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4.04] Interview-비엠시스솔루션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www.okiprinting.co.kr/이하 한국오키)는 지난 1월 22일 업계 최초로 화이트 및 투명 토너를 더한 5색 LED A3 컬러 프린터 C941dn 및 CMYW 4색 구성을 갖춘 그래픽/텍스타일 전용 LED A4 프린터 C711WT를 출시했음을 밝혔다. 이에 국내 주요 총판인 비엠시스솔루션(대표이사 김시천/www.bms119.com) 김시천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제품의 특징과 향후 적용 방안을 들어보았다. 김시천 대표는 “기존의 화이트 시장은 잉크젯 방식으로만 대응했는데, 한국오키에서 최초로 화이트 레이저 프린터를 출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출시 약 한달만에 C941dn은 전국적으로 20여대가 설치(비엠시스솔루션 영업 기준)되었으며 고객으로부터 화이트와 투명 토너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 진행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고 반응을 정리했다. 이어 “현재 한국오키는 고품질을 요구하는 전문가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Q 최근 국내 출력 시장에 다수의 벤더사들이 진입을 결정하며 그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국오키시스템즈의 차별점과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벤더사들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고 이를 잘 살리는 곳이 생명력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죠. 도트 매트릭스 프린터부터 레이저 프린터까지 출력 시장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OKI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광 다이오드(LED) 엔진을 장착, 일반 레이저 프린터 방식 대비 약3배 가량 속도를 향상시킨 LED 프린터를 비롯해 싱글패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LED 방식을 통한 빠른 출력속도, 화이트 토너 등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세분화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출력 시장에서 중요하게 요구되는 높은 컬러 구현, 적정한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오키의 빠른 시장 변화에 맞춘 신속한 대응과 총판 지원 역시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정품 소모품 사용 고객에게는 3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제품 사용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타 벤더사와의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 OKI A3컬러프린터 C941dn

 
Q 올해 한국오키가 새롭게 런칭한 제품 중 업계 최초로 화이트 및 투명 토너를 장착한 LED A3 컬러 프린터 C941dn과 CMYW 4색 구성의 그래픽/텍스타일 전용 LED A4 컬러 프린터 C711WT가 눈에 띕니다. 본 신제품의 특징과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어떠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 기존의 화이트 시장은 잉크젯 방식으로만 대응이 되었는데, 한국오키에서 최초로 화이트 레이저 프린터를 출시하게 되어 저 역시 기대가 큽니다. C941dn은 블랙과 같은 어두운 컬러 용지 및 투명필름에도 선명한 고화질 인쇄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며, 사용이 용이하고 총 소유비용이 낮아 효율적인 예산관리로 고품질 컬러 자료를 제작해야 하는 소규모 사무실에 최적화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대형 배너와 티셔츠, 앙면 명함, 초대장, 필름 라벨, 판촉물 제작까지도 대응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소규모 다품종 판촉물 시장에서 고품질의 출력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C711WT는 자동 농도 보정 기능과 컬러 수정 기술로 일관된 고품질 출력이 가능합니다. 특히 C941dn은 출시 한달만에 비엠시스솔루션 영업 기준으로 전국에 20여대가 설치되었으며 고객으로부터 화이트와 투명 토너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 진행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이에 비엠시스솔루션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고 연구, 고객에게 전달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이와 함께 기존 제품 대비 출력 속도와 해상도 및 성능을 개선한 A3 LED 컬러 디지털 프린터 C911dn에 대한 설명도 부탁 드립니다.
A 현재 한국오키는 국내 A3 프린터 고품질 시장을 리드하며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그 중 올해 초 출시된 C911dn은 76x127mm크기의 소형 카드에서 1,320mm의 대형 배너까지 제작 할 수 있으며, 1,200dpi×1,200dpi의 해상도에 컬러 및 흑백 인쇄 시 분당 최대 50매까지 출력이 가능합니다. 특히 360gsm의 매우 두꺼운 카드와 봉투, 필름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용지에 인쇄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디자인 회사와 그래픽 스튜디오, 제조업체 및 기타 그래픽 가공업체 등 고품질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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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서울 송파구에 전시와 판매, 서비스 센터 기능을 결합한 오키 공식 데모센터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에 대한 소개와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A 한국오키의 제품 라인업은 일반 사무용 제품과 최고 사양의 전문가용 제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일반용뿐 아니라 전문가, 상업용 프린터는 고객의 다양한 운영 환경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사전 테스트 및 시연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때문에 항시 개방되어 있는 데모센터는 딜러와 고객이 부담없이 방문해 해당 장비를 테스트하고 검토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종의 프린터 카페라고 할 수 있죠. 향후에는 새롭게 런칭한 C941dn/C911dn을 중심으로 한국오키의 전문 프린터의 판매 확대 및 고객의 접점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데모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 주요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프린팅 솔루션 전문업체인 비엠시스솔루션은 고객의 원하는 요구에 맞추어 컨설팅을 진행하고 적합한 장비 소개, 편리한 사용을 위한 활동 지원, 사무자동화, DB 구축 사업 등 프린팅에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 경상 등 전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한전kdn과 대법원, 서울메트로 등 고객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이와 같은 프린팅 솔루션 제공과 함께 한국오키에서 최초로 출시한 화이트토너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딜러와 고객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디자인과 광고 등 제품의 성격에 적합한 전시회의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