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6.08] Press Conference-All In Print 2016

‘인쇄의 미래를 발견하다(Discover the Future of Printing)’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All In Print 2016의 글로벌프리젠테이션이 지난 6월 3일 뒤셀도르프 콩그레스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각국의 인쇄협회 관계자와 인쇄관련 기업 책임자, 매체 기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중국인쇄기술협회 왕얜빈(王岩镔)이사장의 인사말과 메세뒤셀도르프 한스 베르너 라인하르트(Hans WernerReinhard)대표의 환영사, 중국 커인미디어 쳔앤(陳彦)대표의 올인프린트에 대한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왕얜빈 이사장은 중국인쇄산업의 최근 발전 동향에 대해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세계 인쇄시장 가운데 중국은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 인쇄인들이 중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메세뒤셀도르프 한스 베르너 라인하르트(Hans WernerReinhard)대표는 “올해 All In Print 2016은 드루파 개최 이후 드루파에서 선보였던 장비 라인업들이 대부분 그대로 선보이게 되는 만큼,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드루파’라고 할 수 있으며 2014년 전시보다 더 큰 성공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이어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에 나선 커인미디어 쳔앤(陳彦)대표는 “이번 All In Print 2016의 전시장 방문을 통해 전 세계의 인쇄인들은 드루파에서 선보였던 가장 최신의 인쇄관련 기술과 설비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친환경인쇄와 스마트 공정, 인터넷을 키워드로 중국인쇄산업의 발전방향과 역사를 알게 되고, 전시 기간 중 개최되는 글로벌 프린팅 서밋 2016&제16회 아시아태평양 인쇄포럼과 중국국제인쇄혁신포럼2016, 중국의 디지털인쇄-테크니컬 서밋/포럼, 글로벌 라벨 테크니컬 서밋/포럼, ‘썬컵’ 아시아 라벨 프린팅 어워즈 시상식 등을 통해 글로벌 인쇄트렌트를 파악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이번 All In Print 2016에서는 별도의 신청 그룹들에게 Artron(雅昌)과 JIELONG GROUP(界龍集團), C&C JOINT PRINTING CO.,(SHANGHAI) LTD.(上海中華商務聯合印刷有限公司), TOPPAN/RR DONNELLEY와 같은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중국인쇄산업의 리딩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소개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를 방문한 해외 인쇄인들은 중국 인쇄산업을 좀 더 깊게 이해함과 동시에 서로의 교류 방안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ll In Print 2016 전시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메세뒤셀도르프의 액슬 바크스(Axel bartkus)매니징 디렉터는 월간인쇄계 안혜정 이사와 별도의 오찬자리를 마련해서 이번 전시에 대한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중국 현지인쇄업체 단체 방문이나 별도의 ‘한국인쇄인의 날’ 행사 마련 등 All In Print 2016을 찾는 한국인쇄인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양국 인쇄업계의 교류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힌 액슬 디렉터는 “오는 8월 31일 개막하는 KPRINT WEEK 2016에서도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서 한국 인쇄인들에게 이번 전시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8만2천 스퀘어미터로 계획된 전시 부스의 판매가 모두 완료된 이번 All In Print 2016는 700여 인쇄관련 업체가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며 2만 스퀘어미터의 큰 면적에 자리하게 될 All In Digital과 부단한 기술혁신과 함께 높은 효율과 안정성 등을 우선으로 하는 지능형 장비들이 선보이게 될 All In Press, 세계 시장에서 고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는 중국 브랜드 장비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All In Packaging, 중국라벨시장이 이미 아시아에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에 아시아가 세계라벨시장을 이끌게 되면서 디지털인쇄의 응용 현황과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기능성 라벨, 그리고 일본과 중국, 유럽의 다양한 라벨인쇄관련 장비가 포진하게 될 All In Label, 다양한 친환경잉크와 인쇄재료, 3D인쇄설비와 재료, 기술포럼 응용사례 등이 소개될 3D Printing & All In Creativity, 미래인쇄섹션과 웹프린트 섹션, 그린프린팅섹션 등을 통해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게 될 Webprint Factory등 크게 6가지의 주제별로 구역을 나누어 진행된다.

All In Print 2016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시회 웹 사이트(www.allinpr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