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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12] Business Focus-AMS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4. 5. 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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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 PEAK LED-UV 시스템 관련 간담회가 지난 10월 28일 일산 한정식 소록에서 개최되었다.
AMS PEAK LED-UV 시스템의 제조사인 미국 AMS(Air Motion Systems, Inc.)사와 아시아 총판 마이크로콘트롤스, 그리고 국내 영업사인 LH코퍼레이션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AMS 스티븐 J. 멧캘프(Stephen J. Metcalf) 대표와 마이크로콘트롤스 조병우 회장, LH코퍼레이션 홍성민 상무이사 등 AMS PEAK LED-UV 시스템 관계자들과 인쇄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중국과 인도의 인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AMS PEAK LED-UV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멧캘프 AMS 대표와 조병우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LH코퍼레이션 홍성민 상무이사의 AMS PEAK LED-UV 시스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에 이어 AMS PEAK LED-UV 시스템을 도입, 구동 중에 있는 새롬인쇄를 방문, 시연을 지켜본 뒤 세문프린팅(대표 조남호)과의 도입 조인식, 그리고 새롬인쇄 장순성 대표에게 국제 LED-UV협회에서 친환경인쇄 인증패를 수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멧캘프 AMS 대표는 “2009년 한국시장에 AMS PEAK LED-UV 시스템을 처음 선보인 이후 오늘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제 처음 선보였을 때 보다 기술적으로 진보되고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보다 많은 한국의 인쇄업체들과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AMS 아시아지역 총괄본부를 맡고 있는 마이크로콘트롤스 조병우 대표는 “이제 일상생활 속에서도 LED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비용적인 측면에서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AMS PEAK LED-UV 시스템은 우리 인쇄업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오늘 간담회가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영업을 총괄하는 LH코퍼레이션의 홍성민 상무는 프리젠테이션에서 “AMS PEAK LED-UV 시스템은 열과 오존이 발생하지 않아 별도의 배기공사가 불필요하고 균일한 조사범위와 함께 램프 수명이 2만 이상으로 타사 장비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길며, 중고 인쇄장비에도 쉽게 설치, 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 인쇄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특징을 정리했다.
이어 “좁은 공간에서 차별화된 고품질 인쇄물을 생산해야 하고, 친환경과 비용절감이 요구되고 있는 최근 인쇄산업의 흐름에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면서 “특히 국내 인쇄현장의 실정에도 적합할 뿐 아니라 이미 유럽과 일본, 미국 등 인쇄선진국에서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인쇄장비와 주변장비에 대한 영업을 해 왔던 입장에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홍성민 상무이사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AMS PEAK LED-UV 시스템이 구동되고 있는 새롬인쇄를 방문, 실제 인쇄시연을 지켜봤다. 시연을 지켜 본 참석자들은 “빠른 건조와 정확한 컬러 구현, 짧은 준비시간으로 여러 용지를 바꿔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INTERVIEW|

다양한 미디어의 적용과 빠른 건조, 고품질 인쇄. 이제 LED-UV는 인쇄현장의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

AMS (Air Motion Systems, Inc.) 스티븐 J. 멧캘프 (Stephen J. Metcalf) 대표

 

Q 지난 2009년 처음 한국시장에서 AMS 제품을 소개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4년이라는 시간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

A 지금은 LED 램프가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그 당시만 해도 생소하고 낯선 느낌이 많았다. 특히 LED-UV는 새로운 개념이었기 때문에 처음 소개했을 때 한국 관계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기존 설비들과 이를 어떻게 함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고 잉크사나 인쇄업체 모두 변화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홍보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LED램프의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그동안 한국과 해외 전시회에서 여러 차례의 홍보를 통해서 LED기술도 초기보다 많이 발전되어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LED-UV전용 잉크를 제조하는 업체도 초기 3개사에서 지금은 대부분의 메이저 잉크업체들이 LED-UV전용 잉크를 제조하고 있을 정도로 관련 인프라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제 한국시장에서도 충분히 도입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오랜 기간 인쇄기와 관련 솔루션 영업을 담당했던 전문가들이 LH코퍼레이션에 함께 하면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시장에서 AMS LED-UV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기술적인 면에서 어떤 발전이 이뤄졌는가?
A LED-UV 시스템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특징들은 우선 열 발생이 없어 다양한 미디어를 빠른 작업 전환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기존 UV에 비해 20%의 전력만으로 경화를 진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 균일한 조사범위와 함께 램프 수명이 2만 이상으로 타사 장비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길다는 점 등이다.


 

현재 AMS LED-UV 시스템은 독일과 일본, 미국 등 인쇄 선진국을 포함 전 세계 30개 고객사에서 구동 중에 있다. 중요한 것은 만로랜드와 KBA, 미쓰비시 등 인쇄기 메이커와 관계없이 모든 기계에 적합하도록 조사의 폭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반드시 새 장비가 아닌 중고장비에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정도의 시간이면 설치 후 바로 구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인쇄경기가 어려운 지금과 같은 시기에 기존 장비로도 활용 폭을 넓힐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AMS LED-UV 시스템 고객들에게 LED 사용하는 이유를 조사했더니 우수한 파워와 종이와 비닐, 플라스틱 등 다양한 미디어에 인쇄할 수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인쇄속도의 향상을 꼽았다. 그만큼 이제 AMS LED-UV 시스템의 기술은 안정적이면서 충분히 검증되었다.
 
Q 향후 국내시장의 가격정책과 AMS LED-UV 시스템에 대한 중국시장 반응이 궁금하다.
A AMS LED-UV 시스템을 2009년 처음 한국시장에 선보였을 때는 높은 가격이었지만 이제는 고객사들이 늘어나면서 많이 안정적으로 되었다.
특히 LED 램프를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충분히 빠른 시간 내에 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한편 중국시장의 경우 아직 AMS LED-UV 시스템을 설치한 고객사는 없지만 중국 내 메이저 잉크업체들을 중심으로 LED-UV 시스템과 전용 잉크 제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워낙 큰 규모의 인쇄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면 내년에는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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