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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10] Business Focus-신정테크놀러지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3. 1. 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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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수여과살균장치 및 레지스터 자동핀 펀칭기, 반전기 등 인쇄주변기기 제조 전문 기업 ㈜신정테크놀러지(대표이사 이기범/www.sjmcl.com)가 지난 9월 6일 해외바이어 초청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번 오픈하우스에는 미국과 덴마크,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각각 1명씩 총 4명의 인쇄장비 관련 해외바이어들이 ㈜신정테크놀러지 본사를 방문, 주요 제품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연을 지켜보고, 장비 판매에 대한 세부 의견을 조율했다.
레지스터 자동 핀 펀칭기 헤르메스의 시연으로 시작된 이날 오픈하우스에서 싱가포르 Kmlink사의 Allen Tan씨와 태국 Quality Graphic Equipment사의 Sittisak Sricichai씨는 헤르메스의 전자동방식과 다양한 인쇄장비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반전기(파일터너)의 시연에서는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기동이 가능하고 쉬운 작동법 등에 관심을 표시하면서 즉각적인 가격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습수냉각 여과 살균장치 에버퓨어 시연에서 이기범 대표이사는 본사 한쪽에 마련된 에버퓨어의 시제품을 통해 3단계 필터링으로 여과되는 에버퓨어의 전체적인 작동 원리와 함께 가장 안쪽에 강한 내구성을 가진 폴리에틸렌을 사용, 결로현상 방지와 안정적 장비운용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한 점, 슬라이드 방식을 채용해서 원활한 필터교체와 전자부분 A/S가 이뤄지도록 한 점 등 에버퓨어가 가진 디자인 편의성과 안전성, 내구성 등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덴마크 Printech사의 Carsten Hansen 대표와 미국 AMS Stephen J Metcalf 대표는 시연을 꼼꼼하게 지켜본 뒤 “기능적인 측면에서 덴마크와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신정테크놀러지와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오픈하우스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픈하우스를 개최한 이기범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는 덴마크와 미국 뿐 아니라 동남아 등 보다 다양한 해외판매루트 마련을 위해 준비된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덴마크는 유럽 가운데에서도 환경부문 규제가 가장 까다롭기 때문에 이 나라에 반드시 교두보를 만들고 싶고, 여기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우리나라 인쇄주변기기생산업체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에서의 마케팅 의지를 피력했다.



|INTERVIEW|

㈜신정테크놀러지 이기범 대표이사


Q 최근 국내외 판매 현황과 오늘 오픈하우스를 마련한 계기에 대해

A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신정의 주요 수출시장도 최근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공통적인 것은 인쇄 현장을 무알콜이나 저알콜로 바꿔나가려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국내 인쇄사들은 품질로 경쟁해야 하는 입장에서 에버퓨어를 통한 습수여과살균시스템 구축이 도움이 많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설치대수도 늘고 있습니다. 또한 습수냉각 여과 살균 과정 도중 결로현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 습수액이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PH 및 전도도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해주는 등의 장비 메커니즘 면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과 유럽시장에서 판매가 진행되고 있지만 동남아와 미주시장 등에서도 더 활발한 움직임을 위해 오늘 오픈하우스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방문하는 덴마크 Printech사의 Carsten Hansen 대표와의 만남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유럽 가운데에서도 환경부문 규제가 가장 까다롭기 때문에 이 나라에 반드시 교두보를 만들고 싶고, 여기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우리나라 인쇄주변기기생산업체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Q 기타 제품군의 판매 진행상황에 대해

A 레지스터 자동 핀펀칭기는 국내와 해외 발주 모두 풀오토방식의 헤르메스 쪽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쇄현장의 인력이 줄고 장비가 고속화되면서 시간 단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품군의 자동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고객사 관계자들에게 한마디

A 어려운 상황일수록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CMS와 공정관리 등을 매뉴얼화해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정의 모든 임직원들은 보다 신속한 A/S와 지속적인 제품군의 업그레이드로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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