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3.09] ㈜후너스홀딩스,고객들이 종이를 넘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더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최적의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
지난 5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후너스홀딩스(이하 후너스)가 디지털 잉크젯과 아그파라는 키워드로 디지털 인쇄 솔루션 부문 재진출을 선언한 이후 행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박웅식 대표이사 먼저 8월 중에 아그파 소프트웨어와 잉크를 사용하는 UV 잉크젯 라벨 인쇄기 Label Smart 시리즈가 8월 중에 설치됩니다.
본격적으로 가동이 시작되고 직접 생산된 인쇄물을 보시게 되면, 후너스가 기자간담회에서 탁월한 품질의 비용 효율적인 다양한 잉크젯 솔루션 공급을 통해 국내 인쇄시장 고객들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던 이유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UV 잉크젯 라벨 인쇄기 Label Smart 시리즈는 후가공 공정에 필요한 레이저 다이컷팅 장비와 패키지 형태로 설치될 예정이며, 에폭시와 포일링 후가공 장비들도 원하시는 고객들께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과 협의를 통해서 조합원사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그파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중국 현지 업체 방문 프로그램 추진과 K-PRINT 서울인쇄조합 부스에 텀블러 인쇄기 사이클롭스(Cyclops)로 인쇄한 텀블러와 북엣지 프린터(Book edge-100)로 인쇄된 책을 전시하고 텀블러는 조합 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8월 텀블러 인쇄기 사이클롭스(Cyclops)를 도입,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프린트 온디맨드 솔루션 기업 WOYC에서는 최근 주문 물량이 늘면서, 하루 300개 이상 작업하고 있으며 늘고 있는 물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도입을 고려 중입니다.
북엣지 프린터(Book edge-100) 역시 실제 출판 인쇄물 수출 기업에서 가동 중에 있으며 여러 출판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 그라비어 인쇄 생산 공정을 디지털화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인테리어 데코 관련 기업들과 기술적인 논의와 함께 샘플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국내 인쇄 기업들은 오랜 기간 오프셋 상업과 출판 인쇄, 패키지만을 중심으로 사업을 해 왔기 때문에 종이를 넘어 미디어를 다양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지만,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사이클롭스(Cyclops)와 북엣지 프린터(Book edge-100)의 물량 증가 추세와 그라비어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인테리어 데코 시장 상황을 보면, 인쇄인들에게 새롭게 큰 시장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테리어 데코 시장에서 아그파는 타사와 다르게 시각적인 효과 구현과 더불어, 데코 보드와 필름, 바닥재 등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내구성을 갖추는데 필요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여러 업체들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면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영렬 상무 올해 후너스에서 주력으로 영업하고 있는 장비 가운데 하나가 UV 잉크젯 라벨 인쇄기 Label Smart 시리즈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시장에서 디지털 잉크젯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생소함이있지만 이는 1호기가 설치되고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만큼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있기 때문에 라벨 인쇄장비를 시작으로 차례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장비들에 대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오프셋 인쇄나 소량 디지털, 패키지 외에 바닥재와 데코필름과 같은 인테리어 데코 시장의 고객을 발굴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해당 분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연락해 오시는 것을 보면서 디지털 잉크젯 관련 시장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대해 놀라고 있습니다.
이미 가동 중인 굿즈와 라벨 외에도 앞으로 소개하려고 하는 인테리어 데코, 텍스타일, 사인&디스플레이 등의 분야는 큰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것인 만큼, 샘플 작업부터 시작하면서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고객들은 후너스가 HP인디고 디지털 인쇄기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면서 의욕적인 투자를 했던 2005년과 달리, 최근 인쇄 시장 상황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그때만큼 투자 의지가 있겠냐는 질문을 하시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던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국내 디지털 인쇄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당시와 달리, 지금은 고객들에게 인정받았던 경험을 가지고 있고, 디지털 잉크젯 기술과 관련된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 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들과 함께 종이를 넘어, 보다 넓은 분야로의 인쇄 시장 확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오프셋에서 디지털로, 상업/출판에서 라벨/패키지로 시대 변화에 따라 인쇄방식과 성장 품목이 바뀌어 온 것과 달리, 미디어 다양화와 함께 생활 전반으로 그 영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잉크젯 기술이 인쇄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조영렬 상무 맞습니다. 아그파의 디지털 잉크젯 기술을 통해 충분히 시장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텀블러와 북엣지와 같이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이 가진 확장 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는 것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분야별로 소개해 나갈 것입니다.
박웅식 대표이사 인테리어 데코 시장이 그라비어에서 디지털 잉크젯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잉크 문제였습니다. 온도 변화와 외부 충격 등의 요인들로 인해 박리현상과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을 해결해야 했는데, 아그파는 오래 전부터 잉크와 케미컬 분야의 풍부한 기술 노하우를 쌓아 왔기 때문에 타사와 달리 이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인테리어 데코 분야 기업들과 적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그라비어 작업 이전에 교정용으로도 아그파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들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크래치와 온습도 변화에 강한 특성을 활용한다면 데코 보드 시장에서도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그파의 디지털 잉크젯 기술’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더욱 관심이 크고, 실제 만나고 계신 고객들도 ‘아그파 기술’로 어떤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웅식 대표이사 질문하신 것처럼 많은 분들이 ‘아그파 디지털 잉크젯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다음 주에 아그파 잉크젯 부문 아시아 총괄 매니저가 방한해서 인테리어 데코 분야 대기업 담당자들과 진행할 미팅에서도 ‘아그파 기술’을 통해 얼만큼 원하는 솔루션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관심이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 5월 경에는 아그파 CEO포럼을 후너스가 개최할 수 있도록 본사와 논의 중에 있습니다.
조영렬 상무 최근에는 다른 중국 인쇄 장비 회사들 기술이 많이 향상되었고, 국내 시장에도다양한 장비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아그파는 실제 고객사의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기술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고, 이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너스의 디지털 인쇄 솔루션 부문으로 재진출을 결정 역시 아그파라라는 브랜드가 갖고 있는 높은 신뢰도와 함께 단순히 제품을 가져다 판매하는 것이 아닌, 아그파 잉크젯 기술진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서 제품 개선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시장을 개척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로 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박웅식 대표이사 아그파의 디지털 잉크젯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해 후너스와 논의하면서 의견을 같이 했던 부분이 단순히 기존 시장에 있는 제품을 가지고 수익을 내는데 주력하기 보다는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국내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면서 장기적으로 전체 시장의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시간이 다소 필요할 수 있는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후너스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다양한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을 소개했기 때문에 국내 출시 시점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선 11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올인프린트에서는 440mm 폭의 1,200×1,200dpi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잉크젯 윤전 인쇄기가 소개될 예정이며, 그보다 상위 기종인 660mm 사이즈로 1,200×1,200dpi 해상도를 최대 분당 200m까지 인쇄할 수 있는 장비도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텍스타일 인쇄 장비를 통해서 국내 인쇄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조영렬 상무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후너스는 HP인디고 디지털 인쇄기를 국내 시장에 소개해서 시장 성장을 선도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 성장을 이어왔기 때문에 박웅식 대표님과 함께 아그파 디지털 잉크젯 기술을 통해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고, 곧 설치될 1호기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만들어 가면서, 장비의 안정성과 체계적인 기술 지원 시스템을 시장에서 인정받게 된다면 오랜 기간 이어왔던 전통적인 인쇄 시장의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하반기부터 아그파의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을 접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인 만큼, 인쇄업계 관계자분들의 보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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