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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5] Press Conference-한국어도비시스템즈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3. 7. 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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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지준영/www.Adobe.com/kr/이하 한국어도비)는 지난 4월 23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어도비가 제공하는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의 최신 기술과 국내외 업계 트렌드 및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 도입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2013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도비 지준영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어도비시스템즈 대니 위노커(Danny Winokur) 디지털 미디어 부문 총괄 부사장의 디지털 퍼블리싱 최신 트렌드 소개, 어도비시스템즈 닉 보가티(Nick Bogaty) 디지털 퍼블리싱 비즈니스 개발 및 마케팅 부문 수석 디렉터의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 도입 성공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어도비 지준영 대표이사는 “국내 PC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작년은 14% 감소했으며, 올해는 약 5%가 감소될 것이라 전망되었다. 반면 국내 타블렛 출하량은 올해 약 49%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며,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수가 3천만명을 돌파했다”는 자료를 밝히며 이는 곧 다수의 소비자가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접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어 “3년전부터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 서비스에 투자한 어도비시스템즈는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도입 성공 사례를 거두고 있으며, 계속해서 시장 트렌드의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맞추어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하며 출판과 더불어 일반 기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뉴욕타임즈의 편집장이 이제 뉴스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포함, 풍부한 콘텐츠를 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앞으로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디지털 퍼블리싱의 양적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탑기어, 제이콘텐트리 등 국내외 유명 잡지출판사에서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음을 밝힌 어도비시스템즈 대니 위노커 부사장은 “이제는 디지털 퍼블리싱이 소비자에게 성공적으로 수용되고 있는지 질적인 부분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디지털 퍼블리싱 시장의 현안을 설명하며 “또한 출판산업과 더불어 기업에서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을 통해 브로셔와 매뉴얼, 애뉴얼 리포트, 사내 직원용 교육 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트렌드를 흥미롭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탑기어의 소비자 구독 패턴 분석을 통해 PDF형태와 같이 인쇄매체의 내용을 그대로 디지털 퍼블리싱에 적용한 형식보다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활용한 디지털 퍼블리싱 형태가 소비자의 집중도와 구독 시간을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인터랙티브 요소 활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고객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제공하기 위해 어도비시스템즈는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로는 애플 뉴스 스탠드를 통해 가입자에게 자동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전달하는 기능과 첫 이슈를 무료로 볼 수 있게 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기능, 소셜미디어와 웹브라우저로 특정 기사를 공유해 새로운 독자층을 모으는 기능 등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어도비는 브라우저를 비롯해 아이패드와 아이팟, 아이폰, 안드로이드 타블렛과 더불어 올해 안드로이드 폰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단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가진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하며 “이와 더불어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을 통합된 미디어 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허브’로 강화 시켜 나가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어도비시스템즈 닉 보가티 수석 디렉터는 ‘BULLET’잡지의 인터랙티브 요소를 활용한 표지 디자인 적용을 비롯해 세계 최대의 미술품 경매회사인 ‘소더비’가 동영상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활용해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으로 브로셔를 제작, 공급해 소비자의 집중도를 향상시키고 자세한 정보를 전달해 호평을 얻었다고 성공 사례를 밝혔다.     


한편 기자 간담회를 마무리 한 후 한국어도비는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3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주요 출판업체 및 기업 내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비즈니스 전문가 등 약 25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출판을 비롯해 일반 기업의 광고와 브로셔 등에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을 활용하는 사례 발표가 흥미로웠으며, 디지털 퍼블리싱의 차별화를 위해 인터랙티브 요소의 효과적인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평했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 사진_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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