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6.06] Pre-드루파(Drupa) Press Confernce-엡손

엡손은 이번 drupa를 통해 라벨, 사인 및 디스플레이, 사진, 의류, 실내 장식 및 제품 장식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가장 진보된 프로페셔널 프로덕션 잉크젯 프린터 및 인쇄기를 데모할 예정이다. 프리프레스, 사인 및 디스플레이, 라벨, 카피숍, 그리고 테크놀로지 5개의 존으로 나눠 전시를 진행 할 엡손은 각 존마다 방문객들을 위한 스페셜리스트의 데모와 어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문객들이 상당한 비즈니스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엡손은 지난 drupa 2012 이후, 개발 프로그램에 역점을 둔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새로운 제품의 론칭 속도를 두 배로 가속화 했다. 특히 잉크젯 프린터와 인쇄기 그리고 잉크를 새로운 수준의 품질과 성능, 사용편의성, 그리고 ROI를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엡손은 지난 6 개월 동안, 13개의 새로운 프린터를 출시할 수 있었으며 이는 drupa를 통해 처음으로 전시, 시연될 예정이다.

엡손이 개발한 이들 프린터는 컴팩트하면서도 정밀하며 에너지 절약형의 잉크젯 프린터로 디자인, 제작되었으며, 엡손이 자체 제작한 마이크로피에조 프린트 헤드와 잉크를 사용한다. 한편, 엡손 프린터의 모든 구성 요소인 하드웨어와 프린트 헤드, 잉크 및 펌웨어 등은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설계되었다고 한다. 엡손 유럽의 프로페셔널 프린팅 솔루션 COO인 수나오 무라타(Sunao Murata)씨는 “엡손은 항상 시장에 첫번째 주자는 아니지만 항상 시장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엡손은 모노즈쿠리(과학과 기술의 아트-매우 높은 생산성과 비용 효과적인 프로덕션), 그리고 쇼쇼세이(컴팩트, 고정밀, 에너지절약)라는 두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시장이 요구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엡손은 지난 50년 동안 전문적인 잉크젯 장비를 만들어 오며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매년 130만 달러를 R&D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연간 매출액의 6%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엡손은 시장의 니즈를 파악, 이를 토대로 연구개발 및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주요 콤포넌트를 개발, 신뢰할 수 있는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디자인과 생산을 종적으로 결합함으로 모노츠쿠리라는 컨셉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3D프린터 제작을 위한 로보트의 제작과 운용도 하고 있습니다”라며, 엡손의 폭 넓은 연구개발 및 디자인과 기술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엡손은 현재 5만개의 특허 갖고 있으며, 5천개의 특허를 매년 등록하고 있다고 한다.

엡손이 주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엡손의 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이다. 따라서 엡손의 잉크젯 프린터 및 인쇄기는 에너지 및 잉크 사용량을 감소시키고,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되었다. 그 한 예로, 이번 drupa를 통해 새롭게 발표될 SureColor SC-S 프린터는 라텍스 기술에 비해 4배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기존의 SureColor 세대와 라텍스 기술의 장비와 비교해 각각 15%와 50% 더 적은 양의 잉크를 사용함으로 잉크의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또 하나의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은 사용한 용지를 분쇄해 바인더를 넣어 새로운 용지로 탄생시키는 페이퍼랩(PaperLab)이라는 장비다. 이는 온사이트의 즉각적인 재활용 시스템으로 드라이 프로세스를 이용해, A4 및 A3 크기로 용지 생산이 가능하며, 용지의 컬러 및 두께까지 조절 가능하다. 현재는 분당 A4기준 14장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엡손의 다섯 개의 존에서 시연될 제품들은 각각 다음과 같다.

1. 프리프레스 존

• 잉크젯 프루핑 솔루션인 Epson Surecolor 시리즈 SC-P7000/SC-P9000

2. 사인 및 디스플레이 존

• 오렌지 및 화이트와 실버 컬러 인쇄가 가능한 Surecolor SC-S 시리즈

• 엡손 컨트롤 대쉬보드: 200개의 각기 다른 인쇄 미디어 프로파일을 이용할 수 있고 리모트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손쉬운 설치와 운영이 장점

• 포토박스(PhotoBox): 온라인 온리 비즈니스. 디지털 포토북, 카드, 캔버스, 카드 등등 제작 제공

• 승화전사의 힘: 텍스타일 및 데코 제품에 적용. 고객 맞춤형 가능

3. 레이블 존

• 사무실에서, 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라벨 장비부터 하이볼륨 라벨 장비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라벨 인쇄 솔루션 전시

• SurePress L-6034V/VW

• SurePress L-4033A/AW: 전 세계에서 유일한 7색 수성 잉크 라벨 디지털 프레스

• ColorWorks C7500: 지난해 출시된 컴팩트한 온디맨드 라벨 인쇄기

4. 카피숍존

• SureLab D700: 카피숍과 포토스튜디오에 적합한 온디맨드 인쇄장비

• SC-F6200: 텍스타일 온디맨드 인쇄장비

• SC-F2000: 다이렉트 투 가뭇 인쇄장비

• SC-P20000: 신제품으로 포토 품질의 수성 11컬러 프레스

• SC-10000: 신제품으로 엡손의 컬러 캘리브레이션용으로 사용 가능

• SC-T 시리즈: 신제품으로 36인치 및 44인치 두 종류이며, 수성 인쇄기와 스캐너 통합된 장비. 인쇄 및 스캔이 동종 제품 비교 가장 빠른 제품

5. 테크놀로지 존

• Presicioncore 헤드

• 마이크로피에조 기술: 포스터, POP, CAD, 사이너지, 영수증, 라벨, 패키징 등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