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약 81억 6천만 인구 가운데 17.8%에 달하는 14억 5천만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2023년 기준 3조 1,990억 달러의 GDP로 전 세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많은 인구 만큼이나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고, 전 세계 가장 큰 부호 리스트에 여러 명의 인도 기업인이 이름을 올릴 만큼 글로벌 시장에 있어 경쟁력 또한 뛰어나며, 이에 준하는 기술력과 자본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6월 현재, 인도는 놀라운 속도의 경제 성장률로 글로벌 경제를 리드하는 주요 국가로 부상하고 있으며, 보다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 인프라 구축과 기업 경영 환경 개선, 그리고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제, 인도는 명실공히 글로벌 시장을 위한 제조업의 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제1의 인구를 보유한 만큼 소비층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인도 뭄바이의 릴라이언스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특수 필름 및 연포장 서밋(Specialty Films & Flexible Packaging Summit)은 고속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 있어 연포장 시장의 뚜렷한 성장세를 잘 반영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인도 화학 및 석유화학 산업의 정책 수립, 계획, 개발, 규제를 담당하는 인도 화학 및 석유화학부가 후원하고 ElitePlus++(CEO 니디 베르마, Ms.Nidhi Verma)가 주최한 이번 서밋에는 28개국에서 2,2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였으며, 별도로 마련된 전시 공간에는 200여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자사의 솔루션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네트워킹을 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연포장 업계 최고의 행사로 인정받고 있는 이 행사는 인도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으며, 특수 필름 및 연포장을 기반으로 하는 패키징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업계의 현재와 미래 궤도에 대한 포괄적인 전망을 제공했다.
엘리트플러스, 제11회 특수 필름 및 연포장 서밋 개최
인도의 연포장 시장은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연포장 시장의 연간 성장률은 인도의 GDP성장률에 준하는 7~8%로 고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더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도 시장은 전 세계 연포장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제조 및 관련 솔루션 판매를 위한 중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인도 뭄바이의 릴라이언스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는 엘리트플러스에서 주최하는 제11회 특수 필름 및 연포장 서밋이 개최되었다. 이번 서밋에서는 인도 연포장 산업의 현황을 총 망라하는 중요 지표가 공유되었으며, 글로벌 및 인도 연포장 시장에 대한 현황과 트렌드,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활기찬 인도의 전통 춤사위로 문을 연 이번 서밋에는 브랜드 오너와 패키징 디자인, 재료 및 장비 공급사, 인쇄사, 정부 및 관련 기관 등에 종사하는 다양한 업계 이해 관계자들로 구성된 2,200여 명의 연포장 업계 전문가들이 전 세계 28개국에서 참석했다. 이번 서밋을 통해 이들은 저마다의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도의 연포장 시장을 더욱 탄탄히 확대해 나갈 반석을 다졌다.
서밋이 열린 이틀 동안 76명에 달하는 연사와 토론 참석자들은 인도 및 전 세계 연포장 시장의 트렌드와 지속 가능성, 포장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의 역할, 그리고, 새로운 기술로 인한 연포장 재료 및 장비의 혁신 등 광범위한 주제를 밀도 있게 논의했다.
세계포장협회장 루치아나 펠레그리노, 글로벌 패키징 환경에 대해 발표
서밋 첫날의 오전 세션은 총 5개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엘리트플러스++의 CEO인 니디 베르마(Nidhi Verma)가 사회를 맡았으며, 세계포장협회 회장인 루치아나 펠레그리노(Luciana Pellegrino)가 첫 연사로 나서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그녀는 ‘글로벌 패키징 랜드스케이프 : 매크로 트렌드, 동력 및 기회의 네비게이팅’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연포장 시장을 조망하며 최신 트렌드와 함께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동력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글로벌 관점에서 패키징 산업의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해 그녀는 패키징이 사회 발전을 위한 전략적 도구이자 경제 성장의 핵심 지표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급망 기능 강화와 폐기물 감소, 지속가능성 증진, 편의성 및 안전 보장, 규제 표준 준수, 효과적인 정보 전달 촉진 등에 있어 패키징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패키징의 다각적인 역할이 현대 산업 관행을 형성하고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연설했다.
그녀는 패키징 산업의 거시적 동인에는 효율성과 사용자 가치, 민첩성, 책임감이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스미더스의 통계를 인용해 패키징 시장은 2024년에 1조 3,0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6년부터 2032년까지 3.7%의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며, 다른 인쇄 산업 분야보다 높은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패키징 시장은 상당한 인플레이션과 재료 공급망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의 통합으로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상당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순환 경제의 관점에서 비용 최적화, 재활용 가능성 준비, 재활용 재료 사용, 재사용 가능한 리필, 소비자 참여, 재활용 인프라 등을 재조명하며 이와 관련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소개, 패키징 시장의 가치와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시장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 했다.
기조연설, 플라스틱 패키징에 대한 순환성과 지속가능성 및 제조 및 소비자의 책임 강조
두 번째 기조연설 연사로는 고드리지 산업그룹의 나디르 고드리지(Nadir Godrej) 회장이 ‘목적 지향적인 브랜드 창조:사회적 책임의 힘’이란 주제로 순환 경제의 중요성 및 패키징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연설로 큰 박수를 받았다.
마리오리미티드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CEO인 사우가타 굽타(Saugata Gupta)씨는 ‘지속가능성의 성장 동력: FMCG 산업을 위한 혁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기조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FMCG 산업은 빠른 변화를 겪고 있으며, 변화와 혁신이 유일한 지속가능성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솔루션의 차별화된 개발부터 고객 경험 향상에 이르기까지 패키징의 역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각기 다른 FMCG 소비층의 패턴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위한 AI와 디지털화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보다 지속 가능한 패키징 시장을 위해서는 재사용(resue)과 감소(reduce), 그리고 재활용(recycle)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패키징 디자인의 걸맞는 변화와 패키징 인쇄물 제조를 위한 적합한 재료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연설했다. 한편, 패키징 디자인을 수정해 패키지의 무게를 감량하거나 PVC 및 인몰드 라벨로부터 PET로 개선해서 보다 친환경적인 재료 선택으로 지속 가능성에 이바지 하는 마리오리미티드의 실사례를 공유, 지속 가능한 패키징 제조를 위한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FMCG 제품 패키징에 있어 기술과 지속가능성의 원칙을 통합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기조 연설을 마무리 했다.
다음 기조연설자로 나선 플라스틱 폐기물 근절을 위한 연합(Alliance To End Plastic Waste)의 제이콥 듀어(Jacob Duer) CEO는 플라스틱 순환에 대한 투자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그는 플라스틱 폐기물 근절에 대한 국제적인 관점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인도는 순환성과 폐기물 관리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12개의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근절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플렉스그룹(Uflex Group)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아쇼크 차투르베디(Ashok Chaturvedi)씨는 마지막 기조연설자로 나서 ‘플라스틱 패키징 폐기물: 도전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패키징 산업을 위한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재사용 및 재활용을 위한 소비자의 협조가 절실하며 사용된 플라스틱을 다시 원활히 수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소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그는 패키징의 순환성을 촉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조사의 이에 따른 법규 및 규정 준수 및 소비자의 절대적인 재활용 및 재사용에 대한 협조가 수반될 때 실질적인 플라스틱 패키징의 순환성이 이뤄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도의 플라스틱 시장 및 연계 패키징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성장 전망 및 전략 논의
기조연설에 이어 SRF Limited의 사장 겸 CEO인 프라샨트 메라(Prashant Mehra)가 의장을 맡은 본회의 연설에서는 EPL Ltd.의 MD 겸 글로벌 CEO인 아난드 크리팔루(Anand Kripalu)씨를 비롯해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Reliance Industries)의 석유화학 사업부 사장인 아밋 차투르베디(Amit Chaturvedi), 그리고 OPIS의 글로벌 폴리올레핀 화학 시장 분석 부사장인 닉 바파디스(Nick Vafadis)씨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은 각각 글로벌 패키징 산업에서 인도의 역할과 폴리머 산업의 급속한 성장, 그리고, 글로벌 플라스틱 및 패키징 시장에 대한 심도 깊은 전망을 제시하면서 저마다 인도 시장의 성장을 예측했다.
오후에 진행된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순환을 위한 EMCG와 재활용에 있어 브랜드 전략’, ‘새로운 사업 기회에 대한 니치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부상하고 있는 필름 압출 기술과 새로운 개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여기서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에 대한 소비자의 사고 방식, 브랜드 수립에 있어서의 중요 전략,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처리, 대체 에너지에 있어서의 새로운 기회, 패키징 및 관련 산업에 있어서의 혁신, 연포장 시장에 대한 개괄과 필름 및 연포장재의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앞으로의 연포장 산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초대되어 브랜드 오너의 관점에서의 연포장 시장에 있어 도전과 기회, 재활용에 있어서의 동력과 도전, 그리고 장애, 그리고 그린 에너지에 있어 연포장 재료 및 기술의 결정적인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스타트업이 이끄는 첨단 기술과 정부 및 기업의 투자와 협업
서밋 첫날 내용에 대한 종합적인 요약을 시작으로 서밋의 둘째 날은 ‘인도 스타트업의 에코시스템’이라는 발표로 본격 시작되었다. 캐 캐피탈(Kae Capital)의 창립자 겸 매니지먼트 파트너인 사샤 미르찬다니(Sasha Mirchandani)씨는 인도는 전 세계 3번째로 큰 스타트업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2016년도 400개에 이르던 스타트업 기업은 2024년 127,000개 이상으로 성장했으며, 이들 가운데 100개 이상의 업체가 이미 2022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경제는 코로나19 이후 V 형태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스타트업 시장의 성장과 발맞춰 인터넷의 보급과 영성 인력의 시장 진출 또한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기술 분야에서 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스타트업 시장의 성장은 앞으로도 12~15%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의 지원과 함께 기업의 투자와 협업이 이러한 스타트업들이 AI와 딥테크, 그리고 클린테크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포장 산업에 있어서의 도전과 혁신, 그리고 해결책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연포장 산업의 도전과 혁신, 페이퍼와 호일의 대체 재료가 이끄는 패러다임의 전환, 연포장 관련 인쇄 기자재 업체들의 솔루션 및 장비 소개, 코팅 미디어와 기술, 그리고 컨버팅 기술의 행상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쥬피터그룹의(Jupiter Group)의 쿠날 바자즈(Kunal Bajaj)이사와 리온델 바젤(LyondellBasell)의 수렌드라 굽타(Surendra Gupta)씨는 연포장 산업의 과제와 솔루션에 대해 발표, 연포장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소재와 혁신적인 단일 소재 패키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쥬피터그룹의 쿠날 바자즈이사는 1인당 소비되고 있는 플라스틱이 글로벌 시장이 28Kg인데 반해 인도는 11Kg에 지나지 않는다며, 2025년까지 16~20Kg 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통계를 바탕으로 인도의 연포장 시장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인구 증가와 도시화, 이커머스, 새로운 제품군 등은 원자재 시장의 성장과 제조 역량 강화, 그리고 기술 향상을 불러올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곧 연포장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연포장 시장이 직면한 도전에 대해서는 사업의 가시성 부족, 지속가능성, 글로벌 불확실성, 숙련노동자의 부족, 규범의 강화, 재정적 압박, 기술의 빠른 발전, 그리고 치열한 경쟁과 낮은 마진율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난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인도의 기업들은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적인 지속가능한 패키징 개발을 위해 패키징 제품에 대한 재디자인, 재사고, PET의 사용, 다층 재료에서 단층 재료로의 전환, 그리고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성 향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포장 시장의 도전에 대한 해결책으로 바자즈 이사는 디지털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제조 공정과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개인화 및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보다 향상된 고객 응대와 품질 관리에 있어 디지털화가 이뤄져야 연포장 시장이 직면한 도전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연포장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기자재 및 솔루션
기존 플라스틱 기반의 연포장재에서 대체 소재로의 전환에 대한 발표 또한 이어졌다. 퀠러페이퍼(Koehler Paper)의 크리스토프 와터(Christoph Wachter)씨는 종이 기반 패키징의 개발과 지속 가능성의 장점을 소개했으며, 플립카트(Flipkart)의 안킷 자인(Ankit Jain)씨는 종이 패키징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퀠러페이퍼는 연포장재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Koehler NexFlex® 종이 제품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연포장제를 대체함으로 보다 환경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포장재로서 이미 여러 글로벌 브랜드에 의해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인도 시장에 있어서도 그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와터씨는 밝혔다.
아이티씨 리미티드(ITC Ltd.)의 제너럴 매니저인 피엔 스리드하(P.N. Sridharr)씨는 패널 토론을 통해 대체 소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효율성을 다뤘다.
한편, 빈트묄러앤횔셔(Windmöller & Hölscher), HP 및 우테코(Uteco)는 패키징 인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술 발전과 각사의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으며, 코멕시(Comexi)는 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를 통한 인쇄 효율성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빈트묄러앤횔셔에서는 비용, 품질 및 지속 가능성에 있어 향상된 인쇄를 제공하는 알파플렉스(Alphaflex)를 인도 시장에 새롭게 소개했는데, 이 제품은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더 낮은 탄소 배출량, 그리고 비숙련 노동자들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장비라 소개했다.
펠리칸로토플렉스(Pelican Rotoflex)에서는 새로운 무용제 라미네이팅 접착제와 친환경 코팅 기술의 개발을 논했으며,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장비를 소개했다.
한편, 연포장에서 자동화된 제조와 슬리팅 및 리와인딩 기술이 강조되었으며, 컨버팅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들도 소개되었으며, 다층 재활용 폴리프로필렌 소재인 버블가드(Bubble Guard®)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지속 가능한 소재로 주목받았다.
브릴리언트폴리머(Brilliant Polymers)의 가우라브 탈와(Gaurav Talwar)매니징 디렉터는 연포장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무용제 라미네이팅 접착제를 소개했으며, 미켈만(Michelman)의 릭 미켈만(Rick Michelman) 대표는 지속 가능한 패키징 디자인에 있어 코팅의 역할에 대해 논했다. 또한 매튜인더스트리얼테크놀로지(Matthews Industrial Technologies)의 노버트 런(Norbert Runn)은 미래 친환경 솔루션을 위한 선도적인 공정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크로에너트(KROENERT)의 안드레아 글웨(Andrea Glawe) 이사는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코팅 및 라미네이션 기계 설계에 대해 발표했다.
에르하르트+라이머(Erhardt+Leimer)의 마이클 프로엘러(Michael Proeller) CEO는 EV 배터리 제조용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에 대해, 독일 후버그룹의 라스 한케 박사(Dr. Lars Hancke)는 인쇄용 잉크 관점에서의 지속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에 대해, SP 울트라플렉스시스템즈(SP Ultraflex Systems Pvt. Ltd.)의 비쿠 콜리(Biku Kohli)매니징 디렉터는 고급 슬리팅 및 리와인드 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성 향상에 대해 연설했다. 비즈니스 세션의 마지막 발표를 담당한 베페비(Beffebi)의 로렌조 삼브리(Lorenzo Sambri) 기술영업 이사는 연포장에서 자동화된 판재 장착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 비즈니스 세션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밥스트(BOBST)의 시릴 루이즈 모이스(Cyril Ruiz-Moise) 아시아 제너럴 매니저가 진행한 마지막 패널 토론에서는 제품 진위를 보장하는 제품 인증을 위한 최첨단 기술에 대한 혁신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었다.
제11회 특수 필름 및 연포장 서밋은 이렇게 다양한 주제와 광범위한 토론으로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각계 각층에서 참석한 연포장계 종사자들은 서밋을 통해 풍부한 지식과 새로운 트렌드, 그리고 앞으로의 밝은 사업 전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도 정부는 플라스틱 폐기물 없는 환경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 프레임워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감소하고 재사용과 관련된 정책 규정과 규범을 일찌감치 도입,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서밋은 연포장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이러한 환경적인 책임을 지속가능성이란 주제하에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다 지속 가능한 연포장 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저마다의 노력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오늘이라는 것을 다시금 환기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이에 대한 산업 종사자들의 공감과 연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행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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