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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1] Exhibition-광인사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13. 3. 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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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수인쇄분야의 대표기업인 ㈜광인사(대표이사 김광춘/www.kwanginsa.com)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두성인더페이퍼에서 ‘KWANGINSA CALENDAR NINE YEARS EXHIBITION’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광인사에서 보안디자인(SECURITY DESIGN)에 들어가는 요소들을 아트(ART)로 승화시켜 제작해 왔던 30여 점의 캘린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19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김광춘 대표이사와 김종현 이사,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총괄한 디자인실 김성은 실장이 개막행사의 손님들과 전시 관람객들을 맞이한 가운데 인쇄와 디자인 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작품들을 관람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광춘 대표이사는 “국내 인쇄업계에서 보안인쇄분야를 대표해 온 회사로서 인쇄와 디자인 관계자를 비롯 일반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점점 전통적인 인쇄영역이 축소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전시회와 같이 인쇄가 일반인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만들어 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광인사에서 제작해 왔던 캘린더는 매년 주제를 달리하여 다양한 이미지와 그림들을 직접 그리고 자체적으로 보유한 보안디자인 기술을 적용시켜, 작업을 하는데 있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작업이었다. 광인사의 캘린더 작품은 해마다 업계에서 많은 인기와 호응을 받아왔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새-BIRD’ 라는 주제로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새로운 창작그림과 새로운 인쇄 기술들을 적용하여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한편 2006년에는 아시아 프린트 어워드(싱가포르) ASIA PRINT AWARDS에서 자체홍보부분에서 광인사 달력으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의 개막행사에 참석한 인쇄업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광인사의 주요 사업인 화폐디자인이나 상품권디자인, 보안인쇄에서 사용하는 선화디자인을 달력디자인에 적용하면서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를 없애고 하나의 작품으로 발전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특히 인쇄 및 디자인관련 종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이번 전시 기획을 총괄한 광인사 디자인실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성은 실장은 영국에서 순수미술(MA FINE ART)을 전공한 디자이너로 매년 캘린더 디자인 디렉팅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의 의미에 대해 김성은 실장은 “많은 그래픽 디자이너들과 학생들이 캘린더 디자인이라는 제한된 개념과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다양한 컨셉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광인사에서 제작해 왔던 캘린더는 매년 주제를 달리하여 다양한 이미지와 그림들을 직접 그리고 자체적으로 보유한 보안디자인 기술을 적용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있는 작업의 결정체이며 보안디자인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선화디자인은 100% 선(Line)으로만 이루어진 작업으로 벡터(Vector)만 사용하는 보안디자인은 복사기나 스캐너에 의해 이미지가 반복될 때는 망점(Dot)으로 바뀐다는 점이 가장 특이할 만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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