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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5.10] 코니카미놀타,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 2025에서 고객사 2곳 수상 쾌거

_인쇄업계관련_/시상식, 참관기

by 월간인쇄계 2026. 1.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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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디지털 인쇄 기술을 선도하는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대표이사 나카 다이스케/www.konicaminolta.com, 이하 코니카미놀타)가 또 한 번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 9월 19일 태국 방콕 BITEC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 전역의 인쇄 및 패키징 산업에서 탁월한 성과와 창의적 기술을 인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인 제24회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 2025(이하 APA 2025)에서 자사의 주요 고객사인 직지프린팅과 동인피오디가 각각 굵직한 수상 성과를 거두며, 기술과 창의성을 넘어선 사회적 · 문화적 가치 창출 사례로 주목받았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는 아시아 인쇄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수준 높은 대회로, 인쇄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 기획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주최측은 “2025년은 대회 창립 24년 역사상 가장 많은 출품작과 수준 높은 출품작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해”라고 전하며, “기술과 디자인, 기획력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수상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그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코니카미놀타의 직지프린팅은 교육 부문 대상을, 동인피오디는 디지털 임밸리시먼트 부문 은상과 디지털 캘린더 부문 동상을 동시에 수상, 두 고객사가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취를 이뤄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코니카미놀타의 파트너십과 고객사의 창의성이 결합해 이룬 혁신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두 고객사의 3개 부문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객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코니카미놀타와 고객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다시 입증했다. 더욱이 두 고객사의 작품이 나란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직지프린팅 - 손끝으로 배우는 세상, 디지털 점자 인쇄로 실현하는 교육의 평등

- 정보 접근의 평등과 감각적 인쇄 기술이 결합된 APA 교육 부문 대상 수상작 -

청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직지프린팅은 ‘Printing Beyond Memory’라는 비전을 내걸고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인쇄문화 기업으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APA2025에서는 코니카미놀타의 디지털 후가공 장비 JetVarnish 3DS with IFOILS를 활용해서 제작한 『점자 감각도서 – 알기 쉬운 곤충이야기』와 『동작인식 점자카드 – 소매틱(신체심리) 치유 & 재활요가』를 통해 제24회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 2025에서 신설된 교육 부문(Education_Any Process)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인쇄 업계에 큰 울림을 주었다.

이번 수상작은 기존 인쇄 산업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않았던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중심에 두고, ‘인쇄란 정보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뛰어 넘어, 누구에게나 정보가 닿을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직지프린팅의 철학에서 출발했다.

먼저, 국립생태원의 의뢰로 개발된 『점자 감각도서 – 알기 쉬운 곤충이야기』는 곤충이나 생활 속 사물의 형태를 단순 텍스트 점자가 아닌 점자의 높이, 크기, 밀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형태를 감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감각 기반의 교육 콘텐츠이다. 이는 단순한 보조용 책자의 수준을 넘어서,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의 평등을 구현한 사례로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감각적 디자인을 통해 지식의 벽을 허문 교육적 인쇄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함께 출품된 『동작인식 점자카드 – 소매틱(신체심리) 치유 & 재활요가』는 요가 및 재활 동작을 점자의 배치와 질감 차이로 안내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도 동작을 익히고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기 주도형 학습 도구이다. 기존에는 청각을 통한 설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정보의 정확성과 반복 학습의 자율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점자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부천시 해밀도서관과 함께 공동 개발되었으며, 촉각 중심의 학습 방식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 작품은 ‘그래픽 점자(Graphic Braille)’라는 새로운 촉각 언어 체계를 도입해, 동작의 방향성과 균형, 전환 흐름까지도 물리적인 촉각을 통해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촉각 기반 교육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되었다.

두 작품 모두, 코니카미놀타의 JetVarnish 3DS with IFOILS가 지닌 초정밀 높이 제어 기능과 마이크로 텍스처 구현력 덕분에 실현 가능했다. 평면 인쇄물에 다양한 레벨의 점자를 정밀하게 입체화 함으로써, 기존 인쇄물의 표현력을 촉각 언어로 변환하는 새로운 제작 방식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직지프린팅은 인쇄란 ‘눈으로만 보는 것’이라는 통념을 넘어, ‘손끝으로도 경험 가능한 감각적 미디어’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APA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기존 APA 심사에서 보조 항목으로만 다뤄지던 ‘사회적 기여도’ 항목을, 이번 작품을 계기로 정식 평가 기준으로 격상시켰으며, 교육 카테고리를 대회 역사상 처음 신설하는 결정적인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직지프린팅의 수상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대회의 구조 자체에 변화를 일으킨 전환점이 되었다.

직지프린팅 서성탁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술적 완성뿐 아니라, 인쇄를 통해 정보의 형평성과 사회적 연대를 실현하고자 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인쇄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인피오디 - ‘꿈씨패밀리와 함께 떠나는 대전 탐방기 2026’

대전광역시 공식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2026년 달력으로 도시의 감성과 기술을 입체화한 수작 - 문화 콘텐츠·디지털 후가공·도시 브랜딩이 하나로 융합된 APA 2관왕 작품 -

대전 인쇄집적지에서 디지털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인피오디는 코니카미놀타의 디지털 후가공 장비 AccurioShine 3600을 활용해서 2026년 대전광역시의 공식 마스코트 캘린더 『꿈씨패밀리와 함께 떠나는 대전 탐방기 2026』으로 디지털 임밸리시먼트 부문 은상과 디지털 캘린더 부문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좌측부터] 우진협동조합 김정환 대표, ㈜동인피오디 최은서 대표

두 부문 모두에서 수상한 이 작품은, 단순한 인쇄물이 아닌 기획·디자인·기술·스토리텔링·지역성이 결합된 완성도 높은 복합 문화 콘텐츠로서 APA2025 출품작 중에서도 ‘균형 잡힌 인쇄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은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이 달력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씨패밀리’를 전면에 내세워 대전 시민의 기억, 도시의 철학, 정서적 연대를 하나의 인쇄물에 담아낸 2026년 도시 브랜딩 콘텐츠 캘린더이다. 꿈씨패밀리는 1993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박람회인 대전 세계 엑스포(EXPO)를 기점으로 탄생한 ‘꿈돌이’에서 출발해, 배우자 ‘꿈순이’와 자녀들로 확장된 대전시의 공식 캐릭터 세계관이다. 이들은 과학도시, 환경도시, 가족친화도시 등 대전이 지향하는 미래 도시적 이미지와 따뜻한 시민 감성을 연결 짓는 상징이기도 하다.

특히 이 작품은 대전정동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청년×인쇄 협업 프로젝트’ 지원을 바탕으로, 본 프로젝트를 위해 동인피오디와 우진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을 진행했고,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이 디자인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완성되었다. 이는 중소 인쇄 기업과 지역 협동조합, 청년 인재가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창의적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낸 사례로, 산업과 교육, 지역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이상적인 산학연 모델로 평가를 받았다.

달력의 가장 큰 특징은 꿈씨패밀리를 스토리텔링의 중심으로 배치해 과학, 환경, 문화, 가족, 희망이라는 도시 핵심 가치를 12개월 시각 여정으로 풀어냈으며, 특히 관광지가 아닌 숨은 명소들을 포함해서 월별 테마로 소개해 대전 시민들에게는 애정과 자긍심을, 외부인들에게는 대전의 새로운 지역 매력을 선사했다. 동시에 인쇄물이 곧 도시 브랜딩과 문화적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기술적 완성도도 수상 배경이 되었다. 동인피오디는 코니카미놀타의 AccurioShine 3600의 정밀 기술을 통해 금박·은박(유광/무광), 컬러 포일, 홀로그램박 등 총 8종의 포일과 3D 바니시 스팟 UV코팅을 접목해 도시와 캐릭터의 감성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단순한 미적 장식에 그치지 않고, 시각적 몰입도와 감성을 더한 완성도가 높은 후가공 기술이 돋보였다.

APA 관계자는 이 작품에 대해 “지역 콘텐츠, 문화 메시지, 디자인, 기술력이 모두 조화를 이룬 인쇄물”이라고 평가하며, 디지털 인쇄가 공공 콘텐츠와 도시 철학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출품작 전체를 통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가장 균형 잡힌 콘텐츠”라는 호평도 함께 전해졌다. 이번 2관왕은 단지 화려한 기술 때문만이 아니라, 도시의 가치와 시민의 감성을 콘텐츠로 승화시킨 기획력과 더불어 이를 정교하게 구현해낸 기술적 실행력, 그리고 인쇄물을 통해 사회와 연결되는 문화적 접근까지 함께 인정받은 결과이다.

동인피오디 최은서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술력뿐 아니라, 지역과 시민의 이야기를 인쇄라는 매체로 정성스럽게 풀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동인피오디는 콘텐츠의 본질과 가치를 중심에 두고, 지역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인쇄물을 통해 도시와 사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가 되도록 달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 2025에서 직지프린팅과 동인피오디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코니카미놀타는 두 고객사의 성과에 깊은 자부심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니카미놀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단순히 장비를 잘 활용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인쇄가 사회와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상징적인 사례이자, 고객사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온 협업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자사의 장비가 고객들의 손에서 더 큰 이야기와 가치를 담는 창의적 결과물로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더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기술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일 뿐, 그 가능성을 실현하는 힘은 고객에게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코니카미놀타는 장비 공급을 넘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와 감동을 담아내는 인쇄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와, “앞으로도 인쇄 산업의 미래와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여정을 고객과 함께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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