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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08] Interview-삼우테크

_인터뷰_

by 월간인쇄계 2013. 7. 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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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삼우테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1992년 창립한 삼우테크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UV경화장치 제조기술을 기반 삼아 중국시장으로 진출했습니다. 중국시장에 진출하면서 사업초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에서부터 인정받은 높은 수준의 UV제조기술과 A/S로 점차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중국 내 별도 법인업체인 삼우스티커유한공사를 1998년에 설립, 영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삼우테크는 중국 내 라벨장비 제조 1위 기업인 중천(중천인쇄기계유한공사)과 업무협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국내에도 고품질, 고사양의 좋은 라벨장비를 소개해드리고자 이번 KIPES 2012에 참가, 저희 주력제품인 간헐식 오프셋 라벨 프레스 ZTJ-330을 전시하여 가동할 계획입니다.
 
Q 중천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제조사는 현재 중국 내 라벨인쇄기 1위 업체인 중천이라는 회사입니다. 저희 삼우가 중천이라는 회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이유는 단순 인쇄기 판매 1위 업체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다년간 중국 내 삼우와 거래하면서 쌓은 신뢰도와 옆에서 지켜봐 온 기술력 외에도 사후관리 시스템 등 여러 면에서 월등히 앞서가고 있는 업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 기회에 한국시장에서 아직 정착되지 않은 ZTJ-330 간헐식 오프셋 라벨 인쇄기를 소개 드리고자 오는 9월 개최되는 KIPES 2012에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일반 레터프레스 장비도 있지만 전시회 때 선보이게 될 ZTJ-330은 수지판 대신 PS판을 사용합니다. 인쇄 품질을 높이고 작업을 위한 세팅시간 단축, 재료비 원가 절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속도 또한 최대속도 50~60/분당 나오는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Q 중천의 라벨인쇄기 제품군이 한국 라벨인쇄시장에서 어떠한 효과와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십니까.
A 한국 라벨인쇄시장은 씨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급품질과 안정성, 편의성, 내구성, 가격 등을 고루 갖춘 저희 UV 간헐식 오프셋 라벨 인쇄기 ZTJ-330을 시장에 선보이므로 경기침체로 어려운 라벨 업계에 고품질 고사양의 제품을 소개해 드리며 저비용 고효율을 이룰 수 있도록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미래라는 사명감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현재 중국 내에는 20여 곳의 라벨 장비생산업체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일반적인 무역 오파상을 통해 아무 곳이나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일반적인 무역 오파상이 아닌 중국 내 별도법인(삼우스티커유한공사)을 설립하여 국내에는 기술연수를 마친 A/S사원과 함께 언제 어디든 고객이 요구하면 빠른 대응을 위해 현지 기술진의 비자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 동안 인쇄업계에서 중국 장비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에 대한 요인 중 하나가 신속한 A/S가 어렵다는 점이었는데 이번 계기로 이런 인식이 사라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 때문에 인쇄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국 내수 인쇄시장은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비 제조업체들은 10여 년 전에 카피장비라는 오명을 갖고 있었지만 유럽과 일본 등 선진 장비업체들과의 활발한 기술교류와 높은 장비 판매고를 바탕으로 R&D투자를 공격적으로 해서 이미 내구성과 품질 면에서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일본 장비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 점은 이를 반증한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헐식 오프셋 라벨 프레스 ZTJ-330의 중요한 부품 가운데 하나인 서보모터도 독일이나 일본제품을 채용, 장비의 내구성과 품질 수준이 매우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인쇄품질 구현 측면에서도 PS판을 사용하는 오프셋 방식은 수지판을 사용하는 레터프레스 장비보다 망점구현에서 우월하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우테크는 저희만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중국 내 비즈니스 노하우를 발판 삼아 국내시장에서 고품질, 고효율 인쇄인 오프셋 라벨인쇄의 도약을 이뤄 나갈 것입니다.
 
Q  ZTJ-330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A 저희가 이번 KIPES 2012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인 중천의 간헐식 오프셋 라벨인쇄기 ZTJ-330은 이미 중국 내수시장에서 월 평균 4~50대가 판매될 정도로 검증된 장비이며 본격 마케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라벨인쇄엔지니어 출신 대표님 두 분이 먼저 구매의사를 밝히시어 현재 국내시장에서도 2대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Q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국내 라벨인쇄산업은 현재 치열한 경쟁 속에 놓여 있습니다.
저희 삼우테크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 기술 및 최신 정보가 미래를 좌우한다는 교훈 아래 고객 요구를 빠르게 충족시켜 드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현재 중국 라벨인쇄 관련 장비업체들이 짧게는 3~4년 길어도 5년 이내에는 국내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품질과 성능, 가격을 인정받은 중국 라벨인쇄 장비업체들을 견제와 시기로 볼 것이 아니라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하여 좋은 것 받아들이되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삼우테크는 라벨 뿐만 아니라 후가공 및 자재에 이르기까지 양질의 라벨 토탈 프린팅 솔루션을 국내시장에 공급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간헐식 오프셋 라벨 프레스 ZTJ-330
삼우테크에서 이번 KIPES 2012를 기점으로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간헐식 오프셋 라벨 프레스 ZTJ-330은 슬라이딩 터치스크린 콘트롤 스테이션을 장착, 작업자 제어부는 각각의 인쇄부를 이동시킬 수 있으며 모든 작동은 점인쇄와 색상 설정, 인쇄 압력 조절, 원단 측면 흔들림 및 뒤틀림 조정 등 제품의 효율을 완벽하게 수행 가능하다.
간헐식 오프셋 라벨 프레스 ZTJ-330은 아니록스 롤을 장착, UV코팅 또는 투명한 원단 위에 백색 인쇄가 가능하며 로타리 타발 장치를 통해 유연한 칼과 마그네틱 실린더를 사용해서 일반적으로 어려운 형태의 모양도 커팅 가능하다. 또한 라미네이팅 장치를 통해 고속의 간헐식 인쇄 및 로타리 타발을 진행할 때도 라미네이팅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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