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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교보생명, 고객정보 안전 시스템 '그린 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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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0. 3. 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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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교보생명, 고객정보 안전 시스템 ‘그린 존’ 개시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외부 접근 원천적으로 차단해 보안 강화


교보생명(대표 신창재/www.kyobo.com)은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www.fujixerox.co.kr)와 함께 고객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그린 존(Green Zone)’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3월 10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교보생명은 그린 존 시스템을 통해 국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고객 안내장 제작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디자인 등 출력과 발송을 제외한 모든 작업을 교보생명 내부에서 수행 관리하는 강도 높은 고객정보 보안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 안내장 제작에 필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해 외주 협력업체에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을 교보생명 내부에서 안내장 제작을 완료하고 암호화된 출력 파일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고객의 개인정보에 대한 외부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보안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것이다.
교보생명은 그린 존 시스템 구축 이전에도 고객 정보 데이터의 암호화, 보안관리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 안내장 제작 후 엄격한 데이터 파기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유지해왔으나, 그린 존 시스템을 통해 민감한 고객 정보를 내부에서 관리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보안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정금철 교보생명 총무팀장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지키는 것은 ‘고객지향’, ‘정직과 성실’ 이라는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정보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보안 경영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생명은 그린 존 시스템을 통해 고객 정보 보호 강화뿐만 아니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고객 대응 서비스 또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안내장에는 안내 내역과 함께 다양한 상품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에, 고객상담 직원들은 안내 자료에 대한 고객 문의시 고객에게 발송된 안내장을 신속하게 조회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상담 직원이 고객에게 발송된 우편 안내장을 조회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안내장을 조회 및 열람이 가능한 전자문서 형태로 보관한다. 따라서, 상담 직원들은 고객이 수령한 우편 안내장과 동일한 전자문서 파일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고객과 보다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황인태 영업본부장은 “고객 정보가 담긴 문서는 기업의 어떤 문서보다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며 “교보생명의 ‘그린 존’과 같은 고객 정보 보호 시스템은 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효율성 또한 향상시키기 때문에 일거양득”이라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 Creation & Archive 솔루션
크리에이션 앤 아카이브(Creation & Archive) 솔루션은 안내장, 명세서 등 DM 문서의 제작에서부터 보관까지의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Creation’은 안내장 제작시 가변처리가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출력 레이아웃을 정의하고 최종적으로 출력 가능한 형식으로 파일을 생성하는 솔루션을 지칭한다. 다시 말해, 고객 데이터 정보로 개개의 고객에게 발송될 안내장을 제작하고, 바로 출력이 가능한 파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Archive’는 ‘Creation’을 통해 생성된 출력 파일을 DB에 보관함으로써, 우편 발송된 안내장을 손쉽게 조회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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