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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7.05] News-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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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7. 6. 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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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이스트만 코닥은 PROSPER 잉크젯 사업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사업활동에 대한 심층 경영 검토와 잠재 바이어들과의 수 차례에 걸친 토론 끝에 나온 결정이다.

코닥의 CEO인 제프 클라크(Jeff Clarke)는, “이 사업의 호전과 제안 받은 내용을 감안했을 때 이것이 현실적인 결정이다”라고 말하며, “Propser는 2016년 내내 꾸준한 판매로 40% 상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엔터프라이즈 잉크젯 시스템 사업부 (Enterprise Inkjet Systems Division, EISD)가 올해 차세대 ULTRASTREAM 투자를 비롯해 수익을 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코닥은 ULTRASTREAM 기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며,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이 기술에 대한 시장 수요를 창출하려는 파트너들과도 의향서(letters of intent)를 체결했다. 코닥은 Fuji Kikai, GOSS China, Matti, MHI-PPM (Mitsubishi Heavy Industries Printing & Packaging Machinery), Uteco 등 17 개 기업에 ULTRASTREAM 평가 키트를 전달하여 그들의 인쇄 솔루션에 ULTRASTREAM 을 편입시키도록 할 예정이며, ULTRASTREAM 기술에 기반한 제품은 2019년에 시장에 나오게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Jeff Clarke는 “코닥은 포트폴리오 내에서 사업의 인수, 파트너십, 매각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닥의 최고재무책임자인 데이비드 불윙클(David Bullwinkle) 은 ”작년에 PROSPER 매각 절차가 활발히 진행됐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세이전트 어드바이저(Sagent Advisors)를 고용해 전세계 곳곳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매각 과정 내내 사업과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여러 개 제안을 받았지만, 사업의 현재 가치는 대가에 반영돼 있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코닥은 재무 결과를 재구성하여 PROSPER를 회사의 계속적 사업활동으로 엔터프라이즈 잉크젯 시스템 사업부 내에 재편할 예정이며, PROSPER를 매각 대상 단종 사업으로 처리해왔으나 다음 분기 어닝 콜에는 이 재편 내용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한 2004년부터 ULTRASTREAM기술 개발과 코닥의 디지털 프린트 사업에서 절대적 역할을 해왔던 랜디 밴더그리프(Randy Vandagriff)가 2017년 5월 1일부로 엔터프라이즈 잉크젯 사업부의 대표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랜디 밴더그리프는 자신의 역할에 대하여 “지금은 코닥의 잉크젯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아주 좋은 시기이며, ULTRASTREAM 기술은 프로덕션 잉크젯을 상업 인쇄물, 포장, 라벨, 홈데코 등의 본류에 합류 시키게 될 것이다. ULTRASTREAM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PROSPER PRESS HEAD 고객들 및 OEM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랜디 밴더그리프는 안식기간을 갖기 위해 코닥을 떠나는 필립 쿨리모어(Philip Cullimore)를 대신하게 될 것이다.

코닥의 CEO인 제프 클라크는 “랜디 밴더그리프가 이 자리를 맡게 되어 다행이다. 그는 잉크젯 분야에서 35년간 재직한 혁신가로 새로운 고성장 시장에 대한 ULTRASTREAM 기술의 시장 침투력을 높이는데 당사의 OEM사들과 앞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필립 쿨리모어는 코닥에서 자신이 맡았던 사업 모두를 발전시킨 공로로 유명하다. 우리는 또다시 고속 성장 중인 잉크젯 사업에서 이익을 내게 되었고 동급 최강의 패키징 사업에서도 성장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 지금은 유럽 본부 가까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그의 목표를 밀고 나가기 좋은 기회이다”라고 덧붙였다.

필립 쿨리모어가 자리를 비우게 됨에 따라 코닥은 보고 체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 

마이크로 3D 프린팅 패키징 사업부(Micro 3D Printing and Packaging division, MPPD) 내의 마이크로 3D 프린팅 프로젝트들은 첨단 소재 3D 프린팅 기술 (Advanced Materials and 3D Printing Technology, AM3D)이란 이름의 새로운 사업부로 옮겨가게 된다. 여기에는 현재 지식재산권 솔루션 사업부의 사업활동들도 포함된다. 이 새로운 AM3D 사업부는 최고기술책임자(CTO) 테리 테이버(Terry Taber)가 대표를 맡게 되었으며, 고속 성장 중인 플렉소그래픽 패키징 사업부(과거 MPPD 소속)는 이제 전담 사업부가 된다. 플렉소그래픽 패키징 사업부의 대표는 크리스 페인(Chris Payne)이 맡는다. 이러한 변화는 2017년 1분기 Form 10-Q 에서 코닥 분기 보고에 반영될 예정이다.

기사제공_한국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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