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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11] Event-신구대학교 그래픽아츠미디어과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14. 5. 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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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그래픽아츠미디어과(학과장 최재혁) 졸업작품전이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신구대학교 국제관 B2층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가을 전문인 교육에서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확대 협력하는 가운데 교육 방향의 핵심으로 삼기위해 마련된 신구대 EXPO 2013 기간 중 개최된 이번 졸업작품전은 졸업을 앞두고 있는 2학년 80여 명이 지난 5월부터 15개조로 나누어 5개월여의 오랜 기간 동안 공들여 준비한 작품들을 선보인 것으로 시온잉크와 측광잉크를 사용한 어린이용 자석낱말카드와 디지털인쇄와 스크린, 전사인쇄를 함께 적용한 어린이용 플랩북, 최근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힐링에 착안, 향료잉크를 사용한 향기부채, 특수잉크인 하이드로크로마틱을 사용한 어린이용 물놀이 그림책, 한지라벨지를 이용한 전통주 패키지 등 디지털디바이스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다양한 인쇄기법과 재료를 적용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쇄작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 만난 졸업작품전 참가 학생은 “그래픽아츠미디어과 다섯 분의 교수님이 3조씩 맡아 전문분야별로 조언을 해 준 것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하면서 “졸업작품전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셔서 인쇄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향후 인쇄산업으로의 진로에 대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면 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래픽아츠미디어과 여희교 교수는 “오랜 기간동안 졸업 준비생들이 고심하고 땀흘려 준비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하나하나 살펴보면 시장에서 상품으로 당장 선보여도 손색 없을 정도의 훌륭한 아이디어와 실용성을 갖춘 것이 올해 졸업작품전에서 선보이는 인쇄작품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30여 년동안 배출된 동문들이 우리 인쇄업계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그래픽아츠미디어과 학생들이 인쇄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제도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업계 차원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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