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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4.07] 기존 유럽, 미주와 더불어중동, 동남아까지 시장을 확대한 에이스기계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DRUPA

by 월간인쇄계 2024. 9.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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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기계㈜(대표이사 이철/www.acegluer.com)는 이번 drupa 2024에서 포장용 종이상자 자동접착기 시그니처 엘리트(SIGNATURE ELITE-110N46CS)와 관련 전후 자동화 장비를 선보여 유럽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기존 고객들 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사 관계자들의 방문을 이끌어 내면서 11일 간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스기계에서 출품한 자동 접착 솔루션은 주력 수출 모델이자 하이엔드 모델인 시그니처 엘리트(SIGNATURE ELITE-110N46CS)는 단면과 3면, 4면은 물론 6면까지 작업 가능하며, 최대 550m/m으로 고속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약 1,100mm 폭의 카톤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에이스기계는 더욱 발전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고자 인디게이터와 자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자동 기계 세팅(Make-Ready) 작업인 ‘오토조그(Auto-Jog)’ 옵션을 시그니처 엘리트에 추가했다. 오토조그를 활용하면 개수 제약 없이 세팅값 저장이 가능하며, 자동화된 세팅 변경을 통해 아주 빠른 작업 전환이 가능해서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에이스기계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시그니처 엘리트에 패스트 폴드(Fast Fold) 섹션을 추가했는데, 3면 접착 작업 시, 기존 후크 스프링의 관성을 사용해서 접는 방식이 아닌 프레임의 웨이브 장치와 전용 가이드를 사용해서 고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플랩을 접어 시간당 최대 7만 장의 생산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옵션 장치이다. 

에이스기계는 drupa 전시 기간 중 3면 샘플 접착을 직접 고속으로 시연해서 패스트 폴드 구동을 선보였으며 오토 조그와 함께 많은 고객사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자동 접착라인 전, 후방에는 대량의 작업물을 자동접착기의 피더 섹션에 자동으로 급지해주어 효율과 작업 능률을 향상시켜주는 오토피더 장치인 시그피드(SIG-FEED)와 접착이 끝난 대량의 카톤들을 설정된 개수에 맞게 카운팅해서 외함박스에 자동으로 담아주는 시그팩(SIG-PACK)을 인라인으로 선보여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단면 샘플을 고속으로 돌리며 시그피드에서 ELITE-110N46CS를 거쳐 시그팩으로 이어지는 고속 접착 시연을 할 때마다 빠른 작업 속도와 높은 완성도에 부스를 찾은 많은 패키지 인쇄 관계자들이 각 부분마다 유심히 지켜보면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다. 

drupa 2024에 참가한 1,643개 업체 가운데 약 25%를 차지했을 정도로 많은 중국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스기계는 한국 자동접착기 회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해서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렸으며, 하이엔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집중한 결과 많은 잠재 고객사들에게 에이스기계와 브랜드명 SIGNATURE를 각인시킬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여러 차례 수출을 진행했던 이스라엘과 오스트리아, 그리스 등은 물론,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알제리외에도 중국 접착기 기업들의 영향력이 있는 필리핀 등지의 고객사와 깊이 있는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진지한 구매 문의들이 이어져 견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스기계 이승환 실장은, “실제로 단순 접착기 견적이 아닌 전시회에서 선보인 자동급지와 접착, 자동패킹으로 이루어지는 인라인 자동 접착 시스템에 대한 구매 문의가 전시 현장에서부터 국내 귀국 후에도 계속 되고 있어, 해외영업팀에서 귀국 후에도 기쁜 마음으로 매일 견적서 작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시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에이스기계에서 많은 물량을 수출하고 있는 미주 지역에서는 인라인 자동 접착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의 극대화에 전사적으로 집중하는 고객사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drupa를 통해 미주 뿐 아니라 유럽과 영국, 아프리카 등으로 인라인 자동 접착 시스템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drupa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읽고 미래 기술 개발 방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계 설치팀과 해외영업팀, 해체팀 등 필수 인원들은 물론, 연구소 전원이 drupa 2024에 함께 했으며, 제함 기능이 포함된 SIG-PACK(오토패커), 로봇을 활용한 SIG-FEED(오토피더), 배치터너 개발 그리고 자동접착기 설계 강화 등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 소재 발굴과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고 말한 이 실장은, “앞으로 이철 대표이사와 김복동 상무의 추진력과 진두 지휘를 통해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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