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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5] Seminar-한국코닥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6. 7.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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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닥(대표이사 히로시후지와라/www.kodak.co.kr)은 지난 4월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drupa 2016 Kodak 전시 부스에서 선보일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발표하는 ‘Kodak Pre-drupa Semina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코닥 대리점 대표와 관계자, 인쇄 산업 미디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코닥 변영진 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건종 부장과 최준호 부장, 최태성 이사가 플렉소 패키징, 통합 워크플로우, 엔터프라이즈 잉크젯 등 drupa 2016를 통해 소개되는 코닥의 주요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코닥 변영진 부사장은 “코닥은 지난 drupa 2012를 통해 10개 이상의 신제품을 발표했으며 이 제품들은 현재 코닥 매출 중 30%에 달하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지난 drupa 2012를 통해 발표된 신제품의 성과를 정리하며 “코닥은 현재 인쇄 분야 중 포장 분야의 성장에 주목하고 계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출도 그에 따라 성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drupa 2016에서 코닥의 미션은 우리 인쇄 고객이 다른 어떤 사업의 회사들보다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의 확대를 도모하는 것에 있다”라고 코닥의 미션을 설명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 코닥은 소노라 무현상 판재 생산라인 확대를 목표로 코닥 콜럼버스 공장을 신규 투자했으며 현재 소노라 무현상 판재는 전 세계적으로 3,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두번째로 포장 산업을 위해 Flexcel NX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으며 코닥 프리너지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잉크젯 프로스퍼 울트라스트림이라는 혁신적인 기술 발표를 통해 기존 잉크젯이 커버한 영역뿐만 아니라 와이드포맷, 라벨, 포장, 사진, 예술 등 새로운 시장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는 drupa 2016 현장 참관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또한 향후 1년 내 다수의 고객이 UV 인쇄에 무현상 판재 접목을 원해 UV 인쇄 전용 소노라 무현상 판재와 일렉트라 맥스 써멀 판재, 신문사용 바이올렛 판재, 그리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지원하는 AQUA-IMAGE 프레스룸 케미컬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코닥의 대표 CTP 제품인 트렌드세터 시리즈는 카세트와 인라인 펀치를 추가해 완전 자동화를 이뤄 생산성과 편리성을 도모 시킬 계획”이라고 오프셋 인쇄 제품군과 CTP 자동화를 위한 투자 계획을 덧붙였다. 



코닥 플렉소 패키징 솔루션-한국코닥 박건종 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포장 산업에 주목한 코닥은 고품질의 플렉소 인쇄를 구현해 플렉소 활용 범위를 확대시키는 Flexcel NX 시스템을 런칭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50대 이상의 Flexcel NX 장비가 설치되었으며 플렉소 판재 비즈니스는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코닥은 현재 출력범위 24”×30”로 라벨 등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생산하는 Flexcel NX Narrow 시스템과 출력 범위 31.5”×42”를 지원하며 최근 고품질을 요구하는 외국에서 판매고가 높은 Flexcel NX Mid 시스템, 대형 사이즈를 커버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출력 범위 50”×80”의 Flexcel NX Wide  with Flexcel NX Wide Imager 시스템, 그리고 출력 범위 42”×60” Flexcel NX Wide 시스템 with Flexcel NW Wide-C Imager 등 4가지의 Flexcel NX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고해상 이미징을 구현하고 어드밴티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선명한 인쇄와 잉크를 절약하는 FLEXCEL NX 시스템’16이 출시될 예정으로 선명한 화이트 표현 등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플렉소 분야가 현재는 지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코닥이 바라보고 있는 플렉소의 새로운 시장은 바로 연포장이다. 이에 그라비아 분야를 통해 생산했던 고급 패키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플렉소 기술 개발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코닥은 이번 drupa를 통해 포장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선보일 제품은 판재 생산성과 내쇄력 향상, 고품질 인쇄 구현, 친환경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Flexcel NX의 차세대 핵심 기술인 ULTRA NX 이다.



통합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솔루션 - 한국코닥 최준호 부장

코닥 통합 워크플로우 솔루션(United Workflow Solution/UWS)은 혁신적인 솔루션과 높은 자동화 공정으로 비용과 복잡성,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drupa 2016에서 소개되는 제품은 프리너지 클라우드 서비스와 디지털, 패키징분야에 맞춘 솔루션이다.

프리너지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초기 투자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새로운 분석 유틸리티로 의사결정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서버와 백업 장치 등이 클라우드상에서 관리, 지원되어 확장성과 안정성에서 우수하다. 현재 코닥은 오프셋과 디지털 인쇄 두 분야의 완전 통합을 통해 전체 생산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통합 워크플로우 코닥 프리너지 워크플로우 8.0을 이번 전시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패키징 분야를 위해서는 4컬러 프린팅에서 Maxtone SX 스크리닝의 활용도를 확대하고 다른 시스템에서의 XMP 스크리닝 할당을 지원하는 등 확장된 자동화 기능과 작업 제출 시 교정 오류까지 파악하는 확장된 고품질 교정쇄 기능, G7 인증이 예정된 컬러플로우 소프트웨어로 손쉬운 CMS 지원, 다이커팅 과정에서 낭비 면적을 파악하거나 직사각형이 아닌 것을 인식하는 자동 모아 찍기 등 신 재료에 대한 최적화 기능을 추가한 최적화된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잉크젯 - 한국코닥 최태성 이사

drupa 2016에서 꼭 보야할 포인트로 코닥의 혁신적인 고해상도 차세대 라이팅 시스템인 울트라 스크림 기술, 코닥의 독자적 수성 잉크의 확장된 색상영역과 디지털 바니쉬로 플렉서블 필름에 인쇄되는 코닥 PROSPER S 시리즈 임프린팅 시스템 데모, 분당 300미터의 고속 PROSPER 6000C와 2가지 인라인 피니싱 솔루션의 연동 라이브 데모 시연, 그리고 강화마루부터 주방 가구, 컵보드, 냅킨, 백릿 윈도우 등 코닥 잉크젯으로 인쇄한 제품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공간 ‘로프트(Loft)’를 꼽을 수 있다.

오픈 소스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폴드라인 피니싱과 포스트 코터, 언와인드와 리와인드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생산할 수 있도록 통합 가능한 PROSPER 6000C는 매일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생산할 예정이다. 라벨이나 포장 인쇄에 사용되는 팬톤 컬러 스펙트럼에 맞춰 CMYK+O(오렌지), G(그린), V(바이올렛)의 색상영역과 수성 기반 디지털 바니쉬를 인쇄하는 추가 스테이션이 장착된 PROSPER S를 활용한 패키징 필름 잉크젯 인쇄 시연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번 drupa 2016에서 잉크젯 분야의 화두는 코닥 울트라스트림 방식으로 생산된 1,800dpi의 고해상도 인쇄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8”~97”(약 2.5미터)를 지원해 전체 패키지 시장을 커버할 수 있는 높은 확장성을 갖춘 헤드 역시 중요한 부분이며, OEM사와의 협력을 통해 라인헤드와 잉크 Fluid 시스템, 트랜스포트/드라잉/피더/피니싱/코터 등 디지털 프론트 엔드 등 용도별 특화 솔루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 PROSPER 6000C


각 분야별 발표가 마무리 된 후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코닥 프리너지 클라우드 서비스 과금 모델에 대한 질문에는 drupa 2016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잉크젯 장비와 연계한 후가공 라인에 따른 총 생산 속도 저하에 대해서는 현재 후가공 장비로 인한 잉크젯 장비의 생산성 절감이 화두임을 언급하며 각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생산 속도는 다르며 폴딩라인과 신문, 커팅 등의 후가공 장비로는 분당 300m의 생산량을 커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 부스에서는 분당 200m 속도로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코닥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은 속도 증가와 절감 중에서도 연속적인 프린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국코닥 박승태 이사는 “지난 drupa 2012에 이어 이번 전시에도 넓은 영역의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코닥은 퍼블리싱/커머셜/패키징/워크플로우 4개 영역로 분류해 Prosper 6000C, S-시리즈 헤드, 넥스프레스 ZX, Trendsetter/Achieve CtP, Flexcel NX Wide 시스템, 워크플로우 등 다양한 장비들과 솔루션을 출품하고 이를 통해 제작된 샘플을 전시할 계획이다. 현장 참관을 하는 분들 중 특정 장비와 솔루션의 데모를 원하시는 분들은 한국코닥 마케팅팀에 문의 주시면 된다”라고 밝혔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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