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4.07] Open House-아이프린팅

 

아이프린팅(www.ip9550.com)은 지난 5월 30일 아이프린팅 본사에서 고모리 대국전 인쇄기 도입과 확장 개업을 기념한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다년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등과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신 고모리 대국전 인쇄기 Lithrone G40과 프리즘 UV CtP 출력기, 후지 F-9000 필름출력기, 중철과 무선, 스프링 제본기, 스탈 접지기 등 다양한 후가공 장비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프린팅은 기획에서 편집, 디자인, 인쇄, 발송까지 One-Stop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아이프린팅 이명조 대표는 “Lithrone G40 도입을 통해 향후 품질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인쇄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고모리 한국 총대리점 일진PMS 관계자는 “작업효율을 향상시키고 인쇄준비시간을 감축시키는 Lithrone G40에 대한 국내 고객의 반응이 좋다”면서 “단순 기계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모리스쿨’과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 등 다양한 인쇄실무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NTERVIEW｜

아이프린팅 이명조 대표

Q 먼저 아이프린팅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아이프린팅은 2009년 1월 5일 영등포구 문래동1가 센터플러스에서 인쇄/출력 사업을 시작했으며 합판인쇄를 하다가 타업체의 단가경쟁에 밀려 독판인쇄로 품질 및 서비스에 눈을 돌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거래처에서 합판으로 진행하던 일들이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했고 품질과 디자인 서비스를 주무기로 해서 아이프린팅만의 인쇄시장을 개척했습니다.
현재는 조달청 입찰, 공공기관, 중앙부처 및 기업형 인쇄물을 다량수주하면서 회사규모가 커지기는 했지만 전문인력을 교육해서 투입하기까지는 여러 힘든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용선과 자체서버를 구축하고 데이터 전송속도를 고속으로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인터넷 홈페지에서 주문과 인쇄물의 편집상태와 색상까지 화면상에서 교정을 보실 수 있으며 다운받아 칼라프린트를 해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편집디자인에서 복잡한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이르기까지 인쇄매체와 관련된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각종 첨단 시설과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운영하는 아이프린팅은 출력 작업을 위한 워크스테이션 컴퓨터, 대용량의 화일 저장 서버, 드럼스캔, 컬러프린터 등 장인정신으로 처리하는 전문인력이 모여 최상의 DTP(Desk Top Publish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프리프레스 센터입니다. 그리고 전자출판과 기획, 인쇄를 통합한 최상의 환경과 함께 하는 전문 인력들이 각종 전문광고, 출판물 편집 제작에서 출력 서비스 및 인쇄 납품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며 새로운 인쇄아이템 개발을 계속해서 진행하는 등 앞으로 보다 좋은 인쇄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고모리 대국전 인쇄기 Lithrone G40을 도입하셨는데 이를 결정하신 배경과 활용 계획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이번 고모리 대국전 인쇄기를 도입하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우선 기계값이 문제였지요. 만약 저 혼자 있었다면 바로 계약을 했을텐데 와이프와 같이 일을 하다보니 많이 망설였습니다. 이에 와이프를 설득하기 시작했죠. 인쇄기를 보유하신 분이라면 다들 아시듯이 아무래도 노후된 기계로 인쇄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일을 하는데 품질에 하자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이야기했죠. 물론 흔쾌히 결정은 하지 않았지만 대세가 인쇄품질과 서비스밖에는 없다는걸 본인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후에는 인쇄기 선정을 위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장 및 관리자와 일본인쇄전시회에 가서 함께 장비를 본 후 최종적으로 고모리 인쇄기로 결정하여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프린팅은 ‘최저단가의 경쟁은 하지 않습니다’라는 마인드로 인쇄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인쇄시장에 가격 하락이 결국은 우리 인쇄인의 모두의 손해입니다. 이에 품질을 높이고 부가가치가 있는 인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아이프린팅의 향후 2014년도 계획을 어떻게 설정하고 계십니까.
A 현 인쇄시장은 점점 더 단가도 떨어지고 물량도 줄고 있는 시점입니다. 학교도 전자책으로 많이 변한다고 하죠. 앞으로의 아이프린팅 계획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기업인쇄물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추진중인 인쇄관련 포털 사이트를 제작중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