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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4.04] varioPRINT iX 3200 중심의 POD 시스템으로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인쇄물을 가장 빠르게! - 임프레스 임동일 대표

_인터뷰_

by 월간인쇄계 2024. 6.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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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레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빠른 제작, 배송을 강조하는 ‘프린트당’(당일 주문!당일 제작!당일 발송!)이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온라인 POD 선도기업 임프레스는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인쇄 제작에 대해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라는 채널을 통해서 쉽게 풀어서 상품화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전체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웠지만 2020년 설립 첫 해에 4억원을 기록한 연매출은 해마다 100% 이상 늘어났으며 지난해는 3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업 뿐 아니라 개인 고객들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쉽게 주문하고, 원하는 품질의 인쇄물을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시작할 때부터 다른 업체들의 가격 자료를 전혀 참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종이와 인쇄 원가를 기반으로 인쇄물 가격을 책정했으며, 급한 인쇄물에 추가 가격을 붙이지도 않았고 소량 인쇄물이라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가격 장벽을 크게 낮췄습니다. 

빠른 배송을 내세우는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배송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프린트당’이라는 브랜드 이름에서부터 빠른 배송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초심을 잃지 않도록 전 직원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프린트당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제본맛집 프린트당:D - 가격만족! 품질만족! 배송만족!

smartstore.naver.com

 

이 때문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쇄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저희가 책정한 가격이 스탠다드가 되었습니다. 

주요 취급 제품은 학습 인쇄물을 비롯, 서식지와 설문지 시험지 등 다양한 낱장 인쇄물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앨범과 리플렛 등 고객이 원하는 인쇄물은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캐논 iX를 비롯, 지난해 하반기 디지털 인쇄 관련 장비 도입에 대한 설명과 도입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 경기가 어려웠던 시기에 설립되었지만, 자체 개발한 책자 상품을 통해서 생산량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증가한 고객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장비 도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도입된 캐논 varioPRINT iX 3200은 오프셋과 다름 없는 인쇄 품질과 ‘프린트당’ 브랜드의 강점인 빠른 제작과 배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른 장비들과 함게 12시간 이상 가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용지에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캐논 varioPRINT iX 3200의 강점을 극대화해서 도입과 함께 많은 양의 앨범 물량을 납품,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신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쇄물 컬러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캐논 varioPRINT iX 3200 도입으로 가장 만족스럽고 신뢰하는 부분이 컬러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미디어를 사용하더라도 작업자와 조명 환경과 같은 변수에 따라 컬러 관리가 어려운데, 캐논 varioPRINT iX 3200은 다른 장비와 달리 인스톨 캘리브레이션을 한번 세팅하면 별도의 컬러 관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컬러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객들의 컬러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또한, 장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생산 스케줄에 전혀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캐논코리아에서 항상 빠르고 정확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물량도 빠르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임프레스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쇄물 스타일과 이에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예전과 다르게 인쇄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수준이 점차 까다로워지고, 이제 젊은 고객들은 스스로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개별화된 인쇄물을 주문, 빠르게 받아 볼 수 있길 원하고 있습니다. 임프레스에서는 이러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 캐논 varioPRINT iX 3200를 비롯한 임프레스 POD 시스템을 활용해서 컬러 구현과 용지, 인쇄 품질, 제품 사이즈에서 기존에 획일화된 제품과 확연히 다른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샘플을 제작,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향후 생산 시스템 추가 확장 계획과 새로 선보일 상품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임프레스의 빠른 성장과 함께 해 주신 고객들이 지금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인쇄물을 주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부분에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디자인 인원을 보강했으며, 앞으로 계속 늘려갈 계획입니다. 

또한, 파주라는 사옥 위치가 가진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출판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윤전 인쇄장비를 가진 업체들이 출판사 영업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와 갖고 있는 지식을 종이로 만든 책을 통해서 전달하는 사람들은 지식의 종류에 따라서 종이를 다르게 쓰고 싶어합니다. 

전공 서적같이 조금 무게감이 있는 책들은 코팅된 무거운 용지를 사용하길 원하고, 손으로 들고 있는 그냥 간편하게 읽는 문고판 책 같은 것들은 보다 가벼운 종이를 쓰길 원하는 것처럼, 만들고자 하는 책에 어떤 내용이 담기느냐에 따라서 종이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싶어 하는데 윤전이나 기존 오프셋 방식으로 인쇄하는 업체들은 그런 다양한 취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획일화된 제품을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영업을 진행하고 오래 기다려야 받아 볼 수 있지만, 캐논 varioPRINT iX 3200 중심의 임프레스 POD 시스템은 다양한 용지를 높은 품질로 빠르게 배송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윤전과의 인쇄단가 차이는 충분히 상쇄하면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의 일상화와 함께 정부의 R&D 예산 축소, 공공기관과 대기업들의 인쇄물량 감소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서 많은 인쇄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대별 트렌드를 잘 살피고 컬러와 제품 사이즈, 후가공 등을 잘 조합해서 차별화한다면 MZ라 불리는 젊은 세대들도 열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쇄물이 사양산업이라 불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재활용 할 수 없는 소재로 만든 필요 이상의 많은 물량을 만들고 폐기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인쇄물 제작에 필요한 소재 선택에 있어 친환경적인 측면을 강조한다면 요즘 필수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에 부합하는 또 하나의 돌파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규격화된 인쇄 플랫폼 상품과 다르게 임프레스가 새로운 인쇄물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제품을 다각화하고, 항상 귀를 열어두고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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