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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4.06] 텍스타일 잉크젯 인쇄의 규칙을 다시 쓰는 자르(Xaar)의 드루파 프레젠테이션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DRUPA

by 월간인쇄계 2024. 9.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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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Xaar)는 drupa 2024 터치포인트 텍스타일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최신 잉크젯 기술이 어떻게 텍스타일 인쇄의 규칙을 다시 쓰고 있는지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전시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6월 3일 13시 50분, 4번 홀에서 열리는 발표에서 자르(Xaar) 그룹의 R&D 디렉터인 칼 포브스(Karl Forbes)는 자르(Xaar)의 초고점도 인쇄와 특허받은 하이 레이다운 기술을 활용하는 아퀴녹스(Aquinox) 프린트 헤드가 디지털 텍스타일 인쇄의 생산성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글로벌 잉크 개발 및 제조업체인 나즈다(Nazdar)와의 협업을 통해 자르(Xaar)가 어떻게 고점도 안료 수성 잉크 세트인 ‘HighV Aqua Tex’를 개발해서 DTG(Direct-to-Garment) 부문에서 획기적인 성능 이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는지 보여줄 것이다.

나즈다의 화학자들은 원자재 사용과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선명도와 높은 안료 로딩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유체 기술을 개발했다. 이제 기존 잉크와 프린트 헤드 패스의 절반만 사용해도 생생하고 풍부한 색상의 텍스타일을 얻을 수 있어 생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나즈다의 새로운 HighV Aqua 시리즈에는 고점도 흰색 잉크가 포함되어 있어 자아의 아퀴녹스 프린트 헤드에 내장된 TF 기술과 결합하면 고객에게 이전에는 비교할 수 없었던 효율로 고품질의 텍스타일 인쇄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코닉 앤 바우어 캄만(Koenig & Bauer Kammann, 이하 캄만)과의 협업을 통해 유리병, 플라스틱 및 금속 용기에 최대 3mm 높이의 맞춤형 엠보싱 효과를 구현하는 등 전시회 전반에 걸쳐 자르(Xaar)의 기술이 선보인다. 글로벌 잉크 제조업체 마라부(Marabu)에서 개발한 새로운 고점도 유체를 사용하는 자르(Xaar)의 나이트록스(Nitrox) 프린트 헤드를 사용하는 캄만의 장비는 더 높은 점도로 분사하고 안료 부하를 크게 증가시켜 더 생생한 색상을 구현하고 최대 50% 적은 잉크로 미세한 디테일을 포착할 수 있다.

자르 그룹 R&D 디렉터 칼 포브스

이를 통해 더 이상 색상을 고정할 필요가 없어 인쇄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재료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생산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져 훨씬 더 다양한 장식 분야에서 잉크젯 인쇄를 현실화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칼 포브스(Karl Forbes)는 “drupa는 방문객들이 자르(Xaar)의 잉크젯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유체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디지털 인쇄의 많은 잠재적 이점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완벽한 전시회”라고 하면서, “경화 에너지가 적게 필요한 UV 잉크부터 안료 로딩이 높고 물의 비율이 낮은 수성 잉크에 이르기까지 잉크젯은 이제 요구되는 성능, 지속 가능성 및 혁신을 제공해서 섬유 인쇄 및 기타 여러 응용 분야에 대한 규칙을 다시 쓸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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