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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4] Business Focus-글래드펌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6. 7. 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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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분야 인쇄기자재 전문 공급 기업 지이에스앤드에프(GE S&F)가 최근 글래드펌(GLAD FIRM)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지난 3월 11일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오랜 기간 글래드펌과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전익성 대표이사와 김유석 이사 등 60여 명의 인쇄업계 관계자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표이사 이취임식은 이수문 신임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감사패와 기념품을 왕오경 전임 대표이사에게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왕오경 전임 대표이사의 이임사와 이수문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사,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 (좌측부터) 왕오경 전임 대표이사, 이수문 신임 대표이사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 거북이를 전달받은 왕오경 전임 대표이사는 “29세에 회사를 창업한 이후, 30여 년 가까이 주요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오늘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더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믿으며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이수문 신임 대표이사는 “오늘은 매우 뜻 깊은 날”이라고 하면서 “왕오경 대표이사님의 의지와 지원으로 지이에스앤드에프가 국내 인쇄업계에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인 만큼, 감사드리며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글래드펌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좋은 이미지의 기업’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상호 ‘글래드펌(GLAD FIRM)’의 의미를 설명한 이수문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보다 엄격한 품질 검수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의 판재를 공급하고 시대 흐름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변화와 그에 알맞은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1989년 고은글로 시작, 1999년 법인 전환과 2002년 지이에스앤드에프로 사명 변경 이후 이수문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사명을 변경한 글래드펌은 90년대 필름출력장비와 인쇄용 필름을 공급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대리점 계약 체결 이후 일본과 중국 CTP출력장비와 판재까지 공급하면서 국내 인쇄업계에서 출력분야 전문 기자재 공급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nterview

글래드펌(GLAD FIRM) 이수문 신임 대표이사

Q 상호 변경과 대표이사 이취임에 대해

A 기존 지이에스앤드에프(GE S&F)라는 상호는 너무 길었고, 거래처에서 담당자 이름은 알아도 회사 이름은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아 예전부터 상호 변경을 염두에 두고 있다가 이번에 변경하게 되었다.

글래드펌(GLAD FIRM)은 단어 뜻 그대로 고객들에게 기쁨을 주는 좋은 이미지의 기업으로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89년 왕오경 대표이사께서 고은글을 창립하고 지이에스앤드에프(GE S&F)로 이어오면서 줄곧 어느 시점에는 회사 지분을 모두 직원들에게 양도하고 이임할 것을 밝혀 오셨다. 이번에 상호 변경과 함께 이를 실행하신 것이며 영업을 총괄해 왔던 본인이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되었다.


Q 안정적인 품질의 인쇄판재를 공급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A 글래드펌에서는 중국 판재 가운데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상하이스트롱(SHANGHAI STRONG STATE PRINTING EQUIPMENT LTD.)과 러차이(Jiangsu Lecai Printing Material Co.,Ltd) 판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인쇄판재는 아직 품질 안정화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쇄 현장에서 간지와 사이즈, 분진, 스크래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모두 안정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글래드펌은 고객들에게 품질 검증된 제품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왔기 때문에 한국에서 주문한 판재의 현지 생산일자가 결정되면, 본사 직원이 현지 공장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검증을 실시하며 이 판재들이 국내에 들어와서도 또 한번의 테스트를 거쳐 고객사에 제공된다. 샘플 판재를 들여와서 여러 장비에서 시연해보고 문제 없을 때 비로소 고객사에 제공하는 과정을 엄수하고 있다.


▲ 글래드펌의 주력 제품인 SCREEN PlateRite HD 8900Z. 장비의 안정성, 내구성과 판재 호환성에서 시장에서 지속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Q 국내 출력분야 동향에 대해

A 인쇄업계가 호황이었을 때는 출력업체들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워낙 시장자체의 불투명성과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스스로의 초기투자 없이 시작해서 결국 부도로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부실기업 케이스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전처럼 무조건 출력장비를 구매하면 출력물량이 생기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신규장비에 대한 문의에도 무조건 구매 보다는 규모와 상황에 맞는 투자를 권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부실 거래처 비중을 줄이면서 이를 고객서비스의 확충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Q 향후 계획에 대해

A 주요 취급 제품군이 지금까지 해 온 것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대표이사인 저부터 30년에 가까운 현장 경험을 살려서 임직원들과 일심동체로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다. 

또한 점차 패키지인쇄 분야의 비중을 높여가면서 고객서비스와 물량 외에도 용인서비스센터를 빠르게 구축했던 것처럼, 시대 흐름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변화와 그에 알맞은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Company History

1989. 05. 고은글 설립

1998. 03.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 대리점 계약 체결

1999. 01. 주식회사 고은글 법인 전환

2002. 01. 주식회사 지이에스앤드에프 사명 변경

2007. 12. 연 매출 100억 달성

2007. 12.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지정(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2008. 06. 본사 평창동 사옥 이전

2009. 11. Keda-Star Printing co., Ltd CTP판 국내 총판계약 체결

2011. 06. HANDPIC 판 농도계 국내 총판계약 체결

2011. 06. Huaruijingyi Printing CTP 국내 총판계약 체결

2011. 11. TOP판 공동 판매계약 체결

2011. 11. LECAI CTP판 국내 판매계약 체결

2015. 04. 본사 삼송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사옥 이전

2016. 03. 주식회사 글래드펌 사명 변경/이수문 대표이사 취임


Company Information -㈜글래드펌(GLAD FIRM)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140, 삼송테크노밸리 B동 413, 414호

전화 02)2277-4211 / 팩스 02)2277-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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