비해서 쾌적한 맞춤형 drupa 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기간도 3박 5일부터 8박 10일까지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각자 일정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남강항공 원경식 대표는 “이번 drupa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독일어와 현지 문화에 정통한 스탭들과 함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혹시 모를 변수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하면서, “8년 만에 개최되는 drupa인 만큼, 남강항공과 함께 하는 인쇄인 여러분들이 만족스러운 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rupa print media messe

 

www.dru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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